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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제목: 건강한 치아, 건강한 몸 – 치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양치법의 모든 것

by 코스티COSTI 2024. 11. 19.

1. 치아 건강, 전신 건강의 시작

치아와 잇몸은 단순히 미소를 만드는 도구가 아니다. 한 치과 전문의는 치아 건강이 우리의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잇몸 질환은 염증 물질을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뜨려 당뇨, 심혈관 질환, 심지어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전문의는 "잇몸 질환을 방치하면 혈관이 열려 염증 물질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고 말하며,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열쇠임을 강조한다. 미국의 외과학회에서도 "구강 건강 없이는 전신 건강을 논할 수 없다"는 점을 선언한 바 있다.

이처럼 치아 관리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해답은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 관리 습관에 있다.

 

2. 치약과 칫솔 선택의 핵심

구강 건강의 첫 걸음은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다. 치과 전문의는 치약과 칫솔 선택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치약 선택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잇몸 강화", "충치 예방" 등의 마케팅 문구에 끌리지만, 중요한 건 치약에 함유된 불소의 농도다.

  • 불소 농도: 충치가 없는 사람은 900~1000ppm,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1500ppm 정도가 적합하다.
  • 거품 없는 치약: 치약에서 거품이 많이 나면 입안을 자극할 수 있다. 거품이 적거나 없는 치약이 더 안전하다.
  • 음식 맛 확인: 양치 후 음식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치약이 좋은 치약이다.

 

칫솔 선택법

칫솔은 크기와 모양이 중요하다. 부적절한 칫솔은 치아와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다.

  • 칫솔 머리: 작고 평평한 칫솔이 잇몸과 치아를 깨끗이 닦을 수 있다.
  • 솔의 강도: 부드러운 칫솔이 잇몸 손상을 방지한다.
  • 솔의 밀도: 솔이 빽빽한 칫솔이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 전문의는 칫솔을 "빗자루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빗자루는 털이 많고 평평해야 청소가 잘 되듯, 칫솔도 그런 특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3. 제대로 된 양치법으로 건강을 잡다

치과 전문의는 양치질을 단순히 치아 표면을 문지르는 것이 아닌, 치아와 잇몸을 함께 관리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본다.

 

양치 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에 투자하는 시간은 1분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하루 10분을 투자하면 자연 치아를 노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 양치 방법: 칫솔을 연필처럼 잡고, 치아 하나하나를 꼼꼼히 닦는다.
  • 양치 순서: 치아 바깥쪽, 안쪽, 위쪽 순서로 닦는다.
  • 입 벌리기: 입을 크게 벌려 칫솔이 닿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닦아야 한다.

 

전동 칫솔 활용법

전동 칫솔은 효율적인 도구로 적합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 누르지 말기: 전동 칫솔은 치아를 세게 누르지 않고 가볍게 대기만 해야 한다.
  • 위치 고정: 한 치아에 칫솔을 고정한 뒤 다음 치아로 이동한다.

 

4. 치간 칫솔과 치실의 중요성

양치질만으로 모든 구강 관리를 완벽히 할 수는 없다. 치과 전문의는 "치간 칫솔은 치아 관리의 필수 도구"라고 강조한다.

  • 치간 칫솔: 치아 사이에 낀 세균막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하루 두 번 사용하면 구강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치실: 치간 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좁은 공간은 치실로 관리해야 한다.

구강청정제나 가글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가글은 일시적인 청결감을 줄 뿐, 치아 표면의 세균막을 제거할 수 없다"는 그의 조언은 가글에 대한 맹신을 경계하게 만든다.

 

5.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예방의 중요성

이 전문의는 치아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검진 주기: 올바른 관리가 자리 잡을 때까지는 3개월에 한 번씩 방문한다.
  • 스케일링: 6개월에 한 번씩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과 충치를 예방한다.

특히 임플란트나 틀리를 사용하는 사람은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보다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세심한 청소와 검진이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6. 치아 관리, 가장 경제적인 투자

이 전문의는 "올바른 치아 관리는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고 말한다.

  • 치아 건강을 유지하면 고비용 치료(임플란트, 보철물)가 필요하지 않다.
  • 자연 치아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된다.

하루 10분의 양치 습관이 경제적인 투자이자 건강한 삶의 시작이다.

 

7. 임신과 치아 건강의 관계

임신 중 구강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치아와 잇몸의 염증 물질은 태반을 통과해 조산, 저체중아, 임신성 당뇨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임신 전 준비: 잇몸 염증을 치료하고 구강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 잇몸 관리: 임산부는 잇몸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결론: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변화

이 치과 전문의는 "깨끗한 치아가 건강한 치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잘못된 양치 습관을 고치고 올바른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구강 건강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관리 습관으로 노년까지 건강하고 경제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오늘부터 하루 10,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양치법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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