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태국 렌터카는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회원 가입, 할인 코드, 보험 선택 등 제대로 알아야 차이가 큰 항목도 많다. 이 글에서는 태국에서 믿을 수 있고 저렴하게 렌터카를 예약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1. 태국에서 렌터카를 직접 예약해도 괜찮을까?
생각보다 간단하고, 가격도 훨씬 저렴했다.
요즘 태국 여행 준비하면서 렌터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도 처음에는 로컬투어나 택시를 알아봤지만, 태국의 넓은 땅과 더운 날씨에 렌터카가 훨씬 나아 보였다. 실제로 써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공항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어 편리했다.
(1) 렌터카가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
- 골프 여행 등 짐이 많은 경우
- 가족 단위 여행
- 여러 도시 이동 시
- 더운 날씨나 우기 때 효율적인 이동 수단 필요
(2) 직접 예약하면 좋은 이유
- 가격이 훨씬 저렴함 (사전예약 + 할인코드 활용 시 1일 3만원 수준도 가능)
- 원하는 차종 및 보험 옵션을 미리 고를 수 있음
- 공항픽업·반납이 가능한 업체 선택 가능
(3) 피해야 할 방식
- 무작정 현장 가서 예약: 남은 차량만 선택 가능
- 이름 모를 소규모 렌터카 업체: 사고 처리나 보상 불명확한 경우가 많음
내가 실제로 선택한 방식은, 글로벌 브랜드의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할인코드를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다음 내용에서 그 과정을 하나하나 정리해본다.
2. Hertz 렌터카, 회원가입부터 할인코드 적용까지
신뢰도 높은 글로벌 브랜드, 보험 선택도 명확했다.
(1) Hertz 렌터카를 고른 이유
- 글로벌 렌터카 1위 브랜드
- 회원가입만 해도 다양한 혜택 가능 (골드회원)
- 사이트 이용이 간편하고 예약 시스템이 안정적임
- 직접 써보니 공항에서 차를 받는 시간도 짧았다
(2) 회원가입 시 주의할 점
- 여권·신용카드·사이트 입력 영문 이름 반드시 일치
- 신용카드만 가능 (체크카드, 트래블월렛 모두 안 됨)
- 주소는 우편물 수령 가능 주소로 입력
- 가입 후 ‘골드멤버십 번호’ 부여 → 할인에 사용됨
(3) 할인코드 활용법
🚗 할인 받을 때 꼭 확인할 세 가지 코드
| 항목 | 설명 | 예시 코드 | 주의사항 |
|---|---|---|---|
| CDP 코드 | 제휴사 할인 코드 | AMEX PLATINUM KOREA | 사전 등록 필수 |
| PC 코드 | 특정 기간·지역 행사 코드 | 지역 무료 1일 등 | 성수기 중복 적용 불가 |
| RQ 코드 | 요금 구성 관련 코드 | 태국용: 2984, 3054 | 보험 포함 여부 확인 필요 |
내가 선택한 구성은: CDP(AMEX), RQ(2984)만 적용. PC는 충돌로 제외.
(4) 예약 과정 핵심 요약
- 로그인 후 할인코드 입력
- 픽업·반납 장소와 날짜 입력
- 원하는 차량 등급 선택
- 보험 선택 (풀커버 권장: 하루 250THB 추가)
- 후지불 예약이라 취소도 자유로움
(5) 허츠 예약 요금 비교
| 항목 | 총금액 (THB) | 원화 환산 (약) |
|---|---|---|
| 비회원, 할인 미적용 | 9,484 | 약 360,000원 |
| 골드회원 + 할인코드 적용 | 8,062 | 약 305,000원 |
→ 55,000원 차이. 회원가입과 코드 입력의 힘이 컸다.
3. Drive Car Rental, 한국어 지원되는 로컬 인기 업체
공항 픽업 가능, 가격은 Hertz보다 저렴했다.
