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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수서~광주송정 좌석 부족 끝낼까, KTX·SRT 중련 운행 핵심 정리

by 코스티COSTI 2026. 4. 23.

시작하며

호남선은 주말만 되면 표 구하기가 전쟁이었다. 특히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한 적도 있다. 그런데 다음 달 15일부터 KTX와 SRT를 한 번에 묶어 운행하는 중련 운행이 시작된다. 좌석은 두 배, 요금은 일부 인하라니 체감이 얼마나 달라질지 직접 따져봤다.

 

1. 두 대를 붙여 달린다니, 구조부터 이해해봤다

이번 시범 도입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SR가 함께 추진한다. 핵심은 단순하다. 선로를 새로 깔지 않고 좌석을 늘리는 방식이다.

(1) 중련 운행이 뭐가 다른가 싶어서 따져봤다

① 두 대를 하나처럼 운행한다는 의미

  • KTX-산천 1편성(410석)과 SRT 1편성(410석)을 물리적으로 연결한다.
  • 기관사는 하나의 열차처럼 운행하고, 중간 정차역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결과적으로 한 번 출발할 때 820석이 공급된다.

② 기존 방식과 비교해보니 체감이 다르다

  • 기존: 열차 1편성당 410석. 매진되면 방법이 없었다.
  • 중련: 같은 시간대에 820석 공급. 공급량이 단번에 두 배다.
  • 추가 선로 공사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현실적이다.

나는 과거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인프라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자주 고민했다. 선로 증설은 수년이 걸리는 사업이다. 반면 중련은 기존 자산을 재배치하는 방식이라 실행 속도가 빠르다. 정책 측면에서 꽤 현실적인 선택처럼 보였다.

 

2. 그래서 좌석난이 정말 풀릴까 생각해봤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건 이 부분이다. 숫자만 보면 희망적이지만, 실제 체감이 달라질지는 별개 문제다.

(1) 수서~광주송정 주말 상황을 떠올려봤다

🚆 주말에 표 구할 때 이런 경험 없었나

  •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 열차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 입석조차 없어서 시간을 바꾸거나 날짜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 명절이나 연휴 전에는 대기 예약도 쉽지 않다.

중련 운행이 투입되는 일부 열차는 410석에서 820석으로 늘어난다. 단순 계산만 해도 한 편성당 410명이 추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나 단체 출장처럼 4명 이상 동시에 좌석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① 좌석 공급이 늘어나면 생기는 변화

  • 인기 시간대 매진 속도가 완화될 가능성.
  • 대기 예약 성공 확률 상승 기대.
  • 시간 선택 폭이 넓어질 여지.

② 다만 이런 점은 지켜봐야 한다

  • 시범 운행이라 전체 열차에 적용되는 건 아니다.
  • 특정 시간대만 중련이면 여전히 쏠림 현상은 남을 수 있다.
  • 장기적으로 확대 여부가 관건이다.

나는 몇 번이나 “왜 이렇게 좌석이 부족할까” 불평했지만, 사실 수요가 몰리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이번 조치는 그 피크 구간을 겨냥한 대응이라 체감도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

 

3. 요금 10% 인하, 실제 부담이 얼마나 줄어들까

좌석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중련 운행에 투입되는 KTX 요금은 SRT 수준으로 약 10% 낮아진다.

(1) 금액 차이를 계산해보니 이런 느낌이다

💳 왕복이면 생각보다 차이가 난다

  • 예를 들어 편도 5만원대 구간이라면 10% 인하 시 약 5,000원 절감.
  • 왕복이면 1만원 안팎 차이.
  • 가족 3명만 이동해도 총 3만원 가까이 차이 난다.

평소라면 “천원, 이천원 차이겠지” 하고 넘겼을 텐데, 장거리 이동은 누적 금액이 커진다. 특히 주말마다 이동하는 사람에게는 꽤 의미 있는 조정이다.

① 체감이 큰 이용자

  • 정기적으로 광주·전남권을 오가는 직장인.
  • 부모님 댁 방문이 잦은 수도권 거주자.
  • 출장 빈도가 높은 직군.

② 예매 시 기억해둘 부분

  • 승차권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예매 가능.
  •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 SR 앱과 홈페이지 모두 이용 가능.
  • 중련 편성 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는 보통 예매 시작 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한다. 이번처럼 좌석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라도 초반 예매가 유리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첫날 아침에 움직이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4. 결국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이번 중련 운행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확대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이용자가 많고 반응이 좋으면 다른 노선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 주말 호남선 이용 계획이 있다면 중련 편성 시간대를 먼저 확인한다.
  • 요금 차이가 있다면 굳이 기존 KTX 단독 편성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
  • 가족 이동이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시간 선택 폭을 넓혀본다.

공급이 늘어나는 초기 단계는 의외로 여유가 생기는 구간이 있다. 이런 시기를 잘 활용하면 이동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다.

 

마치며

수서~광주송정 구간의 좌석 부족은 오랜 고민이었다. 이번 KTX·SRT 중련 운행은 선로를 늘리지 않고 해결책을 찾은 사례다. 좌석은 820석으로 확대되고, 일부 요금은 10% 낮아진다.

당장 모든 문제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선택지는 늘어났다. 다음 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예매 일정부터 확인해두는 게 좋다. 작은 변화가 이동 경험을 꽤 다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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