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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2026년부터 대중교통 무제한 정액제? K패스 개편 핵심 요약

by 코스티COSTI 2025. 10. 28.

시작하며

정부는 2026년부터 대중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무제한 정액제’를 도입하고, 기존의 환급 제도인 K패스도 개편을 예고했다. 하지만 2025년에도 기존 환급형 K패스는 운영 중이며, 대상자에 따라 연 최대 6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므로 올해 역시 충분히 챙겨볼 만하다.

 

1. 2025년 지금 받을 수 있는 K패스, 어떻게 운영 중일까?

나도 처음엔 그냥 버스 타고 끝이었는데, 이 제도 알게 된 뒤로는 교통비 일부 환급받고 있다.

2025년 현재 운영 중인 K패스(대중교통 이용 지원제도)는 이렇게 구성돼 있다.

📌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금액에 따라 환급

  • 기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 환급 방식: 다음 달 카드 청구액 차감 또는 계좌 입금
  • 적용 대상: 일반인, 청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등

📝 대상별 환급 비율 요약표

대상 환급 비율 월 최대 환급 연 최대 환급
일반 성인 20% 2만원 24만원
청년 30% 3만원 36만원
두 자녀 가구 30% 3만원 36만원
세 자녀 이상 가구 50% 5만원 60만원
저소득층 53.3% 약 5만3,000원 약 63만6,000원

결론부터 말하면, 대상 조건만 맞으면 지금도 환급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K패스 공식 홈페이지나 카드사 연동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자동 신청이 되지 않기 때문에 꼭 본인이 신청해야 환급된다.

 

2. 2026년부터 도입 예정인 ‘정액제’는 뭐가 다를까?

"내 교통비가 매달 12만원 넘는데, 이거 더 절약할 수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2026년 시행 예정인 ‘정액제 K패스’가 답이 될 수 있다.

📌 정액제로 바뀌는 핵심 포인트는 이렇다

  • 월 일정 금액을 내면, 정해진 구간 내에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최대 월 20만원까지 교통비 혜택 가능
  • 청년·고령층 등은 정액 요금 자체도 할인 가능성 있음

🚍 2026년 정액제 K패스 요금 계획 (예정)

월 요금 이용 범위 최대 혜택
5만~6만원 버스+지하철 최대 20만원 상당 이용 가능
9만~10만원 GTX+광역버스 포함 고속 노선 포함 전 지역 가능

현재는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로, 2026년부터 전국 적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공식 발표(2025년 8월 기준)에 따르면, 지자체와 협의도 병행 중이다.

단순히 금액을 돌려주는 환급형에서 → 무제한 정액제로 전환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3. 환급제 vs 정액제, 나에게 맞는 건 뭘까?

두 제도의 가장 큰 차이는 ‘후불 환급’이냐, ‘선불 정액’이냐다.

🔎 두 제도 비교표

구분 환급형 K패스 (2025년) 정액형 K패스 (2026년 예정)
방식 사용 후 일부 금액 환급 일정 금액 내고 무제한 이용
지급 형태 카드 청구액 차감 또는 계좌 환급 별도 교통카드 또는 앱 연동
월 이용 요금 실제 이용액 정액 5만~10만원 내외
혜택 대상 일반/청년/다자녀/저소득층 전 국민 + 맞춤 할인 적용 예정
시행 시기 현재 시행 중 2026년 시행 예정

교통비가 적고, 이용 횟수가 적다면 기존 환급형이 유리하다.

반대로 월 10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정액제 도입 시 유리할 수 있다.

 

4. 교통비 외에 꼭 같이 챙겨야 할 지원금도 있다

정부는 교통비뿐 아니라 겨울철 에너지 요금, 문화생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나는 작년에 놓쳤던 ‘에너지 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를 올해는 챙겼다.

🔥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제도 요약

가구원 수 지원 금액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1,300원
  • 지원 대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 신청 방법: 주민센터 방문 또는 대리 신청 가능

🎭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활동에 쓸 수 있는 지원금으로, 1인당 연 14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며 공연·영화·여행 등에 활용된다.

11월~12월 사이 마감이 많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했다.

 

5. 놓치면 아까운 혜택, 이런 분들은 꼭 확인해 보자

  • 매달 교통비로 7만원 이상 지출 중이다
  • 대중교통을 주 이용 수단으로 사용 중이다
  • 청년(만 19~34세),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조건에 해당한다
  • 문화생활이나 난방비 등 고정 지출이 있는 가구다

해당된다면, 올해는 환급형 K패스를,

그리고 내년에는 정액형 제도 시행 여부를 계속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마치며

2025년 현재 K패스 제도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누구나 환급 가능하고,

대상자에 따라 연 최대 60만원 환급도 가능하다.

그리고 2026년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제한 정액 교통패스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자신의 교통비 패턴을 따져보고,

올해는 환급형, 내년은 정액형 제도로 전환 시기를 잘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교통비는 무조건 드는 비용이지만, 제도를 잘 활용하면 지출이 줄어든다.

자동이 아닌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는 구조이므로,

지금부터라도 관심 갖고 챙겨두는 게 나중에 훨씬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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