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최근 가성비 태블릿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 등장했다. 올더큐브에서 출시한 iPlay 60 mini Turbo는 17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냅드래곤6Gen1을 탑재하며,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하지만 LTE와 GPS가 빠지면서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iPlay 60 mini Turbo의 성능, 장단점, 활용도를 분석해보고, 어떤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인지 알아보겠다.
2. iPlay 60 mini Turbo의 주요 스펙
iPlay 60 mini Turbo는 전작인 iPlay60mini Pro와 비교해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내부 성능에서 중요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8인치 LCD (1920x1200, 350니트, 60Hz)
- AP(칩셋): 퀄컴 스냅드래곤6Gen1 (4나노, 8코어)
- RAM: 8GB (LPDDR5, 최대 16GB 가상메모리 지원)
- 스토리지: 128GB UFS 3.1 (최대 1TB 확장 가능)
-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 후면 1,300만 화소
- 배터리: 5,500mAh (PD 충전 지원)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4 순정
- 무게 및 두께: 323g / 7.9mm
- 연결: Wi-Fi 전용, 블루투스 5.0
이 제품은 LTE와 GPS가 빠진 대신 그래픽 성능이 95% 향상되었으며, AP 성능도 대폭 개선되었다.
3. 성능 테스트 – 전작 대비 얼마나 좋아졌을까?
(1) CPU 성능 비교
- Geekbench 6 테스트 결과
- 싱글코어: 929점 (약 32% 향상)
- 멀티코어: 2,460점 (약 56% 향상)
- 전반적인 멀티태스킹 성능이 크게 개선됨.
(2) GPU 성능 비교 (게임 성능)
- 3DMark Wild Life 총점: 2,795점
- 기존 모델 대비 약 95% 성능 향상
- 평균 프레임: 14.25fps (전작 7.31fps의 두 배 수준)
- 게임 구동 성능이 크게 향상됨.
(3) 발열 테스트
- 최대 온도: 32도
- 안정성: 99.2% 유지
-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이 적은 편.
결론: CPU 및 GPU 성능 모두 기존 30~40만원대 스마트폰 수준으로 올라왔다.
4. iPlay 60 mini Turbo의 장점
(1) 강력한 성능 향상
- 스냅드래곤6Gen1을 탑재해 기존 Helio G99보다 성능이 대폭 상승.
- UFS 3.1 스토리지 적용으로 앱 실행 및 로딩 속도 향상.
- LPDDR5 RAM을 적용해 멀티태스킹이 원활.
(2) 17만원대의 가격 경쟁력
- 전작 대비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낮아짐.
-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경쟁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
(3) 안드로이드 14 순정 OS
- 전작과 달리 커스텀 UI 없이 순정 안드로이드 적용.
- UI가 깔끔하며, 필요 없는 기능이 적어 가볍고 빠른 사용 가능.
5. 단점 및 아쉬운 점
(1) LTE 및 GPS 미지원
- 셀룰러 기능이 없어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
- GPS 및 지자기 센서가 빠져 내비게이션 용도로 사용 불가.
(2) 배터리 용량 감소
- 전작(6,500mAh) 대비 5,500mAh로 줄어듦.
- 성능 향상으로 인해 사용 시간이 다소 감소할 가능성.
(3) AS 문제
-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 아니라 AS 지원이 제한적.
- 해외 직구 제품이므로 초기 불량 발생 시 교환이 어려울 수 있음.
6. 어떤 사용자에게 적합할까?
✅ 추천 대상
- 가성비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 →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원하는 경우.
- 게임용 보조 태블릿이 필요한 사용자 → 높은 그래픽 성능으로 가벼운 모바일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음.
- Wi-Fi 전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은 사용자 → LTE나 GPS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 비추천 대상
- LTE 및 GPS 기능이 필요한 사용자 → 실외 이동 중 사용이 많다면 불편할 수 있음.
-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중요한 사용자 → 장시간 사용을 고려하면 전작이 더 나을 수도 있음.
7. 마치며
iPlay 60 mini Turbo는 17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가성비 태블릿이다. 다만 LTE 및 GPS가 빠져 이동성이 줄어들었고, 배터리 용량도 감소해 사용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실내에서 Wi-Fi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고, 게이밍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라면 LTE를 포기하고 성능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이동성을 유지한 프로 모델이 더 적절한 선택이 될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가성비태블릿 #스냅드래곤6Gen1 #아이플레이60미니터보 #게이밍태블릿 #태블릿추천
'리뷰 > 전자기기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끝판왕? SAUNGYU BK4020D 스피커 리뷰 – 과연 에디파이어를 넘을까? (0) | 2025.02.09 |
---|---|
2025년 스마트폰, 더 얇고 가벼워진다! 갤럭시 S25 엣지 vs 아이폰 17 에어 (0) | 2025.02.09 |
갤럭시 S25 필수 설정! 갤러리·내파일 꿀팁 모음 (0) | 2025.02.09 |
갤럭시 S25 플러스 vs 울트라: 가성비와 프리미엄 사이의 고민 (0) | 2025.02.09 |
삼성 월렛 UI 정상화 완료! 최신 업데이트 내용 정리 (0) | 202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