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구정 설날 연휴 6일간의 혜택: 교통비 할인과 온누리 상품권 활용법

시작하며

2025년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진 일정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내수 경기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알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설 연휴 동안 활용할 수 있는 혜택과 세부사항을 정리하고, 더 나은 명절을 보내기 위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설 연휴 일정과 특징

2025년 설 연휴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의 공식 연휴에 임시공휴일이 추가되며 총 6일간의 일정으로 확장되었다. 여기에 1월 25일과 26일 주말, 연차를 추가하면 최대 9일 동안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긴 연휴는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여행을 계획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며, 여유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 온누리 상품권 할인 및 환급 혜택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할인과 환급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 발행 규모: 약 5조 5,000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발행된다.
•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되었다.
• 환급 혜택: 디지털 결제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예시: 약 13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면 4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3. 교통비 할인과 통행료 면제

명절 기간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및 면제 혜택이 마련되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 KTX 및 SRT 할인: 귀성 및 귀경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역귀성 티켓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 인구 감소 지역 철도 여행 상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혜택: 국내 공항 주차장 이용료가 대폭 감면된다.

이러한 교통 관련 혜택은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여행 경비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 15만 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행을 계획 중인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당 지원은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설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는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배추, 무, 사과 등 명절 음식에 필수적인 품목의 공급이 평소보다 1.5배 늘어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마치며

2025년 설 연휴는 긴 일정과 다양한 혜택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기회다. 온누리 상품권, 교통비 할인, 여행 경비 지원 등의 혜택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긴 연휴를 알차게 계획하고, 새해를 여유롭게 시작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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