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방콕 두짓센트럴파크에서 식사 후 후식을 찾는다면 Brioche From Heaven은 가볍게 들러볼 만한 빵집이다. 위치는 두짓센트럴파크 쪽 라마4 도로 인근이고, G층에서 찾기 쉬운 편이다. 매장명 그대로 브리오슈가 중심이고, 마들렌이나 커피류까지 함께 고를 수 있다.
이곳은 방콕 실롬 쪽에서 먼저 알려진 브리오슈 전문점이다. Iron Chef Thailand로 알려진 셰프 가이가 운영하는 빵집으로 알려졌고, 대표 메뉴는 피칸과 시나몬, 캐러멜이 들어간 브리오슈 계열이다.
1. 방콕 두짓센트럴파크에서 후식 동선이 좋은 이유
두짓센트럴파크는 식사 선택지가 많은 곳이다. 지하와 G층에 식당이 몰려 있어 밥을 먹고 바로 후식까지 이어가기 좋다. 여행 중에는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 피곤하다. 그래서 한 건물 안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꽤 크게 다가온다.
Brioche From Heaven은 큰 카페처럼 오래 앉아 쉬는 공간보다는, 식사 후 하나 사서 바로 먹거나 포장하기 좋은 매장에 가깝다. 앉을 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은 먼저 알고 가는 편이 낫다.
🍞 이럴 때 들르면 덜 아쉽다
- 식사 직후 단맛이 당길 때: 쌀국수나 태국 음식 뒤에 버터 향 강한 빵이 잘 맞는다.
- 호텔이나 숙소에서 먹을 간식이 필요할 때: 브리오슈는 포장해서 가져가기 편하다.
- 오후 늦게 가는 일정이라면: 인기 메뉴가 빠질 수 있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기대치를 크게 잡지 않는 거다. “방콕에서 빵집 하나만 가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기보다, 두짓센트럴파크에 갔을 때 곁들이기 좋은 후식 매장 정도로 보면 만족감이 올라간다.
2. Brioche From Heaven은 브리오슈가 먼저 보이는 집이다
처음 보면 매장 이름이 그냥 Brioche처럼 보일 수 있다. 작은 글씨로 From Heaven이 붙어 있어 간판을 자세히 봐야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케이크보다 브리오슈 쪽에 힘이 실린다.
브리오슈는 일반 빵보다 버터와 달걀의 존재감이 크다. 그래서 한 입 먹었을 때 퍽퍽한 빵보다 부드럽고 진한 쪽에 가깝다. 단맛이 강한 메뉴를 고르면 커피 없이 먹기엔 조금 묵직할 수 있다.
(1) 시나몬롤과 초코롤은 실패 확률이 낮은 편이다
시나몬롤 계열은 버터 향과 향신료 단맛이 같이 올라온다. 너무 달기만 한 빵보다 향이 있어서 식사 후에도 입이 덜 심심하다. 초코롤은 단맛이 더 직관적이다. 아이와 함께 가거나 커피보다 단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다만 데워 먹는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따뜻하게 먹으면 빵결이 부드럽고 속 재료가 더 잘 퍼진다. 매장에서 가능하면 데워달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2) 마들렌은 취향이 더 갈릴 수 있다
마들렌도 여러 가지가 보일 수 있지만, 이 매장은 이름부터 브리오슈가 중심이다. 마들렌은 작은 크기로 여러 개 고르기 좋아 보이지만, 식감이나 단맛에서 취향을 탈 수 있다.
처음 간다면 여러 종류를 많이 담기보다 브리오슈 1개와 마들렌 1개 정도로 고르는 편이 안전하다. 여행 중 디저트는 생각보다 배부르게 남는다. 특히 쇼핑몰 안에서 이것저것 먹다 보면 후식 욕심이 과해지기 쉽다.
3. 방콕 디저트 가격은 쇼핑몰 위치를 감안하고 봐야 한다
Brioche From Heaven은 방콕 로컬 노점 간식 가격으로 보면 싸게 느껴지는 곳은 아니다. 쇼핑몰 안에 있는 디저트 매장이고, 브랜드 빵집에 가까워 가격대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한다.
실롬 본점 쪽 정보에서는 1인당 100바트 이상을 예상하는 매장으로 잡을 수 있고, 대표 브리오슈 메뉴도 100바트대부터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 가격보다 더 먼저 볼 부분
| 상황 | 이렇게 고르면 낫다 |
|---|---|
| 배가 꽤 부른 상태 | 브리오슈 1개를 나눠 먹는다 |
| 커피까지 마실 생각 | 단맛 강한 메뉴보다 기본형을 본다 |
| 숙소에 가져갈 간식 | 데우지 않고 포장해도 괜찮은 메뉴를 고른다 |
| 늦은 오후 방문 | 남은 메뉴를 보고 즉석에서 바꾼다 |
가격만 보면 망설일 수 있다. 하지만 방콕 중심 쇼핑몰에서 동선이 좋고, 따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같이 보면 판단이 쉬워진다.
40대가 되니 여행지에서 굳이 한 끼 더 먹는 것보다, 잘 만든 빵 하나와 커피 한 잔이 더 편할 때가 많다. 오래 걷는 일정이라면 달고 부드러운 빵이 생각보다 힘을 준다.
4. 두짓센트럴파크에서 Brioche From Heaven 갈 때 볼 점
이 매장은 넓은 좌석형 카페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앉을 자리가 적고, 인기 메뉴는 시간대에 따라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방문 전 마음속 용도를 정해두는 게 좋다.
(1) 오래 쉬는 카페보다 빠른 후식 매장에 가깝다
방콕은 쇼핑몰 카페가 많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넓은 좌석과 시원한 공간을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Brioche From Heaven은 빵을 보고 고르고, 데워 먹거나 포장하는 쪽이 더 어울린다.
대화를 길게 나눌 자리까지 기대했다면 다른 카페를 같이 봐두는 편이 낫다. 반대로 식사 후 바로 숙소로 돌아갈 계획이라면 포장이 편하다.
(2) 늦게 가면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줄어든다
후식 매장은 오후에 제품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인기 있는 빵은 먼저 사라진다. 방콕 일정에서 꼭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점심 직후나 이른 오후가 낫다.
늦게 갔다면 남은 메뉴 중에서 고르면 된다. 시나몬, 초코, 피칸처럼 맛이 분명한 쪽을 고르면 실패 확률이 낮다. 여행 중에는 완벽한 선택보다 그때 남은 메뉴 중 덜 후회할 선택이 더 중요하다.
마치며
방콕 두짓센트럴파크에서 식사 후 가볍게 후식을 찾는다면 Brioche From Heaven은 동선이 좋은 선택지다. 브리오슈 중심 매장이라 처음 방문한다면 시나몬롤, 초코롤, 피칸 계열처럼 매장 색깔이 드러나는 메뉴부터 보는 편이 낫다.
다만 좌석이 넉넉한 카페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고, 늦은 오후에는 메뉴가 줄어들 수 있다. 두짓센트럴파크에서 밥을 먹고, 바로 달달한 빵 하나로 마무리하고 싶을 때 넣어볼 만한 방콕 디저트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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