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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백화점 20만원 대신 다이소에서 골라본 가성비 스킨케어 화장품 5가지

by 코스티COSTI 2026. 3. 20.

시작하며

나는 한때 10만원이 넘는 크림을 썼다. 그런데 문제는 아까워서 콩알만큼만 바르게 된다는 점이었다. 결국 보습은 충분한 양을 꾸준히 발라야 의미가 있는데, 심리적으로 그게 잘 안 됐다.

그래서 방향을 바꿨다. 가격을 낮추고, 양을 늘리고, 빈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루틴을 재구성했다.

이번 글은 실제로 사용해본 다이소 제품 5가지를 기준으로,

  •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 성분은 무엇을 보고 고르는지
  • 어떻게 조합하면 좋은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풀어본 기록이다.

 

1. 다이소 리들샷

가격: 5,000원

이 제품은 보습제라기보다 “흡수 보조 단계”에 가깝다.

(1) 왜 굳이 이 단계를 넣었을까

40대가 되니 예전보다 제품이 겉도는 느낌이 있다. 특히 크림을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흡수가 더뎌진다. 그래서 흡수 루트를 열어주는 콘셉트 제품이 궁금했다.

① 사용하면서 느낀 점

  • 바를 때 미세한 따끔거림이 있다
  • 이후 바르는 세럼·크림이 빨리 밀착되는 느낌
  • 아침보다는 저녁 사용이 편하다

② 이런 경우에 고려해볼 만하다

  • 두꺼운 크림이 잘 안 먹는 느낌일 때
  • 제품을 여러 겹 바르는 루틴을 쓰는 경우
  • 흡수 속도를 높이고 싶을 때

다만 예민한 날에는 쉬는 게 낫다. 이 제품은 자극이 ‘0’인 타입은 아니다. 나는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사용한다.

 

2. 바이 리얼베리어 세라베이스 카밍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가격: 5,000원

이 제품은 데일리 보습 메인으로 사용했다.

(1) 왜 보습은 결국 양이라고 생각하게 됐을까

비싼 크림은 소량만 쓰게 된다. 그런데 이 제품은 가격 부담이 적다 보니 자연스럽게 듬뿍 바르게 된다.

① 성분을 보고 고른 이유

  • 세라마이드: 장벽 구성 요소
  • 판테놀: 자극 완화에 도움
  • 어성초 추출물: 예민한 날 사용하기 무난

② 내가 쓰는 방식

  • 세안 후 첫 크림 단계
  • 건조한 날은 얇게 두 번 레이어링
  • 목, 팔꿈치까지 함께 사용

지성 피부인 나도 부담이 적었다. 번들거림이 과하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3. 본셉 레티놀 2500

가격: 5,000원

레티놀은 40대가 되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함량은 부담스럽다.

(1) 입문용으로 접근한 이유

나는 예전에 강한 제품을 썼다가 건조함을 크게 느낀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계적으로 접근했다.

① 내가 지킨 사용 원칙

  • 저녁에만 사용
  • 쌀알 크기
  • 처음 2주는 격일 사용

② 사용하면서 체크한 부분

  • 각질 반응이 심하지 않은지
  • 눈가 건조감이 심해지지 않는지
  • 다음 날 자외선 차단을 잘 했는지

고함량 전 테스트용으로 쓰기에는 가격·용량 모두 부담이 적다. 눈가·팔자·미간처럼 국소 부위 관리에 적합하다.

 

4. 마데카21 테카 솔루션 수딩 크림

가격: 5,000원

예민해진 날 전용으로 두고 있다.

(1) 이런 날은 무조건 단순하게 간다

면도 후 따가움이 있거나, 환절기에 붉어질 때는 여러 단계를 쓰지 않는다.

① 활용 상황

  • 면도 직후
  • 피부가 뒤집어진 느낌일 때
  • 각질 제거 후 당김이 심할 때

② 사용 방법

  • 냉장 보관 후 도톰하게
  • 기존 보습크림 위에 덧바르기
  • 아침보다 저녁 사용 위주

단독으로도 무난하고, 레이어링용으로도 괜찮다. 이런 제품 하나 있으면 예민한 날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5. 에이솔루션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

가격: 3,000원

부분 케어 전용이다.

(1) 갑자기 올라온 부위는 전체 관리로 해결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얼굴 전체에 진정 제품을 발랐다. 그런데 오히려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① 내가 쓰는 방식

  • 면봉으로 흔든 뒤 콕 찍기
  • 넓게 펴 바르지 않기
  • 마르면 위에 크림 덧바르기

② 장점

  • 필요한 부위만 관리 가능
  • 가격 부담 적음
  • 휴대하기 편함

전체 도포는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니 국소 사용이 핵심이다.

 

마치며

나는 이번에 화장대 위 제품들을 다시 계산해봤다. 한 달에 20만원 쓰는 대신, 2만~3만원으로도 충분히 루틴을 구성할 수 있었다.

결국 관리의 핵심은 브랜드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다.

혹시 지금 제품을 아껴 쓰고 있다면, 방향을 한 번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충분히 바를 수 있는 가격대에서, 꾸준히 가는 쪽이 오히려 현실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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