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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기기 사용기

Insta360 X5, 360도 카메라 지금 사도 괜찮을까? 직접 써보고 판단해봤다

by 코스티COSTI 2025. 7. 7.

시작하며

360도 카메라를 오랜만에 꺼냈다. 최신 Insta360 X5를 직접 써보며 얼마나 달라졌는지, 촬영법부터 편집까지 꼼꼼하게 확인해봤다. 2025년 기준으로 괜찮은 선택일까?

 

1.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직접 써보며 느낀 변화

360도 카메라의 재미, 다시 느끼게 된 순간

사실 360도 카메라는 예전에도 잠깐 써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화질이나 편집 방식이 어색해서 자주 쓰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Insta360 X5를 직접 사용하면서, “이 정도면 쓸만하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특히나 여행지에서 ‘내가 카메라 방향을 얼마나 자주 신경 써야 하지?’ 같은 고민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제일 좋았다. 그냥 들고 다니면 되는 수준이었으니까.

 

2. 구성품부터 액세서리까지, 어떤 걸 자주 쓰게 될까?

(1) 자주 손이 가는 액세서리는 따로 있었다

  • 인비지블 셀피스틱: 휴대성과 길이 모두 적당해서 결국 이걸 가장 자주 쓰게 됐다.
  • 폴더블 트리플 셀피스틱: 보호 기능까지 있어 여행지에서 편하게 사용했다.
  • 고속 충전 케이스: 배터리 여분을 꼭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정말 유용했다.
  • 렌즈 자가수리 키트: 360도 렌즈는 돌출형이라 흠집이 나기 쉬운데, 이게 있으니 심리적으로도 든든했다.
  • 블랙타임 셀피스틱: 특정 영상 컷을 위해선 꼭 필요한 장비였다. 흔히 말하는 '그 장면'을 만들기 위한 필수템.

이걸 다 사야 할까 싶겠지만, 직접 써보면 결국 하나둘 사게 된다. 특히 여행을 자주 다니는 입장에선 필요성이 더 크게 다가왔다.

 

3. 360도 카메라 선택 시 꼭 봐야 하는 포인트

(1) 스티칭 품질이 결국 차이를 만든다

스티칭은 결국 360도 카메라의 핵심이다. Insta360 X5는 완벽하진 않지만, 영상 외곡이나 이질감 없이 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수준이었다. 이 정도면 브이로그나 여행 영상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2) HDR 켤지 말지? 촬영 환경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 HDR ON: 5.7K 60프레임까지 가능, 노출 차이 큰 환경에서 효과적
  • HDR OFF: 8K 30프레임 가능, 해상도는 높지만 빛 차이가 큰 상황에선 손해

차 내부에서 바깥을 찍는다면 HDR은 무조건 켜는 게 낫다. 반대로 밝고 균일한 환경에서는 8K로 해상도 극대화도 충분히 매력 있다.

 

4. 영상 안정도 테스트 결과는?

(1) 손떨림 보정은 확실히 체감됐다

걸으면서도, 뛸 때도 화면이 안정적이었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내가 걸었는지 카메라가 움직였는지 헷갈릴 정도다.

(2) 슬로우 모션까지 신경 쓴다면? 60프레임 촬영이 해답

슬로우 컷 하나만 잘 만들어도 영상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60fps로 촬영 후, 24fps로 줄이면 정말 감각적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5. 저조도 환경에서 빛을 발한 ‘퓨어 비디오’ 기능

(1) 센서 크기 업그레이드가 확실히 체감됐다

센서 크기가 커지면서 빛을 받는 양이 많아졌고, 퓨어 비디오 기능까지 더해져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했다.

(2) 퓨어 비디오 모드는 반드시 수동 설정해야 한다

나도 이걸 깜빡해서 두 번 촬영한 적이 있었다. 기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자동 적용이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두는 게 좋다.

 

6. 내장 마이크 성능, 생각보다 괜찮았다

(1) 음성 강화 옵션이 꽤 유용했다

노이즈보다 목소리가 더 잘 담기고, 편집할 때도 다루기 쉬웠다. 약간 먹먹한 느낌은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2) 편집 스타일에 따라 사운드도 조정 가능

영상 편집할 때 이걸 바탕으로 음량만 살짝 조정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었다.

 

7. 방수 기능, 이번엔 업그레이드됐다

(1) 별도 커버 없이도 물속 촬영이 가능해졌다

15m까지 방수가 되다 보니, 물놀이에 들고 들어가도 걱정이 없었다. 예전엔 무조건 방수 커버를 씌웠어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었다.

(2) 360도로 촬영하면 방향 고민이 줄어든다

스노클링처럼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어디로 찍어야 하지’ 고민 없이 그냥 들고만 있으면 된다. 결과물은 알아서 다 담긴다.

 

8. 편집은 어렵지 않을까? 직접 해본 편집 도구 비교

(1) 추천하는 편집 도구 3가지

  • 인스타 360 스튜디오: 기능이 가장 많고 직관적이다. 스티칭, 색보정 다 가능.
  • 인스타 앱: SNS 용 영상엔 딱. 간단한 편집 위주.
  • 프리미어 프로: 익숙한 편집자에게 추천. 다만 360도는 좀 번거롭다.

(2) AI 편집 기능, 생각보다 잘 만든다

트리플 AI 기반 기능이 생각보다 정교하다. 영상 전체 틀을 만들고 나면 나머지는 조금만 손보면 되니까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9.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었다

(1) 로그 기능은 아직 미완성

편집 스타일상 로그를 선호하지만, 이번 아이로그는 아직은 썩 만족스럽진 않았다. 그래도 일반 영상 모드로도 화질이 충분하긴 하다.

(2) 발열 문제는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다

더운 날씨에서 촬영하면 발열이 느껴졌다. 촬영 자체가 끊기지는 않았지만 저장 지연이 생긴 적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10. 촬영 팁, 이렇게 하면 훨씬 괜찮아진다

(1) 다양한 높이에서 촬영하라

360도 카메라는 방향보다 ‘높이’가 더 중요하다. 위에서 찍을지, 아래에서 찍을지에 따라 영상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2) 저조도에서 촬영할 땐 무빙을 줄여라

빠르게 움직이면 노이즈가 더 생긴다. 천천히 움직이거나 고정해놓고 촬영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든다.

 

마치며

이번 Insta360 X5는 ‘예전보다 훨씬 쓸만해졌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360도 콘텐츠가 아직은 낯선 사람도 많지만, 일단 한 번 경험해 보면 재미가 확실하다.

나처럼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단순 촬영 도구 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AR, VR 시대가 본격화되면 이런 카메라가 점점 더 기본 장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본다면 Insta360 X5는 그 시작점으로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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