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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2025, 주차부터 불꽃놀이까지 완벽 가이드

by 코스티COSTI 2025. 7. 5.

시작하며

2025년 7월,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막했다. 야경과 연꽃, 그리고 불꽃놀이까지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궁남지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들어준다. 주차 팁부터 초대가수 라인업, 푸드트럭 구성까지 꼭 확인해야 할 정보들을 정리했다.

 

1. 부여서동연꽃축제, 올해 일정과 장소는?

궁남지 일대에서 열리는 3일간의 여름 대표 행사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4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장소는 충남 부여의 대표 명소 궁남지, 조선시대 별궁지였던 이곳은 연꽃으로 가득 차 여름이면 매년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은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기본 정보

  • 일정: 2025년 7월 4일(금) ~ 7월 6일(일)
  • 장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81, 궁남지 일원
  • 대표 콘텐츠: 연꽃 포토존, 야경 조명, 초대가수 무대, 불꽃놀이, 푸드트럭, 체험부스 등

 

2. 연꽃은 얼마나 피었을까?

아직은 꽃봉오리 상태, 다음 주가 더 기대된다

7월 초 방문 당시, 연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대부분 꽃봉오리만 올라와 있는 상태였고, 활짝 핀 꽃은 드물었다. 그러나 궁남지를 따라 조성된 연꽃밭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사진 찍기에는 충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연꽃 개화 상황 팁

  • 2025년 7월 4일 기준: 대부분 꽃봉오리, 일부 개화
  • 포토존 활용도: 배경으로 쓰기엔 충분
  • 만개 예상 시기: 7월 둘째 주 주말 전후

 

3. 주차는 어디에? 셔틀버스는 어떻게?

저녁 방문객은 주차 전쟁, 대중교통·셔틀도 확인해야

궁남지 인근에는 총 3곳의 공식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20시 이후 방문 시 대부분 만차 상태였고, 필자는 도로 갓길에 어렵게 주차해야 했다. 큰길은 일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진입 시 골목길 우회 진입이 필요하다.

🅿 주차와 셔틀 정보 요약

  • 공식 주차장: 궁남지 동측, 서측, 북측 총 3곳
  • 셔틀버스: 백마강 테마파크, 시내 주요 거점 순환
  • 주의사항: 주말 밤에는 일찍 도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추천

 

4. 궁남지 야경, 직접 걸어보며 느낀 점

빛나는 조명과 물 위의 포룡정, 산책만으로도 충분한 감동

포룡정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장 전역에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연꽃 조명은 특히 물 위에 반사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조명 산책로와 쿨링존 덕분에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 산책하며 느낀 장점들

  • 조명 테마: 연꽃, 한지등, 수중 조명 다양
  • 산책 동선: 포룡정 주변 순환형
  • 이용 팁: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 지참 시 편리

 

5. 공연과 불꽃놀이, 어디서 어떻게 봐야 할까?

수상무대 구조상 위치 선택이 관건이다

주요 무대는 궁남지 내 수상무대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무대가 잘 보이는 구역은 가운데 좌석에 한정돼 있었고, 측면이나 외곽은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필자는 공연을 귀로만 듣고, 조명 구경과 불꽃놀이 관람에 집중했다.

🎤 초대가수 공연 라인업 요약

  • 7월 4일(금) 개막식: 윤세연, 존박, 린
  • 7월 5일(토):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래원 (힙합 콘서트)
  • 7월 6일(일) 폐막식: 김수찬, 성민(슈퍼주니어), 윤태화

🎆 불꽃놀이 정보

  • 시간: 매일 밤 22:00 ~ 22:10
  • 위치: 포룡정 뒤쪽 하늘
  • : 공연 후 곧바로 미디어아트 분수쇼 → 불꽃 순서

 

6. 푸드트럭과 체험부스,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체험 부스도 즐겨보자

푸드트럭은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소고기 초밥, 닭강정, 닭꼬치 등 인기 메뉴가 많아 저녁 식사 대용으로 충분했다. 옆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았다.

🍱 푸드트럭 먹거리 인기 메뉴

  • 소고기 초밥
  • 매콤닭강정
  • 숯불 닭꼬치
  • 튀김 어묵바
  • 츄러스·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

🎨 체험 부스 구성

  • 커피 클레이 채색
  • 연꽃 LED 만들기
  • 우주볼 만들기
  • 연꽃 손수건 만들기

 

7. 마치며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이 아직 만개 전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야경과 공연, 불꽃놀이로 충분히 보완되었다. 공연이 잘 안 보이는 무대 구조는 아쉬웠지만, 포룡정의 조명과 연꽃 포토존, 그리고 불꽃놀이까지의 조화는 여름 축제의 정석처럼 느껴졌다.

하루만 보기엔 아쉬운 축제였고, 다음 주쯤 연꽃이 활짝 필 시점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7월 6일까지 매일 밤 10시에 불꽃놀이가 진행되니, 여유가 있다면 이번 주말에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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