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일정을 정리하던 중, 이번 주에 신한카드 Haru의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된 걸 봤다. 1월 12일부터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30%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였는데, 막 개시된 따끈한 이벤트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작년에도 이런 프로모션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건이 조금 더 단순하고 중복 혜택이 많았다. 일본 여행 준비 중이라서 자연스럽게 계산기를 꺼내보게 됐다.
해외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30% 캐시백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기본 구조는 단순하다. 해외 결제를 USD 기준으로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금액의 3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USD 100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 원, USD 500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한도가 있으니 실제 환급률은 약 12~13% 수준이지만, 현실적으로 이 정도면 여행 경비를 줄이는 데 꽤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해외 온라인 결제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일본을 직접 가지 않아도 아마존 재팬이나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같은 사이트에서 외화 결제를 하면 동일하게 적용된다. 항공권 결제만 제외된다.

JCB 추가 이벤트까지 합치면 중복 혜택이 많다
신한카드 Haru는 JCB 브랜드로 발급된다. 그래서 이번 해외결제 이벤트 외에도 JCB 쪽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내 JCB 가맹점에서 결제 시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고, 도쿄 일부 매장에서는 최대 50%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조건을 비교해보니, 이 세 가지가 모두 겹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일본 도쿄 오프라인 매장에서 Haru 카드로 10만 엔(약 90만 원)을 결제한다고 가정해보면, 기본 해외결제 이벤트로 10만 원 캐시백, JCB 일본 10% 이벤트로 약 9만 원 추가, 도쿄 특정 매장에서라면 최대 50%까지 추가 캐시백이 가능하다. 물론 50% 이벤트는 대상 매장이 한정되어 있지만, 조건이 맞으면 실제 환급액이 20만 원을 넘길 수도 있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Haru 카드 하나로 3중 혜택까지 가능하다는 얘기다.
직접 계산해보니 체감 할인율이 상당했다
이번 달 말쯤 도쿄를 갈 예정이라 숙소 예산을 계산해봤다. 1박 13만 원 수준의 호텔을 4박 잡으면 대략 52만 원. 여기에 교통비와 간단한 식사비까지 포함하면 70만 원 언저리다. 이 금액을 신한카드 Haru로 결제하면 10만 원 캐시백 한도 안에서 9만 원 가까이 돌려받고, 거기에 포인트 적립까지 더해진다. 만약 JCB 10% 캐시백 이벤트까지 중복되면 총 18만 원가량 환급이 가능하다. 단순히 수치로만 보면 약 25% 할인 효과다.
신한카드 Haru 자체의 적립 구조도 괜찮다. 해외 결제 시 기본 2%, 일본 현지에서는 추가로 1.5% 적립이 된다. 여행비 지출 규모를 고려하면 이 포인트만 해도 숙소 한 끼 식비 정도는 커버된다. 혜택이 단순 적립형이 아니라 현금 캐시백이라서 체감이 더 크다.
응모 절차와 사용 조건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벤트를 자세히 읽다 보니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었다. ‘사전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결제만 한다고 자동으로 캐시백이 들어오지 않는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결제해야 혜택이 반영된다. 나도 이번 주에 미리 응모를 완료해뒀다.
또, 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 규모가 크고 중복 혜택까지 가능하다 보니 참여자가 몰리면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도 있다. 결제 취소 시 캐시백이 회수된다는 조건도 있으니, 단순히 이벤트용 결제는 피하는 게 좋다. 여행 계획이 확실할 때 사용하는 편이 가장 안정적이다.
일본 여행과 해외직구 둘 다 활용할 수 있는 구성
이번 이벤트는 일본 여행용 카드답게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때 효율이 가장 좋지만, 해외직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아마존 재팬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만 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을 가지 않더라도 달러 결제만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니 활용 범위가 넓다.
호시노리조트 제휴 혜택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서, 숙박비 할인이나 리조트 이용 시에도 추가 이득이 있다. 여행 일정에 맞춰 혜택을 조합하면 현금 환급과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작은 혜택이지만 여행 준비의 안정감을 준다
요즘 일본 물가가 예전보다 꽤 올라 있다. 교통비, 식비 모두 예전 감각으로 계산하면 오차가 크다. 그래서 이번 신한카드 Haru 이벤트처럼 명확한 환급형 혜택은 체감상 훨씬 크다. 10만 원 캐시백은 단순 금액보다 ‘예상치 못한 절약’의 느낌이 더 크다. 특히 JCB 이벤트까지 겹치면, 여행 경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연히 줄어든다.
아직 이벤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제 후기는 없지만, 조건을 꼼꼼히 읽어본 결과 실현 가능한 구조였다. 응모 한 번이면 끝나고, 결제만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자동으로 캐시백이 들어온다. 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런 구조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하다. 항공권, 숙소, 식비 예산까지 다 계산해두고 일정 부분이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진다.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다.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해외 온라인 결제를 계획 중이라면 이번 주 안에 한 번 응모해두는 게 좋다. 나는 여행 후 실제 캐시백 내역이 들어오면 다시 정리해볼 생각이다. 단순한 카드 혜택을 넘어서, 준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여유가 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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