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앤커 사운드코어 P31i는 2만원대~3만원대에서 음질, ANC, 앱 완성도를 함께 보는 사람에게 맞는 무선이어폰이다. 단순히 소리만 보면 멜로버즈 N70 쪽이 더 풍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앱 설정과 사용 편의성은 P31i가 강점이다.
구매 전에는 가격만 보지 말고 앱 완성도, ANC 방식, 무선 충전 유무, 수동 페어링 버튼 유무, 통화 품질을 같이 봐야 한다. 특히 QCY 계열처럼 저가형 무선이어폰을 써봤다면 앱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
| 먼저 볼 부분 | 사운드코어 P31i 기준 |
|---|---|
| 가격대 | 할인 시 2만원대~3만원대 |
| 핵심 기능 | LDAC, 멀티포인트, ANC, 앱 EQ 설정 |
| 충전 방식 | 유선 충전만 지원 |
| 방수·방진 | IP55 지원 |
| 비교 대상 | 멜로버즈 N70, QCY 계열 |
1. 구매 전 핵심 사양 먼저 보기
사운드코어 P31i는 저가형 무선이어폰이지만 기본 사양은 꽤 탄탄하다. 가격만 보면 보급형인데, 앱 기능과 설정 폭은 단순 보급형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먼저 확인할 사양은 다음과 같다.
-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 LDAC을 지원해 고음질 연결을 선택할 수 있다.
-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한다.
- 최대 52dB 하이브리드 ANC를 내세운다.
- IP55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 이어팁은 여러 사이즈가 제공된다.
- 케이스는 유선 충전만 가능하다.
구성품은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USB-A to USB-C 케이블, 여분 이어팁, 설명서 정도로 보면 된다. 이 가격대에서는 기본 구성에 큰 부족함은 없다.
다만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멜로버즈 N70과 비교할 때 바로 걸리는 지점이다.
제품·구매 글을 볼 때는 가격보다 사용 빈도를 먼저 본다. 중국 소량 수입과 온라인 판매를 해보면, 저가 제품일수록 스펙보다 매일 쓰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 이어폰은 케이스에서 빼고 넣는 느낌, 앱 연결, 터치 설정 같은 부분이 실제 만족도를 크게 가른다.
P31i는 이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고 빼는 느낌이 괜찮고, LED 위치나 스트랩 홀 같은 작은 부분도 신경 쓴 흔적이 있다.
2. 앱 설정과 사용 편의성 확인하기
P31i의 가장 큰 장점은 앱 완성도다. 저가형 이어폰에서 흔히 아쉬운 번역, 메뉴 구성, 설정 안정감이 비교적 잘 정리돼 있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노이즈 캔슬링, 노멀, 트랜스패어런시 모드 전환
- 기본 EQ 프리셋 선택
- 8밴드 그래픽 이퀄라이저 사용자 설정
- HearID 사운드 테스트
- 좌우 터치 조작 커스텀
- 터치 조작 끄기
- 최대 볼륨 제한
- 멀티 기기 연결
- 이어팁 착용감 테스트
- 효과음 설정
- 자동 종료 시간 설정
- 기기 찾기
- 위젯 설정
이 가격대에서 앱이 단순히 연결만 해주는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가 꽤 많이 조정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좌우 터치 조작을 따로 바꿀 수 있는 점은 실사용에서 편하다.
LDAC을 쓰려면 앱에서 관련 설정을 확인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펌웨어 업데이트가 먼저 필요할 수 있다. 고음질 연결을 우선하면 연결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동 중 끊김이 느껴지면 연결 안정성을 우선하는 설정으로 바꿔보는 편이 좋다.
앱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HearID 사운드 테스트다. 이름만 보면 자동 보정 기능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청력 상태를 확인하는 성격이 강하고, 사용자가 선호도 테스트나 EQ로 따로 조정하는 방식에 가깝다.
터치 조작이 불편하면 꺼둘 수 있다. 저가형 이어폰은 오터치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 옵션이 있는 것만으로도 사용성이 좋아진다.
3. ANC, 음질, 통화 품질 비교하기
P31i의 ANC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쓸 만한 수준이다. 특히 사무실, 실내, 반복적인 생활 소음에서는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느낌이 있다.
