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부르는 찬양, 가톨릭 생활성가 ‘주님을 믿나이다’

시작하며

가톨릭 신앙의 핵심 고백을 담은 자작 생활성가 ‘주님을 믿나이다’가 완성되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믿음을 노래한 이 곡은 기도로 부르기에 적합한 구조와 가사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링크를 통해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신앙 안에서의 묵상과 찬양을 위한 음악으로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1. 자작곡 ‘주님을 믿나이다’는 어떤 곡일까?

(1) 고백의 형식을 따르는 생활성가 구조

이 곡은 가톨릭 신앙의 핵심을 담은 사도신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믿나이다’라는 반복 구절을 통해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의 자세를 드러내고, 창조와 구원, 부활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을 음악 안에 녹여냈다.

일반적인 찬양곡과 달리, 기도와 고백의 중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개인 기도 시간은 물론 공동체 미사나 전례 안에서도 함께 부르기 좋은 구성이다.

(2) 영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은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으며, 직접 들으며 묵상하거나 공동체 안에서 따라 부르기 좋다. 부드러운 선율과 차분한 리듬은 신자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며, 하느님께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https://youtu.be/KP0TujLOZRA

기도로 부르는 찬양, 가톨릭 생활성가 ‘주님을 믿나이다’

 

2. 이런 상황에서 함께 불러보면 좋다

🙏 기도와 찬양의 자리를 채우는 음악

이 곡은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부르기에 적합하다.

부를 상황	음악이 어울리는 이유
개인 묵상 시간	가사 하나하나가 신앙 고백의 내용이라 깊은 묵상 유도
공동체 기도 모임	고백의 형식이 공동체 고백으로 확장되며 하나 되는 느낌
성시간 및 성체조배	차분한 분위기와 신앙 고백이 성체 앞에서의 기도와 잘 어울림
신앙교육 현장	사도신경 교육과 함께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가사와 연결됨
성가대 또는 레지오 모임	가톨릭 신앙의 핵심 주제를 담아 신자 교육 및 묵상에 도움

 

3. 생활성가로서의 구성 특징은?

(1) 전례와 일상 기도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곡

이 곡은 ‘찬양’보다는 ‘기도’의 톤이 강한 곡으로, 감성적인 화려함보다 고백의 진정성과 절제를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따라서 전례 안에서 성체조배나 성시간, 또는 묵상 시간에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2) 반복 구절의 안정감이 주는 신앙의 힘

‘주님을 믿나이다’라는 후렴 구절이 반복되며 신앙 고백이 마음속에 각인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하며,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

(3) 창조부터 부활, 성령과 교회까지 신앙 전반을 아우른다

이 곡은 단순한 주제 하나만 다루지 않는다. 창조,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교회 공동체, 성인의 통공, 최후의 심판, 영원한 생명까지 신앙의 전 내용을 고백으로 엮어내며 곡 전체가 하나의 교리교육처럼 구성되어 있다.

 

기도로 부르는 찬양, 가톨릭 생활성가 ‘주님을 믿나이다’

 

4. 실제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 함께 부른 신자들이 전한 이야기

• “가사 하나하나가 신앙 고백이라, 따로 묵상하지 않아도 마음이 정리되더라.”
• “성가대에서도 함께 불러보고 싶다. 너무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 “전례 음악은 처음 만들어본다던데, 완성도가 높다. 다음 곡도 기대된다.”

이처럼 자작 생활성가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적 깊이와 따라 부르기 쉬운 구조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마치며

‘주님을 믿나이다’는 가톨릭 신앙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고백할 수 있는 기도 음악이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함께 찬양하고 묵상하기에 좋은 곡이다. 개인기도, 공동체 모임, 성체조배, 교육 현장 등 다양한 자리에서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의 기도 속에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