데이트와 힐링을 동시에, 연말분위기 가득 크리스마스 카페 핫플레이스 BES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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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 분들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 및 근교의 감성 카페 8곳을 소개한다.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곳들은 데이트 코스로도, 혼자만의 힐링 시간에도 제격이다.

 

1. 가혜리 (김포)

김포의 가혜리는 2023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연 대규모 카페로, 자연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이곳은 실내 700평과 야외 2,000평이라는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층에는 초록의 식물들로 가득한 플랜테리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중정에는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연못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외 공간은 탁 트인 잔디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크닉 존, 야외 테이블 존, 캠핑 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캠핑 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잔디밭에 펼쳐진 풍경 속에서 감각적인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와 8천 원에서 1만 2천 원 사이의 음료가 있다.

 

2. 트랜블루&데이문 (포천)

포천의 트랜블루&데이문은 황금빛 조명과 삼각형 지붕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연말에 방문하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넓은 좌석 공간은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와 방문해도 안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격대는 7천 원에서 9천 원대로 비교적 합리적이다.

특히 루프탑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3. 나크타 (의정부)

의정부에 위치한 나크타는 도봉산 둘레길 초입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나무 숲과 한옥의 매력을 결합한 독특한 카페다.

외관은 전통적인 한옥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물로, 내부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정원에서는 겨울철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와 장식들이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또한, 장작불에서 마시멜로와 소시지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루프탑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되지만, 어른들에게는 도시에서 벗어난 힐링 공간으로 적합하다. 음료 가격은 7천 원에서 1만 2천 원 사이이며, 소금빵과 같은 인기 있는 베이커리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4. 투하츠 (의정부)

2023년 9월에 문을 연 신상 카페 투하츠는 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유럽 감성을 담고 있다.

이곳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두 건물을 잇는 테라스에는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연말 시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내부는 우드 가구와 간접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벽난로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더해져 겨울 감성을 한층 높인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음료와 베이커리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추구한다. 음료 가격은 5천 8백 원에서 7천 8백 원 선으로, 가성비 좋은 옵션도 다양하다.

 

5. 해어름 (당진)

당진에 위치한 해어름은 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진 곳으로, 연말에 방문하면 일루미네이션으로 가득 찬 낭만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1층과 2층으로 나뉜 레스토랑에서는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카페는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어느 자리에서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루프탑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해어름의 정원은 500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로 꾸며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연말에는 반짝이는 조명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6. 조아인스튜디오 (용인)

조아인스튜디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영화와 광고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카페다.

1층은 빈티지한 느낌의 레스토랑으로, 클래식한 소품들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과 3층은 각각 행사 홀과 카페로 운영되며, 3층 카페는 대저택의 서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프탑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온실형 공간은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

 

7. 옥류헌릴렉스 (서울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옥류헌릴렉스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자연 속 카페다.

여러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건물에서 통창을 통해 북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로가 준비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정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8. 임피리얼팰리스 카페델마르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 카페델마르는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말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앤티크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돋보이며,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이티 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마치며

서울과 근교의 8개 카페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부터,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올해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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