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가진 것 없어도, 있는 그대로 드릴 수 있는 마음.
그 진심 하나로 시작된 노래가 있다. 꾸미지 않은 언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 드릴 수 있는 고백. ‘있는 그대로’는 그 마음을 음악에 담은 자작 생활 성가이다. 가톨릭 신자로서 매일의 순간을 예배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의 조용한 기도이자, 고백이기도 하다.
1. 이 노래는 어떤 노래인가
작사·작곡부터 담긴 진심, ‘너랑나랑 음악노트’의 고백
이 노래는 특정한 공연을 위한 작품도, 대단한 화음을 자랑하는 합창곡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편에 있는 노래다. 자작곡으로서 일상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마음, 아무것도 갖추지 않아도 진심 하나로 드릴 수 있는 기도를 담고 있다.
📑 이 노래의 기본 정보
- 제목: 있는 그대로
- 작사·작곡: 너랑나랑 음악노트
- 장르: 가톨릭 생활 성가 / 노래 기도 / 자작곡
- 특징: 조용한 묵상, 기도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진심 어린 구성
이 노래는 화려한 편곡이나 기교보다, 가사에 담긴 믿음과 고백이 중심이 된다. 그래서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다.
2. ‘있는 그대로’가 전하는 메시지
예배는 조건 없이 드릴 수 있는 것
‘있는 그대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노래는 “갖춘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한다.
📑 이 노래가 담고 있는 신앙적 메시지들
- 조건 없는 사랑: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원하신다
- 평범한 하루의 고백: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그 자체로 예배가 될 수 있다
- 약할 때 드리는 기도: 흔들리는 날에도, 부족한 모습 그대로 나아갈 수 있다
- 감사로 드리는 찬양: 기쁘고 감사한 날, 찬양의 마음을 더할 수 있다
직업 특성상 여러 기도모임과 성가 연습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단순한 고백이 오히려 더 깊은 공감과 울림을 주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3. 어떤 순간에 함께 부르면 좋을까
기도, 묵상, 교리 시간… 모든 순간을 위한 노래
이 노래는 특정한 형식이나 자리에서만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각자의 삶의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있는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는 순간들
- 혼자 조용히 기도하고 싶을 때
- 성당 교리반이나 예비자 모임에서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 때
- 마음이 흔들리거나 감정이 복잡한 날
- 감사할 일이 있었던 하루의 끝에서
- 아무런 이유 없이 주님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실제로 성가대 활동을 할 때, 화려한 찬양곡보다 이런 단순하고 묵직한 곡들이 더 많은 위로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다.

4. 자작곡으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누군가의 곡이 아니라, 나의 고백을 담고 싶어서
이 노래는 상업적인 목적도 아니고, 대중적인 히트를 의도한 것도 아니다. 단지, 기도하는 마음에서 직접 곡을 만들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다. 그래서 작사·작곡 모두 직접 진행했다.
📑 이 노래가 자작곡으로서 갖는 의미
- 나만의 고백이 더 진솔하게 담긴다
- 누군가의 노래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 신앙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든다
- 다른 이들이 들었을 때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교회 활동을 오래 하다 보면, ‘누군가의 멋진 곡’을 따라 부르는 것보다는 같은 상황을 겪은 사람의 고백이 더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다. 이 노래도 그런 곡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
5. 누구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
가톨릭 신자는 물론,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는 특정한 신자 유형이나 연령층에 한정되지 않는다. 교리를 배우는 예비자, 신앙생활을 오래 한 신자, 또는 신앙을 다시 돌아보는 이들 모두에게 어울린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 예비자 또는 새신자: 신앙의 출발점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 청년 신자: 고민 많고 흔들리는 시기에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
- 중장년층 신자: 삶의 고비마다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떠올리고 싶을 때
- 성가대원 또는 기도 모임 구성원: 묵상용 노래를 찾고 있을 때
- 누구나: 조용한 음악과 기도를 함께 느끼고 싶은 사람
이 나이쯤 되면 삶에 ‘있는 그대로’의 순간들이 많아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진심만큼은 진한 날들. 그런 시간 속에서 이 노래가 하나의 배경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마치며
‘있는 그대로’는 기도 중에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노래다. 특별한 편곡 없이도, 복잡한 멜로디 없이도 가장 중요한 ‘진심’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 드리는 고백은 겉으로 보이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이 이 곡의 중심에 있다.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신앙의 길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예배의 시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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