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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MacOS 부족한 기능을 채워주는 필수 앱 7가지 정리

by 코스티COSTI 2025. 5. 29.

시작하며

맥OS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사소하지만 불편한 점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기본 앱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기능, 자잘한 설정을 반복해야 하는 작업 등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MacOS 필수 앱 7가지를 소개한다. 모두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골라낸 앱이며, 맥북이나 맥스튜디오 등 모델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앱들이다.

 

1. 폴더 속 내용도 미리보기 가능하게 만드는 Folder Preview

폴더 프리뷰(Folder Preview)는 맥에서 폴더를 스페이스바로 미리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기존에는 파일은 가능해도 폴더는 미리보기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이 앱을 설치하면 폴더를 열지 않고도 내부 파일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파일 탐색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폴더를 열지 않고 스페이스바로 내부 확인 가능
  • 서치와 탐색 시간 단축
  • 직관적인 단축키 적용으로 사용 흐름 방해 없음
  • 1.99달러 유료 앱이지만 기능 효율성은 충분히 보장

 

2. 기본 플레이어의 한계를 보완하는 IINA

퀵타임은 깔끔하지만 기능이 아쉬운 기본 미디어 플레이어다. IINA는 이런 한계를 채워주는 앱으로, 무료인데도 고급 기능이 많아 대체용으로 손색없다.

  • 다양한 영상 코덱 지원, 자막 자동 인식
  • 썸네일 미리보기로 원하는 장면 빠르게 탐색
  • 영상 화면비 자르기, 재생속도 조절, 스크린샷 기능
  • 유튜브 영상 재생 및 PIP(화면 속 화면) 지원

 

3. GIF 변환이 필요할 때 빠르고 간편한 GIFski

GIF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 업무에서 짧은 영상 설명이나 피드백을 전할 때 유용하다. GIFski는 영상 파일을 간편하게 GIF로 바꾸는 데 특화된 앱이다.

  • 원하는 영상 영역만 선택해서 변환 가능
  • 해상도·프레임 설정 후 간단한 드래그로 저장
  • 이메일, 슬랙 등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 빈도 높음
  • 완전 무료 앱

 

4.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한눈에 Speediness

집이나 사무실의 인터넷 상태가 어떤지 궁금할 때, 매번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도 번거롭다. Speediness는 앱으로 간편하게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핑, RPM(1분당 응답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 핑(응답 지연 시간)
  • RPM(응답 지속 성능 지표)
  • 히스토리 저장으로 속도 추이 관리 가능

 

5. 자주 쓰는 기능을 빠르게 꺼내는 Only Switch

맥에서는 간단한 설정 변경조차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야 해서 번거롭다. Only Switch는 이런 반복 작업을 단축키 하나로 해결해주는 앱이다. 오픈 소스라 무료이고, 홈브루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 데스크탑 아이콘 숨기기
  • 상단 메뉴바 숨기기
  • 다크 모드 전환, 휴지통 비우기, 디스크 꺼내기
  • 각 기능에 단축키 직접 지정 가능

 

6. 앱 간 전환을 더 빠르게 Launchy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할 때, 마우스로 전환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Launchy는 키보드 중심으로 앱 실행과 전환을 도와주는 앱이다.

  • 휠 토글 UI로 앱 전환이 시각적으로 편함
  • 키보드로만 모든 앱 전환 가능
  • 현재 실행 중인 앱과 자주 쓰는 앱을 분리해 표시
  • 복잡한 데스크톱 간 전환도 간단하게 해결

 

7. 메뉴바 아이콘을 정리해주는 Ice

맥 사용자라면 메뉴바가 아이콘으로 복잡해지는 경험이 많다. Ice는 숨길 아이콘과 고정 아이콘을 나눠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앱이다. 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숨길 아이콘과 항상 표시할 아이콘 구분 가능
  • 클릭 한 번으로 숨겨진 아이콘 열고 닫기
  •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누구나 바로 적응 가능

 

마치며

맥OS는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조금 더 편리하게 쓰고 싶다면 위에 소개한 앱들을 한번쯤은 고려해볼 만하다. 특히 폴더 프리뷰, IINA, GIFski는 자주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필수 앱이라는 표현이 과장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직접 써보면 왜 필요한지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맥 환경을 꾸준히 쓰다 보면, 이런 앱들이 결국 생산성과 작업 흐름을 좌우한다. 이번 정리를 참고해서 필요한 앱은 바로 적용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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