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M5 맥북 프로가 10월 중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신호가 포착되었다.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출고 지연과 함께, 유력 소식통의 분석이 맞물리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사양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출시 가능성, 제품 구성, 가격 전망 등을 정리해본다.
1. M5 맥북 프로, 지금 나오려는 이유가 있다
출시 시기가 10월 중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출고 지연에서 드러난다.
내가 최근 주목한 건, M4 맥북 프로 커스터마이징 제품의 배송 지연이었다. 단순 재고 부족이 아니라, 일부 모델은 평소보다 2~3배 더 늦게 출고되고 있었다. 이건 이전에도 새 모델이 출시되기 직전에 반복되던 신호였다.
(1) 어떤 모델이 지연되고 있을까?
Mark Gurman의 보도에 따르면, 지연되고 있는 모델은 다음과 같다:
- 기본형이 아닌 RAM·저장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한 M4 맥북 프로
- 특히 32GB 이상, 1TB 이상의 고사양 모델
- 반면 M4 Pro·M4 Max는 별다른 지연 없음
즉, ‘기본형 M5 맥북 프로’가 먼저 나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고성능형(M5 Pro, M5 Max)은 나중에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다.
2. M5 Pro·Max는 바로 안 나올 수도 있다?
이전 출시 패턴을 보면, 시차를 두고 고사양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내가 M1부터 M4까지 봐온 흐름을 보면, 기본형 칩(M 시리즈)은 먼저, 고성능 칩(Pro/Max)은 나중에 나왔다. M2 Pro와 M2 Max도 기본 M2 칩보다 약 6개월 후에야 출시되었다.
(1) 시차 출시에 대한 가능성
이전 사례로 보면 다음과 같은 일정이 유력하다:
| 모델 종류 | 예상 출시 시기 | 비고 |
|---|---|---|
| M5 (기본형) | 2025년 10월 중순~말 | 출고 지연·패턴상 가능성 높음 |
| M5 Pro / Max | 2026년 1~2월 예상 | M2·M1 때와 같은 간격일 경우 |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에도 ‘기본형 먼저, 고성능 나중’ 전략을 쓸 가능성이 크다. 성능 향상 폭을 고려하면 분산 출시가 전략적으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3. M5 맥북 프로는 이렇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유출 정보를 종합하면, 외형은 그대로지만 내부 성능에 변화가 예상된다.
내가 특히 눈여겨본 건 GPU 코어 수의 변화였다. Apple은 GPU 코어 수는 잘 안 건드리는데, 이번엔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런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 항목 | 예상 변화 내용 |
|---|---|
| RAM 용량 | 변동 없음 (기본형 16GB, Pro 24GB, Max 36GB 예상) |
| CPU 코어 수 | M5: 10코어 / M5 Pro: 16코어 / M5 Max: 18코어 예상 |
| GPU 코어 수 | M5: 12코어 / M5 Pro: 22코어 / M5 Max: 42코어 예상 |
RAM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성능 체감은 GPU, CPU 변화에서 갈릴 수 있다.
4. 가격은 오를까? 이전 모델과 같은 수준 예상
최근 애플의 다른 제품군 출시를 봤을 때, 가격 인상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7 시리즈, 에어팟, 애플워치 등 대부분 기존 가격을 유지한 채 출시되었다. 이 흐름을 보면, M5 맥북 프로도 다음과 같이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
지금 기준으로 예측해본다면
| 모델 | 현재 기준 가격 (M4 기준) | M5 예상 가격 |
|---|---|---|
| M5 맥북 프로 | 2,490,000원부터 | 동일 예상 |
| M5 Pro | 3,190,000원부터 | 동일 예상 |
| M5 Max | 4,390,000원부터 | 동일 예상 |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그대로라면, 지금 타이밍이 오히려 괜찮다고 본다. 환율이나 부품 수급 변수 때문에 이후 인상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5. 언제부터 살 수 있을까? 이렇게 예상된다
출시 일정은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개인적으로도 이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유력한 출시 일정 예상표
| 일정 단계 | 날짜 범위 (예상) | 비고 |
|---|---|---|
| 공개일 | 2025년 10월 15일 전후 | 아이폰 출시 1달 후 시점 |
| 사전예약 시작 | 10월 17일~21일 | 금~월요일 사이 유력 |
| 실제 출시일 | 10월 22일~24일 | 지역에 따라 순차 배송 가능성 있음 |
출고 지연과 휴일 시즌을 고려하면, 10월 말 이전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연말 시즌을 노리는 타이밍이기도 하다.
6. 이건 궁금했다: iPad Pro도 함께 나올까?
M5 칩이 들어가는 제품이 맥북 프로만은 아닐 수 있다.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듯, iPad Pro도 M4 모델이 점점 느려지고 있다. 이건 애플이 신형 출시를 준비하는 전형적인 사인이다.
실제로 나도 iPad Pro CTO(구성 변경) 모델을 선택하려 했는데, 일부 사양은 3주 이상 배송 지연이 뜨기 시작했다. 이건 그만큼 새 모델이 조만간 나온다는 뜻이다.
마치며
이번 M5 맥북 프로는 사양보다는 출시 시점과 전략이 더 흥미로운 모델이다. 기본형만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고, Pro·Max 모델은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 가격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업무용 기본형 맥북을 고려 중이라면 지금 시점에서 구매를 고민해도 좋다.
나의 선택 기준
- 영상 편집·그래픽 작업이 없다면, 기본형 M5도 충분할 수 있다.
- 고사양 작업이 많다면, M5 Max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당신은 어떻게 선택할까? 지금 바로 살지, 아니면 내년을 기다릴지…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뷰 > 전자기기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킹 링크도 무력화? 아이폰17의 메모리 보안 기술 뜯어보기 (0) | 2025.10.12 |
|---|---|
| 윈도우10 지원 종료? 무료 연장 가능한 지금 꼭 해야 할 3가지 (0) | 2025.10.11 |
| 윈도우7 정품인데 윈도우11 인증이 안 됐다면 이렇게 쓰면 된다 (0) | 2025.10.09 |
| 갤럭시 S25 굿락 락스타에 생긴 새 기능, 지문 애니메이션 적용법 (0) | 2025.10.06 |
| 윈도우12 출시 언제? 디자인·AI 기능까지 달라지는 점 (0) | 2025.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