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혼자여행 가볼만한곳, 수원화성 화홍문
https://youtube.com/shorts/d8CstWCiD3U
주말에 혼자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수원으로 놀러갔습니다.
최근 SNS에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스타필드 수원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도 볼 겸 해서 말이죠^^
저는 이날 혼자여행 코스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다녔습니다.
1. 스타필드 수원
2. 화성행궁
3. 행궁동 벽화마을
4. 화홍문
5. 동북각루
6. 수원화성(성곽길 포함)
위의 여행코스가 스타필드 수원 빼고는 다들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여행하기 편하더라고요.
참고로 여기 수원화성의 야경이 멋있습니다.
시간이 가능하면 야간조명이 켜지는 시간(제가 갔을 땐, 저녁 6시 40분쯤부터 조명이 다 켜졌습니다.)에 맞춰서 여행해보세요.
볼을 스치는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사색을 하기도 좋았습니다.
수원화성의 북수문, 화홍문(北水門, 華虹門)
화홍문은 수원화성의 북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한 수문입니다. 수문은 일곱 칸의 석조 아치로 이루어져 있고, 가운데 아치가 다른 아치보다 역간 넓어서 중심을 강조했습니다. 아치 위에는 돌다리를 놓고 그 위에 누각을 지었는데, 이 누각은 화홍문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누각은 본래 적군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군사시설이지만, 평소에는 주변경치를 즐기는 정자로 쓰였습니다. 수문 양 끝에는 팔각의 돌기둥을 세우고 이무기 조각을 앉혀 놓았습니다. 이무기는 용과 비슷한 전설의 생물로, 물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힘을 상징합니다. 수문을 통해 흘러온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장쾌하게 떨어지는 ‘화홍관창 (華虹觀漲)’은 화성에서 꼭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손꼽힙니다.
화홍문은 1795년에 수원화성이 창건될 때 처음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1848년에 큰 홍수로 유실되었고, 193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화성성역의궤를 근거로 창문을 복원했습니다. 화성성역의궤는 수원화성 건축 과정을 기록한 문헌입니다. 화홍문은 성곽 내의 시설물 중 상당수가 파괴되었지만, 이 부분은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었습니다. 화홍문은 군사적, 토목기술적, 건축미적인 면에서 한국 건축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홍문 주변에는 동쪽으로 언덕이 이어지고 언덕 높은 곳에 방화수류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방화수류정은 화성의 동북쪽 누정으로, 수원화성을 방문한 정조가 쉬었다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자 아래로는 용연이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용연은 화성의 수원천과 연결되어 있고, 연못 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화홍문은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화홍문을 방문하면, 화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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