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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by 코스티COSTI 2026. 4. 23.

시작하며

노브랜드에서 장 보다가 무심코 집어 든 상투과자 한 통이다. 400g 대용량에 가격도 부담 없어서 집에 두고 하나씩 집어먹기 괜찮겠다 싶었다. 어릴 적 시장에서 사 먹던 상투과자 생각도 났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이거 다시 살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1. 처음 뚜껑 열었을 때 느낀 분위기

포장을 열기 전에는 기대감이 조금 있었다. 투명 용기에 담겨 있고, 녹색 띠지에 WHITE BEAN PASTE COOKIE라고 적혀 있다. 한 통에 400g이라 양도 넉넉하다.

내가 과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사실 포장보다 내용물 모양이다. 상투과자는 모양이 예쁘면 왠지 더 손이 간다.

(1) 모양은 제법 그럴듯하다

상투과자는 특유의 꽃 모양이 살아 있어야 제맛이다. 노브랜드 제품도 모양은 꽤 잘 잡혀 있다.

① 겉모양을 보고 느낀 점

  • 굽기 색이 균일해서 보기에는 깔끔하다
  • 가장자리 결이 또렷해 모양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 납작한 원형과 봉긋한 형태가 섞여 있어 시각적으로는 괜찮다

처음에는 “이 정도면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② 다만 살짝 아쉬웠던 부분

  • 시장에서 갓 구운 것처럼 윤기 나는 느낌은 아니다
  • 손으로 집었을 때 약간 건조한 기운이 먼저 느껴진다

모양은 합격선이지만, 첫인상에서 이미 ‘무난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2. 한 입 먹어보니 떠오른 비교 대상

나는 상투과자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동네 재래시장에서 파는 제품이 떠오른다. 따뜻하게 진열돼 있고, 포슬포슬하면서도 속이 촉촉한 그 맛 말이다.

노브랜드 상투과자를 한 입 먹어보니 차이가 분명히 느껴졌다.

(1) 맛은 솔직히 그냥저냥이다

달콤한 흰강낭콩 앙금 베이스다.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다. 그렇다고 인상 깊지도 않다.

① 맛에서 느낀 특징

  • 단맛이 생각보다 또렷하다
  • 고소함은 있지만 깊지는 않다
  •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긴 하지만 촉촉함은 적다

먹을수록 “나쁘진 않은데…”라는 말이 맴돈다.

②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하면

  • 시장 제품은 앙금 향이 더 진하다
  •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 갓 만든 느낌이 있어 풍미가 살아 있다

내 입에는 시장에서 파는 상투과자가 한 수 위였다. 특히 촉촉함에서 차이가 났다.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3. 영양정보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봤다

과자를 먹을 때 나는 영양표를 꼭 한 번 본다. 예전에 간호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습관처럼 보게 된다.

100g당 355kcal다. 한 통 400g이면 총 1,420kcal다. 생각보다 묵직하다.

(1) 숫자로 보니 느껴지는 부분

① 당류 함량이 꽤 높다

  • 100g당 당류 57g
  • 달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② 지방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 지방 5g
  • 포화지방 0.7g

상투과자가 워낙 앙금 베이스라 그런지, 기름기보다는 당류 비중이 높다. 그래서 많이 먹으면 금방 물리는 느낌이 든다.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4. 이런 상황에서는 괜찮겠다 싶었다

솔직히 말해, 이걸 일부러 찾아가서 살 정도냐고 묻는다면 나는 고개를 갸웃한다. 하지만 완전히 별로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1) 집에 두고 하나씩 집어먹기에는 무난하다

① 커피랑 같이 먹을 때

  • 아메리카노의 쌉쌀함과는 잘 어울린다
  • 너무 진한 디저트가 부담스러울 때는 괜찮다

② 손님상에 간단히 내놓기

  • 개별 포장은 아니지만 한 통에 담겨 있어 꺼내기 편하다
  • 모양이 깔끔해서 보기엔 무난하다

다만, “이거 어디서 샀어?”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의 임팩트는 아니다.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노브랜드 상투과자 솔직 후기, 시장 상투과자와 비교해보니

 

5. 그래서 재구매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굳이 다시 사지는 않을 것 같다. 대신 시장에 가게 되면 그 집 상투과자를 한 봉지 더 사올 것 같다.

 

🍪 내가 다시 살지 고민해본 이유는 뭘까

  • 가격 대비 양은 괜찮다
  • 맛은 평균 이상은 아니다
  • 특별함이 부족하다

40대가 되니 과자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는다. 칼로리 생각도 하고, 맛의 밀도도 본다. 어차피 달달한 간식을 먹는다면, 조금 더 기억에 남는 걸 먹고 싶다.

 

마치며

노브랜드 상투과자는 무난한 대용량 간식이다. 집에 두고 가끔 하나씩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다만, 시장에서 파는 상투과자의 촉촉하고 진한 맛을 기대한다면 살짝 아쉬울 수 있다.

혹시 고민 중이라면, 평소에 상투과자를 얼마나 자주 먹는지부터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 가성비 간식이 필요한 날이라면 괜찮고, 제대로 된 맛을 찾는 날이라면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게 낫다.

나는 다음에는 시장 상투과자를 다시 사 먹어볼 생각이다. 그래야 비교가 더 또렷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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