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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2026년 기초연금, 기준 완화로 월400만원 벌어도 받는 이유

by 코스티COSTI 2026. 1. 28.

2026년 기초연금이 큰 폭으로 바뀐다.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고 수준인 8.3%로, 기준 완화와 공제 확대가 함께 적용된다.
중요한 건 여전히 ‘신청주의’라는 점이다. 아무리 기준이 완화돼도,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매년 수십만 명이 자격이 있음에도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놓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에 탈락했던 분들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이 완화되면서, 중간 수준의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도 새로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소득이 있어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

기초연금 산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근로소득 공제액 인상이다.
2025년엔 112만원이던 기본 공제가 2026년부터는 116만원으로 올라간다.
일을 하고 있어도 소득으로 잡히는 금액이 줄어드는 구조다.

 

예를 들어 월 200만원을 버는 경우, 공제 후 실제 소득으로 반영되는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급 가능성이 커진다.
실업급여는 여전히 소득으로 잡히지 않으므로, 올해 새롭게 수급 자격이 생기는 분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소득 기준 완화로 다시 기회를 얻는 사람들

기초연금 수급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은 ‘선정 기준액’이다.
2026년 기준 단독가구는 월 247만원, 부부가구는 395만원으로 인상된다.
작년에 소득이나 재산이 조금 초과해 탈락했다면, 올해는 다시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실제 현장에서 상담할 때도 가장 민감한 구간이다.
1~2만원 차이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올해 기준이 올라가면서
그 경계선에 있던 분들이 새로 포함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연금 금액도 오른다

단독가구 기준 연금액은 약 34만원 후반대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부부가구는 이보다 조금 낮지만 함께 인상된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조정이기 때문에, 실질 수령액 체감도는 꽤 크다.
정확한 금액은 1월 중순 이후 확정되지만, ‘상향’ 방향은 이미 결정된 상태다.

 

자녀에게 증여한 경우도 완화된 계산 구조

기초연금 계산에는 ‘자연적 소비 금액’이라는 항목이 있다.
자녀에게 돈을 증여했을 때 그 금액을 한 번에 다 소득으로 반영하지 않고,
매달 일정 금액씩 나누어 감산하는 방식이다.

 

2026년부터 단독가구는 월 267만원, 부부가구는 324만원으로 상향된다.
즉, 자녀에게 목돈을 줬더라도 한 번에 탈락하지 않고, 일정 기간 분할 반영된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이 부분이 완화되면서 혜택을 다시 받게 된 사례들이 많았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을 경우 주의할 점

국민연금을 많이 받는 분들은 기초연금이 감액될 수 있다.
2026년에도 기준 연금액의 150%를 넘는 국민연금을 받을 경우,
기초연금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임의가입이나 추후납부를 고려할 때는 단순히 국민연금액을 늘리기보다
기초연금 감액 구조까지 함께 계산해 보는 게 필요하다.

 

주택 보유자라면 4월 이후 공시가격 반영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기초연금은 주택 공시가격을 바로 반영하지 않는다.
2025년에 오른 공시가격은 2026년 4월 이후 소득인정액에 반영된다.
따라서 상반기와 하반기 수급 결과가 다를 수 있다.
특히 아파트 보유자는 이 시점 차이로 금액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1961년생부터 새롭게 신청 가능

2026년에는 1961년생이 처음으로 기초연금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전 달 1일부터 가능하다.
생일이 있는 달 안에 신청해야만 소급 지급을 받을 수 있고,
그 시기를 놓치면 이전 금액은 받을 수 없다.

 

실제로 생일 기준을 놓쳐 신청 시기를 넘기면, 몇 달 치 연금을 그대로 잃게 된다.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국 신청이 가장 중요하다

2026년 기초연금은 ‘공제는 늘어나고, 기준은 완화되고, 금액은 올라가는’
세 가지 변화가 동시에 적용된다.
하지만 그 모든 혜택은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작년에 탈락했던 분, 올해 처음 대상이 된 분 모두
한 번 더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주변의 60~70대 부모님이나 어르신께도 꼭 알려드리면 좋겠다.
기초연금은 몰라서 놓치면, 그 금액이 고스란히 손해로 남는다.
조금만 서두르면, 올해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 이 글은 2026년 기초연금 제도 변경 내용을 토대로 한 일반 정보이며, 실제 수급 가능 여부는 개인의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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