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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Suno Persona 제대로 쓰는 법, 이거 안 보면 계속 뽑기만 하게 됩니다

by 코스티COSTI 2025. 5. 29.

시작하며

Suno에서 만든 음악, 계속 새로 뽑기만 하고 있지 않나요?

AI 음악 생성 툴인 Suno에서 원하는 스타일과 목소리의 음악을 만들고 싶을 때, 단순히 프롬프트만 바꾸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 바로 '페르소나(Persona)' 기능이다. 같은 보컬톤과 음악 스타일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AI 음악을 자산처럼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음악을 일회성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으로 남기는 전략적인 방식이 지금 필요한 이유다.

 

1. Suno Persona란 무엇인가?

한 번 만든 음악 스타일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능

Suno의 페르소나는 단순히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기존에 만든 음악 스타일을 저장하고 그 스타일을 유지한 채 다른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AI가 생성한 곡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다면, 그것을 페르소나로 저장해 두고 다음 음악에도 활용할 수 있다.

(1) 왜 페르소나 기능이 중요한가?

음악 생성 툴에서 가장 큰 문제는 좋은 스타일을 우연히 만들었지만, 다시는 그 스타일이 안 나오는 경우다. 이럴 때 스타일을 저장해두면 다음에도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보컬 톤 유지 가능
  • 악기 구성 고정 가능
  • 멜로디 스타일, 분위기, 템포 등 세부 요소의 일관성 유지 가능

(2) 페르소나를 활용하면 어떤 점이 달라질까?

📑 기존 음악 스타일을 반복 활용할 수 있는 상황들

상황 페르소나 활용 전 페르소나 활용 후
좋은 스타일이 나왔을 때 다시는 재현 안 됨 저장해두고 계속 사용 가능
가사만 바꾸고 싶을 때 완전히 다른 곡 생성 스타일 유지한 채 가사만 변경 가능
리듬이나 악기만 바꾸고 싶을 때 처음부터 새로 생성 기존 스타일에 요소만 변형 가능
목소리를 유지하고 싶을 때 매번 바뀌는 보컬 같은 보컬 유지 가능

 

2. 페르소나,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기존 곡을 기반으로 다양한 곡을 만들 수 있도록 확장하는 방법

페르소나는 단순히 저장 기능이 아니라, 음악 리사이클링 도구다. 기존 곡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그 스타일이나 구성 요소를 기반으로 다른 느낌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다.

(1) 마음에 드는 음악을 '자산'으로 저장하는 법

음악을 만들다 보면 완성도가 떨어진 곡들도 나온다. 이 곡들을 무조건 버리지 말고, 페르소나로 저장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 가사나 리듬이 아쉬워도 보컬이나 스타일이 좋다면 저장
  • ‘Like’ 버튼을 눌러 즐겨찾기 등록
  • 마음에 드는 스타일일수록 페르소나로 만들어 두기

(2) 페르소나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과정

📑 Suno에서 페르소나로 음악 재활용하는 순서

  1. 마음에 드는 음악을 선택하고 ‘Make Persona’ 클릭
  2. 이름(예: ‘웨비나’, ‘몽환 스타일’) 설정 후 저장
  3. 새로운 곡을 만들 때, 저장된 페르소나 선택
  4. 프롬프트에 가사나 감정, 악기 등 변경 요소 입력
  5. 스타일은 유지되고, 새로운 곡이 생성됨

이 과정을 통해 일관된 보컬, 스타일을 유지한 채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3. 페르소나와 리사이클의 차이점은?

단순 반복이 아닌, 구조적 확장

페르소나는 기존 스타일을 고정하고, 그 위에 새로운 요소를 얹는 방식이다. 반면, 리사이클은 기존 곡의 특정 요소를 수정해 다른 분위기로 바꾸는 과정이다.

📑 페르소나와 리사이클의 사용 목적 비교

구분 페르소나 리사이클
주 목적 스타일 저장 및 반복 사용 기존 곡 변형 및 개선
보컬 유지 가능 가능 (조건부)
악기 변경 프롬프트에 따라 변경 가능 특정 악기만 선택적 변경
가사 적용 비슷한 길이의 가사일수록 효과적 완전히 새로운 가사도 적용 가능
활용 방식 자산 저장 개념 수정보완 개념

 

4. Suno Persona, 이렇게 쓰면 더 유용하다

단순히 저장하는 것보다 활용에 따라 음악 퀄리티가 달라진다

페르소나의 활용도는 단순 저장을 넘어서, 전략적인 프롬프트 활용에 따라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

(1) 프롬프트에 넣으면 좋은 요소들

  • 감정 표현: soft(부드럽게), warm(따뜻하게), fast(빠르게) 등
  • 악기 추가: saxophone, acoustic guitar, synth 등
  • 분위기 지정: dreamy(몽환적인), energetic(활기찬) 등

이러한 요소들을 페르소나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을 만들 수 있다.

(2) 가사도 스타일에 맞춰 넣는 것이 중요하다

페르소나는 기존 가사의 스타일, 길이, 톤과 비슷하게 맞춰 넣을수록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완전히 생뚱맞은 가사는 원래의 스타일과 어긋난 결과를 낼 수 있다.

 

마치며

Suno를 사용하다 보면 “이 목소리 너무 좋다”, “이 스타일 계속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다시 뽑기를 반복하는 대신, 페르소나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같은 보컬과 스타일을 유지한 채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다면, 페르소나 기능을 꼭 활용해 보자. AI 음악도 결국 자산처럼 관리하는 시대다. 음악을 만들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축적하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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