앱에서는 ANC 모드를 나눠서 설정할 수 있다.
- 수동 모드
- 교통수단
- 실외
- 실내
- 어댑티브 ANC
- 실시간 어댑티브 ANC
일반적인 실내 사용이라면 P31i의 ANC가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대로 대중교통이나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소음에서는 멜로버즈 N70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음질은 2만원대~3만원대 제품으로 보면 꽤 인상적이다. 저음, 중음, 고음이 크게 무너지는 느낌은 적고, EQ 설정을 통해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다만 멜로버즈 N70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 비교 항목 | 사운드코어 P31i | 멜로버즈 N70 |
|---|---|---|
| 음질 성향 | 균형감 있고 설정 폭이 넓음 | 고음 디테일과 공간감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음 |
| ANC | 자연스러운 편 | 외부 소음 대응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음 |
| 앱 완성도 | 강점이 뚜렷함 |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음 |
| 무선 충전 | 미지원 | 지원 |
| 수동 페어링 버튼 | 없음 | 있음 |
| 방수·방진 | IP55 | 방수 중심 사양과 차이 있음 |
통화 품질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정도로 보면 된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적지만,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상위 제품이나 통화 특화 제품보다 차이가 날 수 있다.
P31i는 마이크 6개와 AI 알고리즘을 내세운다. 그래도 통화 품질만 최우선으로 보면 멜로버즈 N70 쪽이 더 낫게 느껴질 수 있다.
소리 새는 문제는 개인차가 있다. 이어팁 크기, 귀 모양, 착용 깊이에 따라 달라진다. 주변 소리 새는 것이 걱정된다면 기본 이어팁만 쓰지 말고 다른 사이즈도 바꿔보는 편이 좋다.
4. 구매 전 헷갈리기 쉬운 부분 정리하기
사운드코어 P31i는 가격대비 균형이 괜찮은 제품이지만,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제품은 아니다. 선택 기준을 분명히 해야 후회가 줄어든다.
P31i가 잘 맞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2만원대~3만원대 무선이어폰을 찾는다.
- QCY보다 앱 완성도가 나은 제품을 원한다.
- EQ, 터치 설정, 위젯 같은 세부 설정을 자주 쓴다.
-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ANC를 자주 쓴다.
- 메인용 또는 가방 속 백업용 이어폰이 필요하다.
- 무선 충전보다 앱과 사용 편의성을 더 본다.
반대로 다른 제품을 같이 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 무선 충전이 꼭 필요하다.
- 수동 페어링 버튼이 있는 제품을 원한다.
- 고음 디테일과 공간감을 더 중요하게 본다.
- 통화 품질을 가장 우선한다.
- 대중교통처럼 강한 소음 환경에서 ANC를 자주 쓴다.
수동 페어링 버튼이 없는 점은 작아 보이지만 꽤 중요한 차이다. 연결이 꼬였을 때 버튼이 있으면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P31i는 이어버드를 귀에 끼고 길게 눌러 조작하는 방식이라,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케이스 색상도 확인하는 편이 좋다. 사진과 실물 색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밝은 색이나 파란색 계열은 실물에서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으니, 무난한 디자인을 원하면 색상 후기를 같이 보는 것이 낫다.
마치며
앤커 사운드코어 P31i는 2만원대~3만원대 무선이어폰 중에서 앱 완성도와 설정 자유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음질과 ANC도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고, 케이스 사용감이나 작은 마감 요소도 무난하다.
다만 무선 충전, 수동 페어링 버튼, 고음 디테일, 통화 품질까지 모두 따지면 멜로버즈 N70이 더 맞을 수 있다. P31i는 깡성능 하나로 고르는 제품이라기보다, 앱과 사용 편의성까지 포함해 전체 균형을 보고 고르는 제품에 가깝다.
가격이 2만원대 중반까지 내려온다면 백업용으로도 부담이 적다. 메인 이어폰으로 써도 되지만, 장거리 이동이나 가방 속 예비 이어폰으로 두기에도 잘 맞는다. 구매 전에는 무선 충전이 꼭 필요한지, 앱 설정을 얼마나 활용할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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