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이에 맞춘 배경음악 편집! 원하는 만큼 늘리고 줄이는 방법

시작하며

영상 편집을 할 때 배경음악(BGM)의 길이가 영상과 맞지 않아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음악이 너무 짧으면 루프를 만들고, 너무 길면 자연스럽게 잘라야 하는데, 이를 매끄럽게 편집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으면 난감하다. 하지만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음악을 원하는 길이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반복 구간 활용, 엔딩 부분 활용 등 음악 길이 조절의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1. 음악 길이 늘리기 – 무한 루프 만들기

배경음악을 길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구간을 찾아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음악의 흐름을 분석하고, 적절한 반복 지점을 찾아야 자연스럽게 편집할 수 있다.

🎼 반복 구간 찾기

• 음악의 패턴 분석: 음악은 보통 반복되는 구간(후렴, 멜로디 패턴)이 있다. 이 구간을 찾아야 한다.
• 오디오 파형 확대: 프리미어 프로에서 오디오 트랙을 확대하여 반복 구간을 시각적으로 분석한다.
• 구간 자르기: 반복 구간의 시작과 끝을 잘라낸다.

✂ 반복 구간 편집

• Alt+드래그로 복사: 반복 구간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으면 자연스러운 루프가 가능하다.
• 연결부 자연스럽게 만들기: 두 개의 오디오 구간이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페이드 효과(컨트롤+쉬프트+D) 적용한다.
• 박자 조절: 편집 후에도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Y 키를 눌러 미세 조정하여 박자가 맞도록 수정한다.

 

2. 음악 길이 줄이기 – 자연스럽게 끝내기

영상이 짧아서 음악을 빨리 끝내야 할 때는 엔딩 부분을 활용하면 된다.

🎶 자연스러운 엔딩 만들기

• 엔딩 부분 찾기: 음악에는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구간이 있다. 보통 멜로디가 잦아들거나 특정 악기가 사라지는 지점이다.
• 앞쪽과 자연스럽게 연결: 엔딩 부분을 앞쪽의 적절한 위치에 붙이면 음악이 어색하지 않게 끝난다.
• 페이드아웃 적용: 엔딩을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리버브(잔향) 효과나 페이드아웃을 적용하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

💡 추가 팁

• 엔딩 구간을 찾기 어렵다면 볼륨을 점점 줄이는 페이드아웃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페이드 길이를 조절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찾아야 한다.

 

3. 음악 편집 시 주의할 점

• 박자와 멜로디 흐름 확인: 단순히 자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박자가 어긋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한다.
• 오디오 파형을 분석: 음악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고,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 페이드 효과 활용: 연결부가 어색하면 반드시 페이드 효과를 적용해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 테스트 청취 필수: 편집 후 반드시 여러 번 재생해보면서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치며

배경음악 편집은 단순한 듯 보이지만, 자연스럽게 늘리고 줄이는 과정에서 박자 조절, 반복 구간 분석, 엔딩 활용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방법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영상 길이에 맞는 BGM을 편집할 수 있다. 프리미어 프로뿐만 아니라 다른 편집 프로그램에서도 동일한 원리로 적용할 수 있으니, 직접 연습해 보면서 자연스럽고 깔끔한 음악 편집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