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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안면거상 하기 전 꼭 따져볼 것들,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by 코스티COSTI 2026. 3. 20.

시작하며

요즘 40대 중반이 되니 거울 보는 시간이 길어졌다. 예전보다 턱선이 흐려졌고, 웃고 나면 주름이 오래 남는다. 주변에서 안면거상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면 마음이 흔들린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웠다. “효과가 좋다”는 말보다 “내가 지금 해도 되는가”를 먼저 따져보자는 것이다.

오늘은 안면거상을 고민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고 판단했으면 하는 내용을 정리해본다.

 

1. 내가 본 안면거상, 분명 강력하긴 하다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오는 건 사실이다. 특히 살을 많이 뺀 60대 이상에서 피부가 남아도는 경우, 확실히 인상이 달라진다.

나는 예전에 방송 활동을 하던 지인을 통해 수술 전후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솔직히 10년은 젊어 보였다. 그때는 나도 “이 정도면 해볼 만한데?”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사람이 그 케이스는 아니라는 점이다.

 

2. 이런 경우라면 다시 생각해보는 게 낫다

(1) 아직 피부 탄력이 꽤 남아 있는 20대, 30대

젊은 나이에 거상을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① 피부가 다시 돌아가려는 힘이 있다

  • 원래 탄력이 좋으면 당겨놓은 조직이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힘이 생긴다
  • 그 힘이 절개 부위에 부담을 준다
  • 결과적으로 흉터 가능성이 높아진다

② 나중에 다시 수술하기 어려워진다

  • 한 번 박리하고 당긴 조직은 유착이 생긴다
  • 60~70대에 정말 필요해졌을 때 수술 난도가 올라간다

나는 공인중개사로 일할 때도 “지금 사는 게 맞는가”를 늘 따졌다. 부동산도 타이밍이 중요하듯, 얼굴 수술도 시점이 중요하다. 이른 선택이 오히려 기회를 줄일 수 있다.

 

(2) 얼굴에 살이 많은 경우

의외로 이 케이스가 많다.

① 이미 무게가 있는 상태

  • 피부와 지방이 두꺼우면 당겨도 다시 아래로 내려가려는 힘이 크다
  • 결과가 생각만큼 또렷하지 않을 수 있다

② 먼저 체중과 윤곽 관리가 우선일 수 있다

  • 일정 수준 감량 후 늘어진 피부가 보일 때 효과가 더 분명해진다
  • 순서를 바꾸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나는 상담을 받으러 간 지인이 “생각보다 변화가 적었다”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그분은 얼굴 살이 통통한 편이었다. 그때 느꼈다. 모든 처짐이 수술로 해결되는 건 아니구나.

 

3.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자가 체크 방법

(1) 누워서 귀 옆 피부를 집어본다

① 집었을 때 주름이 뚜렷하게 접힌다

  • 이미 피부 여유가 많다
  • 당겼을 때 긴장도가 낮다
  • 비교적 적합한 편일 수 있다

② 거의 안 잡히고 탄력이 단단하다

  • 아직 조직 긴장도가 높다
  • 수술 효과 대비 부담이 클 수 있다

물론 이 테스트가 절대 기준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방식으로라도 내 상태를 객관화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4. 수술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1) 강도가 가장 센 비수술 방식은 어떤가

① 바늘을 이용해 깊은 층에 열을 전달하는 방식

  • 피부 표면 절개는 없다
  • 멍과 붓기가 일정 기간 있다
  • 수술보다는 회복이 빠른 편이다

② 비용과 다운타임이 고민이라면

  • 비교적 깊게 들어가는 고주파 장비가 대안이 될 수 있다
  • 설정값에 따라 결과 편차가 크다
  • 시술자의 경험 차이가 크게 작용한다

나는 시술을 직접 받아본 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고주파 리프팅을 한 사례는 꽤 봤다.

공통적으로 들은 말은 이거다.

“수술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선명해졌다.”

이 한 문장이 핵심이다. 수술 100을 기대하면 실망하고, 60~70을 기대하면 만족한다.

 

5. 내가 최종적으로 세운 판단 기준

 

💡 내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

  • 지금 당장 칼을 대야 할 정도인가
  • 흉터가 평생 남아도 괜찮은가
  • 10년 뒤를 고려했는가
  • 다른 방법을 충분히 해봤는가

나는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

강을 건너기 전, 다리를 한 번은 건너보자.

수술은 분명 강력하다.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다.

특히 40대라면 관리 상태에 따라 아직 선택지가 남아 있다. 생활 습관, 체중, 시술, 관리 루틴을 점검해보고도 부족할 때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다.

 

마치며

안면거상은 나쁜 수술이 아니다. 적합한 사람에게, 적절한 시기에, 숙련된 집도의가 하면 분명 의미가 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효과가 좋다”는 말보다 “나에게 맞는가”를 먼저 따져보자.

한 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할 수 있다. 지금 고민 중이라면, 오늘은 결정을 미루고 거울 앞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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