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경쟁전 실전 캐릭터 추천 TOP 5,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전략

시작하며

브롤스타즈 랭킹전에서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실전에서 검증된 브롤러 선택이 핵심이다. 탱커, 서포터, 딜러 등 다양한 포지션 중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강력한 5인 브롤러를 정리했다.

 

1. 거스 – 멀리서 지원하고 마무리까지 가능한 만능 서포터

멀리서 견제하고 아군도 보호하는 능력, 이 조합이 의외로 강력하다.

(1) 긴 사거리로 적을 압박하고 유령으로 회복까지

거스는 기본 공격만으로도 적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사거리가 길고 공격 범위도 넓기 때문에 직접적인 교전을 피하면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내가 거스를 처음 선택했던 이유는 회복과 보호막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안정감 때문이었다. 유령을 소환해 아군이 체력을 채우고, 궁극기로는 스푸키 보호막으로 아군을 살릴 수 있다.

(2) 유령 팡팡으로 마무리 공격까지 가능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가젯 ‘유령 팡팡’이다. 여러 번 적중 후 생긴 유령들을 모아 한 번에 터뜨리면 2,160의 피해를 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3타 맞춘 후 바로 팡팡을 쓰는 콤보로 마무리를 자주 한다. 실전에서 누커처럼 사용해도 손색이 없었다.

 

2. 그롬 – 넓은 범위 공격과 강력한 견제력

멀리서 터뜨리는 그롬의 무전기는 전투 흐름을 바꿀 수 있다.

(1) 무전기 폭발로 탱커까지도 압박

그롬은 십자형 폭발로 한 번에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일반 공격 자체만으로도 위협적인데, 첫 번째 가젯 ‘라디오 체크’까지 사용하면 무려 3개의 무전기를 한꺼번에 투척한다.

이 조합으로 딜을 밀어넣는 순간, 상대 탱커도 무력화된다. 나도 초반에 탱커 상대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그롬을 자주 선택했다.

(2) 암살자 대응에는 신중함이 필요

단, 약점도 분명하다. 애드거나 대릴처럼 빠르게 접근하는 암살자에게는 약한 편이다. 궁극기가 없으면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거리 유지가 핵심이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벽 뒤에서 던지고 바로 이동하는 패턴으로 운영한다.

 

3. 프랭크 – 맞아도 밀고 들어가는 뚝심의 탱커

한 번 때릴 때마다 적이 멈춘다. 그게 프랭크다.

(1) 궁극기 충격타는 팀 싸움의 시작 신호탄

프랭크는 단순한 힘싸움에 매우 강한 브롤러다. HP가 높고 공격 범위도 넓어 한 번 때리기 시작하면 적이 빠져나오기 힘들다. 특히 궁극기 ‘충격타’는 기절과 광역 대미지를 동시에 줄 수 있어 브롤볼 같은 팀전 모드에서 강력하다.

내가 자주 쓰는 전략은, 일부러 맞으면서 궁을 채운 후 기습적으로 들어가 궁을 쓰는 방식이다. 이게 통하면 상대 진형이 그대로 무너진다.

(2) 높은 체력을 활용한 강제 어그로

프랭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전략이다. 맞으면 맞을수록 궁이 빨리 차기 때문에, 상대의 탄을 유도하면서 진입하는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브롤볼 같은 좁은 맵에서는 일대다 전투도 가능하다.

 

4. 스퀴크 – 적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전략형 딜러

은근히 성가신 캐릭터 1순위, 스퀴크는 컨트롤만 익히면 무섭다.

(1) 젤폭탄으로 경로 봉쇄

스퀴크는 벽이나 적에게 붙는 폭탄을 던져 이동 경로를 차단하거나 시간을 벌 수 있다. 나도 초반에는 컨트롤이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면 어디에 던져야 적이 움직이지 못할지 예측 플레이가 가능하다.

(2) 빅젤폭탄 궁극기로 한타 주도

궁극기인 빅젤폭탄은 넓은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입히며, 중앙에 정확히 명중할 경우 엄청난 피해가 누적된다. 스퀴크는 그 자체로 컨트롤 포지션의 브롤러이며, 내가 원하는 대로 전장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도 크다.

 

5. 스파이크 – 조작은 간단하지만 딜은 무시 못한다

선인장 수류탄, 보기보다 아프다.

(1) 넓은 범위와 자동 분산 공격

스파이크는 가시 수류탄이 퍼지듯 터져 회피하기 어렵고 광역 대미지까지 가능하다. 커브볼 스타파워를 사용하면 탄이 휘어져 날아가기 때문에, 숨은 적까지 잡아내기 좋다.

처음 시작했을 때 나도 이 캐릭터로 브롤볼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딜러지만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단순해 랭킹 올릴 때 최적이다.

(2) 자연의 신비 가젯으로 체력 회복까지

또한 자연의 신비 가젯은 선인장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 덕분에 유지력이 뛰어나 초보자에게 특히 좋다. 공격, 회복, 견제까지 다 되는 캐릭터는 흔치 않다.

 

마치며

이번에 정리한 브롤스타즈 브롤러 5인은 모두 랭킹전에서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범위 공격, 생존력, 회복, 견제 등 각각의 강점이 뚜렷해, 맵과 팀 조합만 고려하면 누구든 점수 상승이 가능하다.

경쟁전은 결국 브롤러 숙련도와 맵 이해도가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브롤러를 정하고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랭킹 올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