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실내 데이트코스 베이커리 카페 늘솜당! 부천근교 드라이브코스
일단 늘솜당이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빵덕후인 제가 늘솜당에서 주문한 빵 자르는 움짤 보고가실께연~ㅋ
오늘.. 정확히는 어제 밤이죠~ 부모님과 다녀온 베이커리카페 늘솜당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해요~
평소 '이불 밖은 위험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코스티인지라.. 밖에 다니는 일이 극히 적거든요 ㅎㅎ;
며칠전 어머니께서 친목회 모임 친구분들과 최근에 가보신 카페가 있는데 경치도 좋고~갈릭빵(?)도 맛있었다며 꼭! 같이 가보자고 하셔서 부모님과 함께 부릉부릉~ 차를 끌고 가보게 되었어요^^
이 베이커리 카페는 부천 토박이라면 다들 들어본 '하우고개' 있죠? 그 하우고개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부천의 예비역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 부천역에서 버스 타고 가보았을 예비군훈련장 가는 길에 있어요 ㅎㅎ
지도 위치를 링크 걸려고 보니 저는 부천이라고 생각했더만..늘솜당의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었네요!
하지만 부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답답하다~'
'뭔가 멀리 가 긴 싫고 기분전환 겸 커피 한 잔 마시고 오고 싶다'
'남친 여친이랑 가볼 만한 곳 있나?'
싶을 때 가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만큼 주소지는 시흥시이지만 부천에서 가볍게 운전해서 가기도 좋은 위치입니다.
이 부근에 한정식집도 있는데 한정식집에서 차림상 코스요리 먹고 커피 마시러를 여기로 오면 좋겠다~싶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려다보이는 베이커리카페 늘솜당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산에 둘러싸인 주변 풍경과 늘솜당 건물과 정원의 야경이 좋았답니다^^
일단 하우고개에 있어서 걸어서 가기엔 힘든 점이 있지만~ (여름에 여친이나 가족들이랑 부천역에서 걸어가다간 싸움 나겠지 싶어요 ㅋㅋ)
이런 곳은 남친여친이랑 가거나.. 가족 나들이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리거나.. 마음이 울적하고 기분이 멜랑꼴리할 때 차를 몰고 바람 쐴 겸 가기 좋겠다 싶은지라.. 차를 몰고 가시는 걸 강려크하게 권해드립니다 ㅎㅎ
주차장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넓었습니다. 넓다 못해 널널했어요ㅋㅋ 주차하는데 애먹을 일은 1도 없겠더라고요.
오늘은 부모님과 왔지만 친구들이나 여친과 와도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브런치카페 가는 식으로 초중고 자녀를 둔 어머님들끼리 오거나, 친목회 모임 후 커피타임으로 산바람도 쐴 겸 와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참고로 베이커리카페 늘솜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니 너무 이른 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허탕치지 마세요~
저녁이라 베이커리 제품들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ㄷㄷ; 특히 어머니께서 저에게 먹이고 싶다 하셨던 갈릭빵(?)은 이미 다 팔려서 없었습니다~ㅎㅎ;
묵은 빵 없이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건물 앞마당의 전경은 이렇습니다. 잔디마당이 넓찍하니 탁트인 시야와 바람을 타고오는 산(山)냄새가 좋았어요.
지금 블로그 글을 쓰면서 위의 사진을 다시 보니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ㅎㅎ;
어머니는 살찐다고 빵 많이 시키지 말라고 하셨지만 빵덕후인 저는 진열되어 있는 빵들을 보고서는.....
정신을 차려보니 빵을 이렇게나 담았다능~ㅎㅎ;
그냥 이름만 베이커리카페인게 아니라 빵이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ㄷㄷ;;
베이커리카페 늘솜당!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먹어보질 않아 맛은 몰랐지만 시각적으로 즐거웠습니다~
빵과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세 잔을 시켰는데, 위의 사진에서는 크레마가 꺼진 뒤의 모습이지만, 아메리카노가 처음 딱~ 나왔을 때 풍성한 크레마와 향이 커피를 더욱 당기게 했습니다 ㅎㅎ 카페인 충전 ㄱㄱ~!!!
구매한 메뉴는..
▶ 아메리카노
▶ 허니호떡
▶ 몽블랑
▶ 코코넛볼
▶ 인절미빵
먹기 좋게 빵을 자를 수 있는 칼이랑 포크가 있냐고 물어보니 아예 결제 포스기 옆쪽에 가위랑 포크들이 쌓여있더라고요 ㅎㅎ 덕분에 적당한 크기로 빵을 잘라서 나름 우아떨며ㅋㅋ 커피와 함께 빵을 먹기 좋았습니다~
말이 우아떨며이지 저는 적당히 좀 크다 싶게 빵을 잘라서 와웅~입안을 채우고 커피와 함께 먹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베이커리카페 늘솜당의 빵들을 자른 모습이에요~ 갈릭빵을 못 먹어봐서 그 맛이 어떤지... 참 아쉽지만 그 빈자리를 이 인절미 빵과 코코넛볼이 채워줬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인절미빵을 잘라서 찍어본 거예요~ 안에 떡이라고 해야 하나.. 인절미 떡같이 쫀득쫀득한 게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쉽게 말해 겉은 바삭~속은 쫀득~이라고 하면 좋은 표현이 되려나요?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부모님도 먹기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베이커리카페 늘솜당의 허니호떡과 코코넛볼도 맛있었어요.
제 개인적으로 허니호떡은 겉면에 얇게 코팅(?)된 달달한 막(?)이 바삭거리고, 빵 속은 겉과는 달리 촉촉했어요. 그래서 씹을 때 겉면의 바삭함과 속면의 부드러움..뭔가 언발런스한데 마시쪄!ㅋㅋ 그리고 씹는동안 코팅막(?)이 입안에 녹으면서 퍼지는 달달함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먹기에 딱!좋더라구요~
코코넛볼은 계속 먹으면 질리는 맛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입맛을 돋울 겸 하나 정도 시켜서 먹기 좋겠다~싶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대만에 놀러가서 에그타르트 맛있다는 말에 한두개는 맛있게 먹었지만 마냥 먹기는 그런거...비유하자면 그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몽블랑은 제 취향은 일단 아닌걸로..ㅎㅎ;; 슈거파우더가 듬뿍 올려져 있는 모습이 침샘을 자극해서 골라봤는데, 제 생각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먹을 때 빵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몽블랑 빵 자체는 달지 않아 빵을 자르면서 흘러내린 슈가파우더에 찍어 먹기 좋았어요. 사진만으론 뭔가 부족하죠? 생생함을 다 담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빵을 자를 때 모습을 움짤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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