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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자동차

테슬라 오너도 놓치기 쉬운 테슬라 앱 설정 꿀팁 모음

by 코스티COSTI 2025. 4. 8.

시작하며

테슬라를 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앱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차량 상태 확인부터 문 열기, 에어컨 켜기까지 많은 기능이 앱 하나로 가능하지만, 의외로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 오너라도 놓치기 쉬운 테슬라 앱의 실용적인 팁 3가지를 정리했다. 평소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참고해보자.

 

1. 자주 쓰는 기능으로 아이콘 커스터마이징하기

테슬라 앱을 켜면 메인 화면 하단에 아이콘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아이콘들은 차량의 각종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콘이 고정된 줄 알고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이 설정만 잘 해도 앱 사용이 훨씬 효율적이다.

1) 변경 방법

  • 아이콘 중 하나를 길게 누른다
  • 하단에 '컨트롤 사용자 지정', '드래그하여 교체' 안내가 뜬다
  • 원하는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기존 아이콘과 교체한다

이 방법을 통해 기본으로 설정된 충전 포트 열기, 트렁크 열기, 감시 모드, 경적 등 아이콘을 자신이 자주 쓰는 기능으로 바꿀 수 있다.

2) 활용 예시

  • 여름철엔 '실내 온도 조절' 아이콘을 전면 배치
  • 물건 자주 실을 경우 '프렁크 열기', '트렁크 열기' 우선 배치
  • 방귀 모드, 경적, 라이트 깜빡임 등 재미 요소는 뒷순위 배치

3) 자주 쓰는 아이콘 추천 리스트

  • 잠금/잠금 해제
  • 감시 모드
  • 실내 온도 조절
  • 트렁크 열기
  • 프렁크 열기
  • 충전 포트 열기/닫기
  • 경적
  • 방귀 모드

이처럼 개인의 주 사용 목적에 맞게 아이콘을 커스터마이징하면, 앱을 열자마자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체감적으로 훨씬 편해진다.

 

2. 기본 4개에서 5개로 아이콘 확장하는 숨은 방법

처음 테슬라 앱을 설치하면 하단 아이콘은 네 개만 보인다. 이게 기본값이다. 그런데 특정 조작을 통해 다섯 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공식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하다.

1) 다섯 개로 확장하는 법

  • 아이콘을 길게 누른다
  • 기존 아이콘 중 하나를 화면 오른쪽 끝 구석으로 드래그
  • 아이콘 자리 배경이 회색으로 살짝 바뀌면 해당 위치에 드롭
  • 한 칸이 추가되며 총 5개 아이콘 사용 가능

2) 주의사항

  • 여섯 개는 안 된다. 다섯 개까지만 확장 가능
  • 위치 지정이 중요하다. 화면 맨 오른쪽 끝까지 정확히 옮겨야 가능

3) 다섯 개 아이콘 구성 팁

  • 앞쪽에는 자주 쓰는 기능
  • 뒤쪽에는 가끔 쓰지만 빠르게 접근해야 하는 기능
  • 예: '잠금' / '감시 모드' / '실내 온도 조절' / '트렁크 열기' / '프렁크 열기'

이렇게 5개 아이콘으로 구성하면, 필요한 기능을 앱 열자마자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실제 운전이나 주차 시 효율이 높아진다. 특히 외부에서 급하게 차량을 조작해야 할 일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유용하다.

 

3. 차량 이름을 직접 설정하는 소소하지만 실용적인 팁

테슬라 앱 좌측 상단에는 등록된 차량 이름이 표시된다. 기본적으로는 'Model 3', 'Model Y'와 같은 기본 차종명이 들어가 있지만, 이 부분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가족과 차량을 공유한다면 차량 이름을 바꾸는 것이 꽤 유용하다.

1) 이름 변경 방법

  • 좌측 상단의 차량명을 길게 누른다
  • '차량 이름 지정' 팝업 창이 뜬다
  • 원하는 이름 입력 후 저장하면 바로 변경됨

2) 이름 변경 활용 예시

  • '블루버드', '테슬이', '출근용', '가족차' 등 개인 스타일로 설정
  • 차량 여러 대 운용 시 각각 차량명을 달리 설정해 구분

3) 이름 바꾸면 좋은 이유

  • 차량 여러 대가 앱에 등록돼 있을 때 혼동 방지
  • 가족 간 차량 공유 시 각자 스타일대로 설정 가능
  • 차량에 애정을 담는 의미에서 재미 요소도 있음

 

4. 테슬라 앱 설정으로 더 편하게 운전하는 팁 요약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보자. 아래는 테슬라 앱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주요 설정들과 그 효과를 정리한 리스트이다.

테슬라 앱 설정 요약 리스트

  • 아이콘 교체 방법 → 아이콘 길게 누르기 → 원하는 기능으로 드래그 → 자리 교체
  • 아이콘 개수 늘리는 방법 → 4개 기본 → 하나를 오른쪽 끝으로 드래그 → 5개까지 확장 가능
  •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 추천 → 실내 온도 조절, 잠금, 감시 모드, 프렁크, 트렁크, 충전 포트 열기
  • 아이콘 배치 순서 팁 → 가장 자주 쓰는 기능은 첫 번째 → 가끔 쓰는 기능은 맨 끝 쪽 배치
  • 차량 이름 변경 방법 → 좌측 상단 차량명 길게 누르기 → 입력창에서 변경 가능
  • 차량 이름 추천 예시 → 내차, 출퇴근용, 블루베리, 가족카, 전기돼지 등 자유롭게 설정

이렇게 설정을 조금만 바꿔도 테슬라 앱의 활용도는 확실히 높아진다. 무엇보다 '자동차'라는 도구를 스마트폰처럼 개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테슬라의 큰 장점 중 하나다.

 

5. 설정을 바꾸면 이런 점이 달라진다

1) 실제 사용 예시

  • 여름철 퇴근 전, 앱으로 실내 온도 조절 버튼 터치 → 차 안에 쾌적한 환경 준비
  • 비 오는 날 짐 싣기 전, 앱에서 프렁크 열기 터치 → 우산 들고도 편하게 짐 정리
  • 야간 주차 후, 감시 모드 활성화 → 차량 주변 상황 자동 녹화

2) 차량 이름 변경 시의 장점

  • 가족 구성원이 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혼동 없이 차량 구분
  • 두 대 이상의 테슬라를 소유한 경우, 실수 줄이고 빠르게 선택 가능
  • 개인 취향에 맞는 이름으로 바꿔 차량에 애착도 생김

이처럼 작은 설정 하나하나가 테슬라 라이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마치며

테슬라 앱은 단순히 차량을 켜고 끄는 수준이 아니라, 차량 전체를 스마트폰처럼 제어할 수 있는 도구다. 이번에 소개한 팁 3가지는 간단하지만 실제로 적용했을 때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크다. 특히 아이콘 정리와 이름 설정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고, 테슬라 앱을 한층 더 내 취향에 맞게 만들어준다. 아직 이 기능들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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