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통시장 환급 꿀팁: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반값 쇼핑하는 법

시작하며

요즘 장보기가 무섭다는 얘기, 다들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장바구니 사정이 가벼워지지 않는데, 이런 시기에 전통시장에서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반값 이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특히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단 3일간만 적용 가능한 환급 중복 이벤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1. 이벤트 구성 요약: 어떤 혜택이 있는가?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다. 이 둘을 같이 이용하면 훨씬 높은 할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국산 수산물 환급 행사 (해양수산부 지원)

• 기간: 2025년 3월 26일 ~ 4월 1일
• 대상 품목: 국산 수산물
• 환급 기준:
  • 34,000원 이상 구매 시 → 1만원 환급
  • 67,000원 이상 구매 시 → 2만원 환급
• 환급 방법: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영수증 지참 후 신청

2) 온누리상품권 20% 환급 행사

• 기간: 2025년 3월 28일까지
• 참여 방법: 온누리상품권 충전 후 사용
• 혜택: 사용한 금액의 20%를 환급

 

2. 이벤트 중복으로 절반 가격에 구매 가능

이 두 이벤트를 동시에 활용하면 훨씬 유리하다. 특히 3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기간이 겹치는 3일이라 최적의 쇼핑 타이밍이다.

1) 환급 계산 예시

예를 들어,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67,000원어치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여러 환급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지불 금액은 더 줄어든다.

• 1단계 –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할인: 67,000원어치 구매를 위해 상품권을 충전할 때 10% 할인(또는 ~15% 할인)이 적용되면 실제 지불 금액은 60,300원
• 2단계 – 국산 수산물 환급 행사: 67,000원 이상 구매 → 2만원 환급
• 3단계 – 온누리상품권 20% 환급 행사: 사용한 67,000원의 20%인 13,000원 환급

총 환급액은 2만원 + 13,000원 = 33,000원이고, 상품권 충전 시 할인까지 고려한 실제 지불 금액은 약 60,300원이다. 따라서 60,300원 – 33,000원 = 27,300원만 실질적으로 지출하게 되는 셈이다.

결론적으로, 67,000원어치 수산물을 약 27,300원에 구매하게 되며, 할인율로 따지면 약 59%에 달하는 수준이다.

 

3. 더 큰 혜택을 위한 구매 팁

1) 금액 딱 맞추는 게 유리하다

34,000원 혹은 67,000원 정확히 맞춰서 구매하면 가장 유리하다. 여러 건의 영수증 합산도 가능하므로, 소액 여러 번 결제해도 OK

2)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것

시장 내 대부분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사전에 온누리상품권 충전해두고 사용하면 10~15%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가능

3) 첫날 방문이 가장 안전하다

점포별 환급 부스 운영 날짜가 상이하다. 예: 노량진은 26일부터, 일부 시장은 27~28일부터 운영된다. 따라서 가장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 26~28일 중 빠른 시일 방문 추천이다.

 

4. 유의사항 정리

• 국산 수산물만 해당된다.
• 축산물은 이번 행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 상품권 환급 이벤트는 시장 내 지정된 환급 부스에서만 진행된다.
• 지급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성도 있으니 빠르게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 이벤트 변경이나 세부사항은 현장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시장별 공지 확인 필요)

 

마치며

물가 부담이 큰 요즘, 이런 환급 이벤트는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과 국산 수산물 환급 행사를 잘 조합하면, 실제 지출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딱 3일만 겹치는 이벤트 기간을 잘 활용하면, 전통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장을 볼 수 있다. 기왕이면 첫날 아침 일찍 방문해서 수산물도 신선한 걸 고르고, 환급 부스도 여유 있게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