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파이널컷을 처음 시작하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메뉴도 많고, 자막도 어떻게 넣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 기능만 제대로 활용해도 꽤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번 콘텐츠에서는 파이널컷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몇 가지 편집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자막 디자인, 분할 화면, 예능 스타일 클립, 포커스 이동 등 영상에 생동감을 더하는 데 효과적인 기능들을 다룬다.
1. 신박한 자막 만들기: 텍스트 레이어 중첩 효과
파이널컷에서 조금 색다른 자막을 만들고 싶다면, 기본 텍스트와 마그네틱 마스크 기능을 활용해보자.
- 클립을 복사한 후, 위에 마그네틱 마스크를 적용한다.
- 기본 텍스트를 추가하려면 단축키 Ctrl + T를 사용한다.
- 폰트는 ‘롯데리아체’처럼 약간 둥글둥글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 텍스트에 아웃라인을 추가하고, 복사하여 위아래로 배치한다.
- 위쪽 텍스트는 아웃라인만 남기고, 아래쪽은 마그네틱 마스크를 적용하면 입체적인 자막이 완성된다.
이 효과는 콘텐츠에 ‘눈에 띄는 자막’을 만들고 싶을 때 유용하다.
2. 분할 화면 부자연스러움 없애기
인터뷰나 브이로그에서 자주 사용하는 분할 화면. 하지만 너무 딱 나뉜 듯한 느낌이 들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때 간단한 뷰어 창 조정만으로도 훨씬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 뷰어 창에서 핸들을 직접 이동시켜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조절한다.
- 이펙트 플러그인(mTitle Split 등)을 사용 중이라면, 마스크를 추가로 적용해 조정하면 된다.
이 방식은 영상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 예능 자막 스타일 구현법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오는 ‘이미지 + 텍스트’ 조합도 어렵지 않다.
- 텍스트를 예능 스타일로 입력한다.
- 이미지를 구글에서 검색 후 배경 제거 툴로 투명하게 만든다.
- 파이널컷으로 가져와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다.
- 이미지의 하단이 뚝 잘려 보일 경우, 그라데이션 마스크를 이용해 부드럽게 연결한다.
이런 구성은 짧은 영상에도 유쾌함과 몰입감을 더할 수 있다.
4. 컴파운드 클립을 활용한 반복 사용 팁
한 번 만든 예능 자막 세트를 매번 새로 만들 필요는 없다.
- 클립을 컴파운드 클립으로 저장해두고, 필요한 상황에서 복사해 붙여넣는다.
- 복사 후에는 반드시 ‘New Parent Clip’ 기능을 통해 새로운 클립으로 등록한다.
- 그렇지 않으면 수정 시 원본도 함께 바뀌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5. 시선 유도 효과 만들기
시청자의 시선을 특정 포인트로 유도하고 싶을 땐 ‘마스크 + 키프레임’ 기능이 유용하다.
- 로고나 텍스트를 준비한다.
- 컬러 보드에서 마스크를 설정하고, 키프레임을 활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시킨다.
- 익스포즈 값을 최대로 하면 어두운 배경 속에서 해당 영역만 밝게 부각된다.
- 타이밍 조절은 키프레임 간격을 조정해서 구현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제품 소개, 브랜딩 로고 노출 등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마치며
파이널컷은 생각보다 직관적인 툴이다. 복잡한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 기능을 조합하면 충분히 개성 있는 영상 편집이 가능하다. 중요한 건 직접 따라하면서 손에 익히는 것이고, 여러 번 시도해보면서 나만의 편집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오늘 소개한 내용은 시작점일 뿐이다. 자막, 분할, 이미지 활용, 시선 유도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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