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기본 모델에도 120Hz? iOS 26과 애플페이 변화 정리

시작하며

아이폰17 기본 모델에 드디어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식과 함께, iOS 이름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애플페이의 국내 카드사 확장까지 겹치며, WWDC 2025를 앞두고 애플 생태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지금부터 그 핵심 변화들을 차근히 짚어본다.

 

1. iOS가 '26'으로? 이름부터 달라지는 애플 운영체제

기존의 'iOS 19'라는 명칭 대신, 2025년 버전부터는 'iOS 26'으로 개편된다는 발표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iOS 이름 체계가 바뀌는 이유

• 애플은 기존의 연속된 숫자 시스템(iOS 18, 19 등)을 버리고, 출시 연도를 반영한 이름으로 전환한다.
• 예: 2025년 출시 iOS는 iOS 25가 아니라 iOS 26 → ‘1년 후 기준’으로 적용
• OS 명칭 간 통일을 위한 전략: iPadOS, watchOS, tvOS 등 각각 다르던 체계를 연동하려는 시도
• 사용자 입장에서 버전 확인과 이해가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이 방식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95, 98 방식이나, 삼성 갤럭시 S20처럼 출시 연도를 반영한 작명 관행과 유사하다. 특히 다양한 OS를 통합 관리하는 관점에서 봤을 때, 사용자 혼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2. WWDC 2025, 역대급 변화 예고된 애플 OS 리뉴얼

iOS 7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이번 리뉴얼은 코드명 ‘솔라리움’으로, 전면적인 UI/UX 개편이 진행된다.

📑 이번 업데이트로 바뀌는 주요 기능들

• 반투명 배경 + 동그란 아이콘 조합으로 전체 디자인 변경
• 메시지 앱에 AI 번역과 투표 기능 추가 → 외국어 자동 번역, 모임 날짜 투표 등 AI 활용 강화
• 애플 뮤직 잠금화면에서 앨범 아트 애니메이션 지원
• 노트 앱에서 마크다운 내보내기 기능 추가
• 카플레이 UI 전면 리뉴얼 → 차량용 인터페이스도 직관성과 시인성을 높이도록 변경

이처럼 각 OS가 하나의 통일된 스타일로 재편되며, 애플 생태계 전반에 ‘사용자 경험 통일성’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직업 특성상 다양한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이런 통일성은 꽤 반가운 변화일 수 있다.

 

3.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업그레이드, 체감 변화는 얼마나 클까?

그동안 고집스럽게 60Hz만 고수하던 아이폰 기본 모델에도 드디어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아이폰17 기본 모델 주요 변화

•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도입 → 기존 60Hz와 비교해 스크롤 부드러움 차이 큼 → 단, LTPO 패널이 아닌 일반 방식이기 때문에 AOD(Always-On Display)는 미지원 예상
•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 → 12MP에서 24MP로 향상 → 영상통화, 셀피 사용자에게 긍정적 변화
• A18 칩셋 + 8GB RAM 탑재 → 아이폰16의 구성 재사용 → 에어 모델에는 A19 Pro 칩셋, 12GB RAM 예상
• 화면 크기 변경 → 6.1인치 → 6.3인치로 소폭 증가 → 베젤은 더 얇아질 가능성 있음

이런 변화는 겉보기엔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의 체감 성능은 꽤나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주사율 차이는 영상 시청이나 스크롤링에서 금방 느껴지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 사용자라면 업그레이드 고려 가치가 있다.

 

4. 드디어 신한카드도? 애플페이 국내 확장 흐름

그동안 현대카드 독점 체제였던 애플페이에 드디어 변화가 생겼다.

📑 애플페이 국내 카드사 확장 소식

• 신한카드, 약관 승인 완료 → 보안 점검 및 필드 테스트 후 빠르면 2025년 여름 출시
• 추가 카드사 진입 예정 → 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하반기 내 참여 가능성 높음
• 수수료 문제 → 카드사 입장에선 0.15% 수수료 부담 있음 → 혜택 축소 가능성 있지만 소비자 체감은 적을 것으로 예상
• 20~30대 중심의 사용자층 확보 전략 → 카드사들이 놓치기 어려운 고객층 확보 수단으로 작용

직업 특성상 결제 수단을 자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다양한 카드사로 확장되면 실제 사용성도 한층 넓어질 수 있다. 특히 간편결제 시장의 경쟁 구조가 바뀔 가능성이 있어, 향후 삼성페이와의 경쟁 구도도 주목할 만하다.

 

마치며

WWDC 2025를 앞두고 애플은 이름, 디자인, 하드웨어 전반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17의 120Hz 기본 모델 도입은 사용자들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하는 요소로 보이며, iOS 26을 필두로 한 통합 디자인 전략은 전체 생태계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애플페이의 국내 카드사 확대 역시 실생활에서의 체감도를 높이는 변화로, 하반기 간편결제 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애플 생태계 전체의 방향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