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컴포즈커피 폼폼푸린 우산 찾기 대작전 굿즈와 솔직 후기

시작하며

산리오 덕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산리오×컴포즈커피 굿즈 이벤트가 한창이다. 특히 폼폼푸린 우산은 귀여움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디자인이라 금방 품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여자친구가 꼭 갖고 싶다고 해서, 비 오는 날 직접 매장을 돌며 재고를 찾았다.

 

1. 폼폼푸린 우산을 찾기까지

첫날부터 매장 재고를 확인했지만, 인기는 예상 이상이었다.

(1) 첫 번째, 두 번째 매장 모두 품절

행사 시작이 7월 말이라 이미 인기가 최고조였다. 첫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우산은 다 나갔다"고 했다. 두 번째 매장도 마찬가지였다.

(2) 세 번째 매장에서 드디어 발견

마지막으로 들른 매장에서 여자친구가 "있다!" 하고 외친 순간, 바로 결제했다. 투명한 우산에 노란 폼폼푸린과 디저트 아이콘이 가득한 패턴이 너무 귀여워서, 앞으로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다.

 

2. 음료와 함께해야만 가능한 굿즈 구매

이 우산은 그냥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1) 구매 조건

음료 4,000원 이상을 주문해야 굿즈 구매가 가능했다. 우리는 음료 2잔을 고르기로 했다.

(2) 내가 고른 메뉴

나는 팥빙인절미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다. 팥의 달콤함, 인절미의 고소함, 시원한 쉐이크의 조합이 마치 한 그릇의 디저트를 마시는 듯한 만족감을 줬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재구매 의사가 100%다.

(3) 여자친구가 고른 메뉴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깔끔한 맛이 비 오는 날 분위기와 잘 맞았다.

 

3. 집에서 펼쳐본 폼폼푸린 우산

집에 와서 우산을 펼쳐봤다.

우산에는 폼폼푸린, 커피, 디저트 아이콘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재질도 생각보다 튼튼했고, 접었을 때도 부피가 적당해 가방에 넣기 편했다.

 

4. 이벤트 정보와 팁

📌 이벤트 기본 정보

• 기간: 7월 말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 조건: 음료 4,000원 이상 구매 시 굿즈 별도 구매 가능
• 가격: 우산 6,900원
• 굿즈 종류: 우산, 보냉백, 인형 키링, 텀블러, 루메나 선풍기 등

📌 내가 느낀 팁

• 매장마다 재고 상황이 다르니, 최소 2~3곳은 확인하는 게 좋다.
• 인기 아이템은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안전하다.
• 비 오는 날에는 구매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

 

마치며

이번 산리오×컴포즈커피 굿즈 이벤트는 단순히 우산 하나를 산 게 아니라, 여자친구와 함께 재고를 찾아다닌 하루가 더 기억에 남는다. 폼폼푸린 우산은 비 오는 날마다 꺼내 쓰며 그때의 기분을 떠올릴 것 같다. 그리고 팥빙인절미 밀크쉐이크는 앞으로도 종종 찾게 될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