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갔으면 후회했을 서울 가볼만한곳

가보기 전에는 그냥 다리에서 물줄기 여러 개 떨어지고, 거기에 조명 몇 개 비추고 말겠지~ 싶어서 안 갔었는데, 안 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주변에 세빛섬과 반포한강공원이 주변에 같이 있어서 한강 야경과 함께 풀코스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과, 가족나들이로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분수 보러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사서 공원에 앉아, 분수도 보고 야경도 보면서 쉬니까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 날엔 세빛섬에서 아이돌 세븐틴 관련 행사가 있었는데요.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쏟아내리는 분수를 보면서 잠수교를 걸으며 사진도 찍어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어서, 지하철 막차를 놓칠 뻔했습니다 ㅎㅎ
답답할 때 시원한 분수소리와 청량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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