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이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안녕하세요? 앤드류김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의 활동을 촉진하고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면 수능 성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험생이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먹으면 좋은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견과류.
호두, 잣, 아몬드, 땅콩, 참깨, 검은깨 등의 견과류는 뇌세포 성장을 돕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비타민 E,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뇌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뇌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는 간식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좋으며, 과다 섭취하면 열량이 많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달걀.
달걀은 학습능력 및 기억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두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산하여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달걀 흰자의 단백질은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식욕과 수면 조절 호르몬인 오렉신 방출을 증가 시킵니다. 달걀은 아침 식사로 섭취하면 장시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으며, 볶음밥이나 국수 등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3. 시금치.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엽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눈의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시금치의 엽산은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두뇌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는 높은 온도에서 오래 조리할수록 비타민 C가 파괴되기 쉬워 음식을 만들 때 조리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금치는 나물, 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4. 등푸른 생선 및 해조류.
고등어, 미역, 다시마 등의 등푸른 생선 및 해조류는 신경계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과 요오드, 셀레늄,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뇌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해조류는 국, 찌개, 전, 샐러드 등에 넣어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뇌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간식으로 그대로 먹거나 요구르트나 시리얼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다음으로, 피해야 할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제품.
유제품은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뇌에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가 방해되고, 뇌의 활동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유제품은 시험 전날이나 당일에는 섭취를 자제하고, 평소에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설탕과 인산이 많이 들어 있어 치아와 뼈에 해롭습니다. 또한, 탄산음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식욕을 증가시킵니다. 탄산음료는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커피.
커피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일시적으로 기분을 고양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과다 섭취하면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는 시험 전날이나 당일에는 피하고, 평소에도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입맛을 돋우고 체온을 상승시켜주지만,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위장장애나 변비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은 시험 전날이나 당일에는 되도록 섭취하지 말고, 평소에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수험생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뇌의 활동을 촉진하고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면 수능 성적에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 달걀, 시금치, 등푸른 생선 및 해조류, 블루베리 등은 뇌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음식입니다.
반대로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 탄산음료, 커피, 매운 음식 등은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음식의 종류뿐만 아니라 양과 시간도 중요합니다. 과식하거나 공복 상태로 공부하면 뇌의 활동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적절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험 전날이나 당일에는 소화가 잘 되고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는 음식을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들은 식사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은 뇌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물 부족은 뇌의 기능 저하와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을 드시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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