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퀘어가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처럼 세계적인 옥외광고 명소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일 구청에서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하며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법률, 회계, 옥외광고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광화문 스퀘어의 비전
광화문 스퀘어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명소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조성되는 옥외광고물은 광화문광장을 하나의 미디어 캔버스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회의 역할과 구성
협의회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중심의 자율적인 기구로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무국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공공기여금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옥외광고물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물 구축 계획
광화문 스퀘어 내 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전통문화에 미래 기술을 접목하여 사업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2025년 3월부터 코리아나 호텔을 시작으로 여러 건물에 전광판이 설치될 계획이다.
미래의 광화문 스퀘어
정문헌 구청장은 "광화문 스퀘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신기술과 옥외광고가 결합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광화문 스퀘어의 변신은 단순한 광고물이 아닌,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민관협의회의 출범과 함께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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