(1) Drive Car Rental을 고른 이유
- 태국 현지 후기 평판이 좋았고
- 수완나품 공항에 부스가 있어 새벽에도 차량 수령 가능
- 한국어 사이트 지원
- 풀보험 포함 가격이 허츠보다 저렴
(2) 회원 가입 및 예약 과정
- 이메일 인증 후 로그인
- 예약 전 회원 프로모션 여부 확인
- 픽업/반납 날짜 및 장소 선택
- 차량 등급 및 보험 선택
- 결제는 선결제, 비자·마스터카드만 가능
- 국제운전면허증 + 영문 운전경력 1년 이상 필요
🚘 보험 패키지별 가격 비교
| 보험 유형 | 요금 (THB) | 원화 환산 (약) |
|---|---|---|
| 표준 보험 | 5,555 | 약 210,000원 |
| 프리미엄 보험 (풀커버) | 7,451 | 약 282,000원 |
→ 허츠보다 약 23,000원 저렴.
실제로 나는 프리미엄 보험 포함 7,451THB (약 282,000원)에 예약했다. 네비게이션은 구글맵을 쓰는 게 더 나았고, 차량 상태도 만족스러웠다.
(3) 취소 규정 주의할 점
- 48시간 전 취소 시 400THB 수수료 부과
- 48시간 이내 취소 또는 노쇼 시 전액 환불 불가
4.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어떻게 하면 될까?
요즘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져 훨씬 편해졌다.
📋 온라인 신청 전 확인할 준비물
-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
- 최근 6개월 이내 여권사진 (3.5×4.5cm)
- 결제 수단 (등기비용: 3,800원)
(1) 신청 가능 사이트
(2) 주의사항
- 오전 7시 30분부터 선착순 350명 접수
- 영문주소 입력 필요
- 신청 후 등기로 수령 (여행 전에 여유 있게 신청 필요)
나는 출국 일주일 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 4일 만에 수령했다. 신청 시간만 잘 맞추면 편하게 받을 수 있다.
5. 태국 렌터카 예약 시 최종 체크리스트
📝 출발 전에 꼭 확인해야 할 항목 정리
| 항목 | 체크 포인트 |
|---|---|
| 회원가입 | Hertz, Drive Car 모두 가입 필요 |
| 할인코드 | CDP, RQ, PC 중 상황에 맞게 적용 |
| 보험 | 슈퍼 커버 또는 프리미엄 패키지 추천 |
| 신용카드 | 운전자 본인 명의, 체크카드 사용 불가 |
| 국제면허증 | 영문 운전경력 1년 이상 필수 |
| 취소 정책 | 예약 조건에 따라 수수료 발생 가능 |
마치며
태국 렌터카 예약은 어렵지 않다. 단지 회원 가입과 할인코드, 그리고 보험 옵션 선택만 잘하면 된다. 나는 Hertz와 Drive Car Rental 둘 다 이용해 봤지만, 가격만 본다면 Drive가 살짝 우위, 신뢰도 면에서는 Hertz가 더 안정적이었다.
국제운전면허증만 미리 준비해두면, 태국 여행의 이동 스트레스를 확 줄일 수 있다. 이제 나도 태국 여행 갈 때마다 렌터카 예약은 꼭 하고 간다.
'국내 및 해외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푸켓보다 조용한 한달살기, 태국 카오락 여행지 정보 총정리 (1) | 2025.08.20 |
|---|---|
| 대만 여행에서 렌터카 이용하려면? 공항 픽업부터 주차까지 완벽 정리 (3) | 2025.08.20 |
| 아고다 최저가 예약, 이 4가지만 해보면 가격이 달라진다 (3) | 2025.08.20 |
| 일본여행 렌터카 예약, 자란넷 vs 클룩 어디가 더 쌀까? (0) | 2025.08.20 |
| 일본 골프 자유여행, 라쿠텐고라로 직접 예약해 본 후기와 팁 (0) | 2025.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