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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기도와 함께 들으면 위로가 되는 가톨릭 생활성가 추천

by 코스티COSTI 2025. 9. 1.

시작하며

기도가 잘 안 되는 날, 위로가 필요한 날, 이 노래를 들었다. 하느님께 마음을 열고 조용히 기도하게 되는 이 성가를, 누군가에게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

 

1.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

처음엔 그냥 찬양곡이겠거니 했다. 그런데 듣다 보니 한 구절 한 구절이 내 삶과 맞닿아 있었다. 죄와 죽음에서 건지셨다는 고백이 그냥 글이 아니라, 정말 그동안의 내 삶에서 받은 은혜가 떠오르며 진심으로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이 노래는 단순한 멜로디가 아니다. 반복되는 “하느님 찬미하나이다”라는 고백이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린다.

내가 이 곡을 좋아하게 된 이유: 가사 전체가 하나의 고백이다. 교회 예식 중 들려오는 성가도 좋지만, 이 노래는 마치 개인의 고백이자 공동체의 기도처럼 느껴졌다. 찬미와 감사, 회개와 믿음이 다 담겨 있다.

 

2. 이 노래에서 느낀 메시지는 무엇이었나

하느님은 항상 기다리시는 분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우리가 죄짓고 떠나 있을 때에도, 여전히 자비를 베푸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 구원의 손길을 놓지 않으신다. 그런 하느님께 기쁨으로 찬양을 드리는 이 노래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선 삶의 방향이 되어줄 수 있다.

반복 구절 내 마음에 새겨진 메시지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라는 초대처럼 느껴졌다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니 과거를 묻지 않고 받아주시는 사랑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깨달음
신비로운 은총 나누시니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신다는 믿음

 

3. 언제 들으면 더 와닿는 노래일까?

(1) 하루가 힘겹게 느껴질 때

출근길이나 늦은 밤, 조용히 들으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다. 나도 퇴근길에 이어폰으로 들으며 여러 번 눈물이 고였던 적이 있다.

(2) 성체 조배 시간 전후

이 노래는 침묵 후의 기도와도 잘 어울린다. 주님 앞에 나아가기 전, 마음을 준비하며 들으면 더욱 집중된다.

(3) 주일미사 후의 여운을 더하고 싶을 때

미사 중에는 기도에 집중하지만, 끝나고 나서도 계속 기도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묵상하게 된다.

 

4. 기도는 나눌수록 더 깊어진다

내가 이 곡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다. 함께 들으며 함께 기도하고 싶어서다. 기도는 혼자서도 깊지만, 누군가와 함께할 때 그 깊이는 더해진다.

이 노래를 듣고 나면 자연스럽게 내 안의 고백을 하게 된다. 미뤄뒀던 회개의 말, 감사의 말, 잊고 있었던 찬미의 기도를 스스로 꺼내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나처럼 요즘 기도가 잘 안 되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불씨가 되지는 않을까?’

 

5. 지금 이 찬양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런 분이라면 꼭 들어보면 좋겠다

  • 요즘 기도에 집중이 잘 안 되는 사람
  • 마음이 무겁고 이유 없는 슬픔이 있는 날
  • 하느님께 감사하고 싶은데 말로 잘 표현이 안 되는 순간
  • 찬양을 들으며 혼자 묵상하고 싶은 밤
  • 신앙이 식어가는 것 같다고 느끼는 시기

 

6. 들으실 분들을 위한 안내

  • 노래 제목: (8) 찬미기도노래

https://youtu.be/d3Tkx7XNDNc?si=FnkUEbEBgJ1I98ry

기도와 함께 들으면 위로가 되는 가톨릭 생활성가 추천

 

  • 재생 시간: 약 52분
  • 분위기: 조용하고 깊이 있는 묵상형, 반복되는 기도형 찬양

참고로, 가사가 길고 반복되지만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그 반복 덕분에 마음속에 서서히 각인되는 느낌이 있다. 가사를 몰라도 괜찮다. 듣는 것만으로도 기도가 시작된다.

 

마치며

신앙은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일상의 누적이라 생각한다. 매일 반복되는 고백이 결국 마음을 바꾸고, 삶을 바꾼다.

이 노래는 그런 ‘반복의 힘’을 가진 찬양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에게도 이 찬양이 하루의 쉼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다시 기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기도가 당신의 기도와도 연결되기를, 그리고 그 기도 속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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