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식기세척기, 표준 코스만 쓰고 있다면? 이 기능도 활용해 보세요

시작하며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서 대부분 ‘표준 코스’만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식기의 오염도나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활용하면 세척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 식기세척기는 표준 코스를 포함해 여러 가지 코스와 추가 옵션이 제공되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편리한 주방 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식기세척기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1. 표준 코스 vs 자동 코스, 차이점은?

① 표준 코스

- 가장 기본적인 세척 모드로, 일반적인 오염도의 식기에 적합

- 애벌 세척이 포함되지 않으며, 바로 본 세척 진행

- 찬물 2회 + 온수 헹굼으로 마무리

② 자동 코스

- 탁도 센서를 활용해 오염도를 판단하여 세척 강도 자동 조절

- 애벌 세척이 포함되어 있어, 사전 세척 없이도 효과적으로 세척 가능

- 바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 표준 코스는 사전 애벌 세척을 따로 한 후 사용할 때 적합하고, 자동 코스는 사전 애벌 세척 없이 빠르게 사용하고 싶을 때 추천!

 

2. 강력 코스, 기름때 많은 식기에 효과적

강력 코스는 표준 코스보다 높은 온도의 세척수(최대 65℃)를 사용하며, 애벌 세척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기나 기름진 요리를 한 후에는 강력 코스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① 활용 예시

- 기름기 많은 고기 요리 후

- 눌어붙은 음식물이 있는 프라이팬이나 냄비 세척 시

 

3. 야간 코스, 층간 소음 걱정될 때 추천

늦은 밤에 식기세척기를 돌려야 한다면 ‘야간 코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① 야간 코스의 특징

- 표준 코스와 동일한 세척 방식

- 소음이 줄어들어 밤에도 사용 가능

- 세척 시간은 표준 코스 대비 2배 길어짐

 

4. 상단 급속 코스, 빠른 세척이 필요할 때

바쁜 아침, 간단한 식기 세척이 필요하다면 ‘상단 급속 코스’를 사용하면 좋다.

① 상단 급속 코스의 특징

- 세척 시간: 29분

- 상단 바구니에만 식기 배치 가능

- 헹굼 횟수 2회로 표준 코스(3회)보다 한 번 적음

 

5. 젖병 살균 코스, 살균이 필요할 때 활용

젖병 살균 코스는 세척 기능이 아닌 고온 헹굼(75℃) + 열풍 건조 방식으로 작동한다.

① 젖병 살균 코스의 특징

- 젖병, 아이들 식기류, 물병 등을 살균할 때 적합

- 대장균, 살모넬라균 99.9999% 제거 효과 인증

- 통살균(3초 이상 눌러야 활성화) 기능으로 내부 위생 관리 가능

 

6. 스마트 기능 활용, 추가 코스 다운로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본 제공되지 않는 추가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① 건조 단독 코스

- 세척 후 남은 물기를 말릴 때 활용

- 따뜻한 국물을 담기 전 그릇 온도를 올릴 때도 유용

② 유리잔 코스

- 얇고 깨지기 쉬운 와인잔, 유리컵 세척 시 활용

③ 플라스틱 코스

- 락앤락, 플라스틱 용기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낮은 온도(60℃)에서 세척

 

7. 옵션 기능, 효과적인 세척을 위해 추가 설정

삼성 식기세척기는 다양한 옵션 기능을 제공하여 세척력을 높이거나 세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① 스팀 불림 기능

- 눌어붙은 음식물이 있을 때 세척 전 불려주는 기능

- 선택 시 세척 온도 75℃까지 상승

② 고온 살균 기능

- 손 설거지보다 높은 75℃ 온도로 살균력 강화

- 젖병 살균 코스와 헷갈릴 수 있지만, 고온 살균은 기본 코스와 함께 사용 가능

③ 헹굼 추가 기능

- 잔여 세제 제거를 위해 추가 헹굼 진행

④ 열풍 건조 기능

-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식기 표면의 물방울 제거

 

마치며

삼성 식기세척기는 표준 코스 외에도 다양한 세척 방식과 옵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식기의 상태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 강력, 젖병 살균, 스마트 코스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식기세척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표준 코스’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