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프로, ITZY '달라달라' MV 속 영상 효과 5가지! 쉽게 따라 하는 편집법

시작하며

ITZY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콘셉트와 화려한 영상 효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트렌디한 영상 편집 기법들이 곳곳에 활용되어 있어, 영상 제작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이번 글에서는 '달라달라' MV 속에서 활용된 다섯 가지 주요 효과를 소개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1. VHS 효과 🎞️

📌 VHS 효과란?

VHS 효과는 80~90년대 비디오 테이프 느낌을 재현하는 영상 효과로, 노이즈와 왜곡이 특징이다. 영상이 손상된 듯한 느낌을 주면서 레트로 감성을 살릴 수 있다.

✅ 적용 방법

① 레드 자이언트 유니버스 플러그인 활용

- 'Red Giant Universe' 플러그인에는 VHS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 필터가 있다.

- 단점은 유료 플러그인이라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② VHS 오버레이 영상 소스 사용

- 'VHS Overlay'라고 검색하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영상 소스가 많다.

- 블렌딩 모드를 'Screen(스크린)'으로 변경하면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 VHS 효과를 사용하면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2. 글리치 트랜지션 ⚡

📌 글리치 트랜지션이란?

글리치는 영상이 깨지거나 손상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효과이며, 트랜지션과 결합하면 강렬한 전환을 연출할 수 있다.

✅ 적용 방법

① 프리셋을 활용한 빠른 적용

- 'Red Giant Universe' 플러그인 내의 글리치 효과를 활용하면 쉽게 적용 가능하다.

- 여러 가지 스타일을 선택해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② 수동 편집으로 글리치 효과 구현

- 특정 프레임을 잘라내거나 흔들리게 만들어 손상된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글리치 노이즈 소스를 블렌딩 모드 '스크린'으로 적용하면 자연스럽게 조합할 수 있다.

👉 빠른 전환이 필요한 장면에서 활용하면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3. RGB 세퍼레이션 🌈

📌 RGB 세퍼레이션이란?

RGB 세퍼레이션은 빨강(R), 초록(G), 파랑(B) 채널을 분리해 색이 번지는 듯한 효과를 주는 기법이다. SF나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연출에서 자주 사용된다.

✅ 적용 방법

① Red Giant Universe의 RGB 세퍼레이션 필터 활용

- 간단한 설정만으로 색 번짐 효과를 넣을 수 있다.

② 애프터 이펙트에서 직접 제작

- 채널 시프트 효과를 사용해 R, G, B 채널을 각각 분리한 후 이동시키면 비슷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이 효과를 사용하면 영상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며, 감각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4. 마스크 트랜지션 🎭

📌 마스크 트랜지션이란?

특정 영역을 선택하고 나머지 부분을 마스킹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법이다.

✅ 적용 방법

① 펜툴을 이용해 마스크 만들기

- 프리미어 프로 또는 애프터 이펙트에서 '펜툴'을 이용해 원하는 영역을 선택한다.

- 페더(Feather)를 추가해 부드러운 전환 효과를 만든다.

② 트랜지션 구간 맞추기

- 인물의 위치를 맞춰야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 마스크를 적용한 후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자연스럽고 깔끔한 전환을 원한다면 마스크 트랜지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5. VHS + 글리치 콤보 💥

📌 VHS와 글리치 효과 조합

VHS와 글리치를 조합하면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적용 방법

① VHS 효과를 먼저 적용

- 기본적으로 VHS 노이즈를 추가하여 화면을 거칠게 만든다.

② 글리치 효과 추가

- 빠른 전환 구간에서 글리치를 넣으면 영상이 더욱 세련되어 보인다.

③ 컬러 왜곡과 손상 효과 추가

- 레이어를 여러 개 중첩해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다.

👉 이 조합을 활용하면 레트로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

 

마치며

ITZY '달라달라' MV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에 소개한 다섯 가지 효과는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편집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이다. 단순히 효과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형하여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