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기프티콘이나 쿠폰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쓰고 지나친 적, 한두 번이 아니다. 나도 그런 이유로 쿠폰 관리 앱을 찾다가 ‘꽉꽉’을 설치해봤다. 자동인식, 만료일 알림, 바코드 등록까지 되는 이 앱은 생각보다 실용적이었다.
1. 왜 ‘꽉꽉’ 앱을 선택하게 됐을까
처음에는 단순히 앱스토어에 가장 먼저 보여서 설치했다. 그런데 설치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기능이 알차고 사용자 친화적인 면이 있었다.
(1) 앱 이름만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 앱스토어에 ‘꽉꽉’이라고만 입력해도 바로 첫 번째로 뜸
- 설치 용량도 부담스럽지 않아 금방 설치됨
- 2025년 9월 기준, 평점 4.6점으로 사용자 만족도도 높았음
내가 이 앱을 선택한 이유: 솔직히 처음에는 깊은 고민 없이 골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웠다.
2. 쿠폰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줘서 편했다
기프티콘을 등록할 때 이미지 업로드만 하면 자동으로 대부분의 정보가 입력된다. 이건 생각보다 편리했다.
(1) 자동으로 인식되는 항목
| 인식 항목 | 설명 |
|---|---|
| 바코드 |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저장됨 |
| 사용처 | 브랜드나 가맹점 자동 인식됨 |
| 쿠폰명 | 제품명이나 기프티콘 제목 인식 |
| 만료일 | 날짜 자동 인식, 다만 정확도는 낮은 편 |
직접 써보며 느낀 점: 만료일 인식률이 낮은 편이라 이건 수기로 입력해줘야 했고, 등록된 쿠폰의 바코드가 겹치면 오류가 나서 ‘1, 11, 111’ 식으로 번호를 다르게 입력했다.
3. 만료일 알림이 진짜 유용했다
이 앱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만료일 알림’이다. 기프티콘을 자주 까먹는 내게 가장 중요했던 기능이다.
⏰ 알림이 오는 시점은 아래와 같다
| 시점 | 설명 |
|---|---|
| 7일 전 | 일주일 전부터 미리 준비 가능 |
| 3일 전 | 사용 독촉 타이밍 |
| 당일 오전 11시 | 마지막 경고처럼 다가옴 |
| 당일 오후 3시 | 하루 2번 알림으로 놓칠 가능성 최소화 |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 쿠폰이 잊힐 틈이 없다. 특히 오후 3시에 한 번 더 알려줘서 퇴근 전에 쓸 수 있어 유용했다.
4.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앱의 장점과 단점
앱을 하루 동안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아래처럼 정리해봤다.
✅ 사용하며 느낀 장점
- 쿠폰 정리가 일목요연하게 잘 된다
- 만료일 순 정렬 기능이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 바코드만 클릭하면 바로 사용 가능해서 실사용 시 편리함
- 사용 완료 버튼이 있어 관리가 확실하게 된다
- 전체적인 UI가 단순해서 앱 적응이 빠름
⚠️ 개선되면 좋겠다고 느낀 점
- 만료일 자동 인식률이 낮음 → 수기 입력이 거의 필요
- 오타 있는 쿠폰도 간혹 보임 → 디자인 면에서 아쉬움
- 바코드 번호는 겹치면 안 돼서 수작업 입력 필요
써보며 느낀 점: 앱의 기본 구조는 매우 실용적이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그보다 얻는 효율이 더 크다.
5. 자주 쓰는 쿠폰이 많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
기프티콘을 주고받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이 앱이 정말 쓸모 있다. 나처럼 커피 쿠폰이나 외식 기프티콘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놓치게 된다.
📌 이런 경우라면 꼭 한번 써볼만하다
- 기프티콘을 자주 선물 받는 사람
- 마감일이 지난 쿠폰을 놓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
- 일일이 쿠폰 찾는 게 번거로운 사람
- 선물 받은 쿠폰을 한눈에 보고 싶을 때
6. 이런 쿠폰은 특히 날짜 체크가 필요하다
직접 앱에 등록해보니, 유효기간이 짧은 쿠폰일수록 꽉꽉 앱으로 관리하는 게 유리하다.
⏳ 유효기간 주의 쿠폰 예시
| 브랜드 | 사용 기한 예시 |
|---|---|
| SKT 컴포즈 커피 | 수령 후 7일 이내 사용 |
| 스타벅스 기프티콘 | 대부분 1개월 이내 |
| 햄버거 브랜드 | 이벤트성 쿠폰은 3일 내 만료 |
나도 SKT 컴포즈 쿠폰 놓칠 뻔했는데, 꽉꽉 알림 덕분에 사용했다.
마치며
처음에는 단순히 ‘앱스토어에서 제일 먼저 보여서’ 선택했던 앱이었다. 하지만 며칠 써보니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고, 특히 쿠폰이 많은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는 꽤 실용적인 쿠폰 관리 도구라고 느꼈다.
사용 빈도가 많지 않더라도 알림 기능 하나만으로도 이 앱을 깔아둘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프티콘을 놓치지 않고 잘 쓰고 싶다면, ‘꽉꽉’ 앱을 한번 써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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