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아이폰을 중고로 팔기 전에 '나의 iPhone 찾기'를 꺼야 하는데, 꺼지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항목을 먼저 끄는 것이 핵심이다.
1. '나의 iPhone 찾기'가 안 꺼질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중고 판매 직전에 알게 된 문제, 생각보다 많다.
새 아이폰을 사고 기존 아이폰을 중고로 팔려고 하다가, '나의 iPhone 찾기'가 꺼지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었다. 이 기능은 단순한 보안 설정이 아니라, 기기 초기화를 막는 중요한 잠금 장치다.
결론부터 말하면, 'Face ID 및 암호' 설정에 있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이 활성화돼 있으면, '나의 iPhone 찾기'를 끌 수 없다.
이건 요즘 들어 새로 바뀐 보안 정책이라서, 구형 iOS에서 경험이 없던 사용자들은 헷갈리기 쉽다. 나도 처음엔 아이클라우드 비밀번호가 틀린 줄 알고 여러 번 시도했었다.
2. 이 순서대로 따라 하면 해결된다
💡 이럴 때는 이렇게 해보자: 기능 비활성화 순서 정리
| 단계 | 해야 할 일 | 설명 |
|---|---|---|
| 1단계 | 설정 → Face ID 및 암호 선택 | 암호 입력 필요 |
| 2단계 | 아래로 내려 '도난당한 기기 보호' 끄기 | 기본값은 '켜짐' 상태 |
| 3단계 | 설정 → 상단 프로필 → 나의 찾기 선택 | Apple ID 로그인 확인 |
| 4단계 | '나의 iPhone 찾기' 끄기 시도 | 이제 활성화 가능 |
| 5단계 | Apple ID 비밀번호 입력 | 정상적으로 꺼짐 완료 |
한 줄 요약: ‘도난당한 기기 보호’를 꺼야, ‘나의 iPhone 찾기’가 꺼진다.
3. '도난당한 기기 보호'가 뭔지 모르겠다면
이 기능은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
'도난당한 기기 보호'는 2024년 말부터 본격 적용된 iOS 보안 기능이다. 아이폰이 도난당했을 때, 임의로 초기화하거나 중요한 설정을 변경하지 못하게 막는 목적이다.
하지만 이게 꺼져 있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용자인 내가 중고 판매 전에 설정을 해제하려 해도 막히는 상황이 생긴다.
특히 요즘은 아이폰을 팔 때 '나의 iPhone 찾기'가 꺼져 있지 않으면 매입 거부되기도 한다.
4. 중고 판매 전에 꼭 해야 하는 순서 정리
💡 나처럼 실수하지 않으려면 이 순서를 꼭 확인해보자
- 백업 먼저 하기: 중요한 사진, 메시지, 앱 설정 등을 아이클라우드나 PC에 백업해둔다.
- 도난당한 기기 보호 끄기: 설정 → Face ID 및 암호 → '도난당한 기기 보호' 끄기
- 나의 iPhone 찾기 끄기: 설정 → 상단 프로필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끄기 → Apple ID 비밀번호 입력
- iCloud 계정 로그아웃: 아이클라우드에서 로그아웃하지 않으면, 기기 잠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모든 설정 초기화: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추가 팁: 유심 제거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5. 이건 중고 거래할 때 꼭 기억해야 한다
중고 거래 전에 이 기능을 모르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요즘 아이폰 중고 거래에서 '나의 iPhone 찾기'가 꺼져 있는지는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이나 중고폰 전문 업체는 iCloud가 연결된 상태의 기기는 매입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도 중고폰 판매 직전에 이걸 알게 돼서 급하게 설정을 바꿔야 했다. 괜히 매입 못 받고 되돌아올 뻔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 설정 화면에서 ‘도난당한 기기 보호’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가장 빠르다.
6. 아직도 안 꺼진다면 이런 상황도 점검해보자
혹시 이런 것들은 확인해봤는가?
- Apple ID 로그인 오류: 로그인된 계정의 비밀번호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
- 스크린 타임 제한: 자녀 보호 설정 등으로 인해 일부 설정이 잠겨 있을 수 있다
- iOS 버전 문제: 너무 오래된 버전에서는 화면 구성이 다를 수 있음
- 회사나 학교에서 관리 중인 기기: MDM(모바일 기기 관리)로 잠겨 있으면 임의 변경 불가
이럴 땐? → 먼저 본인의 Apple ID 정보와 설정 권한부터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마치며
아이폰을 중고로 판매할 때 단순히 초기화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 요즘 보안 기능이 강화되면서 ‘도난당한 기기 보호’를 먼저 꺼야 ‘나의 iPhone 찾기’가 비활성화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순서만 정확히 따르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중고 판매를 계획 중이라면 미리 이 순서를 확인하고 설정을 해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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