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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세븐일레븐에서 유정란을 3,800원대에? 쿠폰으로 싸게 사는 방법

by 코스티COSTI 2025. 11. 23.

시작하며

요즘 마트 가보면 계란값이 만만치 않다. 특히 유정란은 일반 계란보다 가격이 더 높아 쉽게 장바구니에 담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세븐일레븐 앱 쿠폰 이벤트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유정란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직접 확인해 본 편의점 유정란 할인 구조와 쿠폰 활용법을 정리해 본다.

 

1. 세븐일레븐 앱에서 매일 지급되는 쿠폰 구조

세븐일레븐 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쿠폰 시스템이다. 하루 한 번 앱을 열면 30%, 40%, 50% 중 하나의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활용하면 일반 상품은 물론,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 상품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 어떤 쿠폰이 있나 살펴보면 좋다

  • 30% 쿠폰: 대부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등급, 꽝이 아니라도 충분히 쓸 만하다.
  • 40% 쿠폰: 중간 등급으로 식품이나 간편식 구매 시 유용하다.
  • 50% 쿠폰: 신규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확정 쿠폰으로, 첫 구매 시 활용 가치가 크다.

세븐일레븐 앱은 이벤트 시기마다 이런 쿠폰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어서, 생활비 절감용 앱으로 활용하기 괜찮다.

 

2. 내가 실제로 확인한 유정란 원플러스원 이벤트

(1) 유정란 가격 구조

세븐일레븐 앱 내 ‘신선신품’ 카테고리에 유정란이 올라와 있었다. 표시 가격은 5,500원이지만, 원플러스원 행사 상품으로 표시되어 있어 두 팩(총 20개)을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2) 쿠폰을 함께 적용했을 때 실제 결제 금액

쿠폰은 행사상품에도 적용 가능했다.

  • 30% 쿠폰 적용 시: 3,885원
  • 40% 쿠폰 적용 시: 3,300원
  • 50% 쿠폰 적용 시: 2,750원

즉, 유정란 20개를 최저 2,700원대까지 구매할 수 있는 구조였다.

 

(3) 쿠폰 + 원플러스원 조합 시 주의할 점

① 재고 수량이 빠르게 소진된다

  • 이벤트 상품은 매장별로 입고 수량이 적다.
  • 아침이나 점심 무렵에는 품절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

② 주문 취소 사례가 있다

  • 앱에서 주문을 넣어도,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인식하지 못해 자동 취소되는 경우가 있었다.
  • 이런 경우는 편의점 시스템상 종종 발생하므로 다른 점포로 재시도하는 게 낫다.

③ 당일표검 메뉴를 활용하자

  • 세븐일레븐 앱의 ‘당일표검’ 기능으로 상품 재고가 남은 매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결제하면 헛걸음할 확률이 줄어든다.

 

3. 계란값 절약하려면 이런 조합도 괜찮다

세븐일레븐의 유정란 할인은 임시 이벤트지만, 비슷한 구조의 할인은 편의점마다 자주 등장한다. 나는 생활 속에서 이런 조합을 자주 활용하고 있다.

🥚 내가 써본 절약 조합

  • 세븐일레븐: 유정란, 우유, 샌드위치류 원플러스원 + 쿠폰 적용
  • CU: 특정 기간에 ‘2+1 계란 샐러드’ 행사
  • GS25: ‘조식 세트 할인’ 이벤트 시 유정란 포함 제품 묶음

이런 식으로 편의점 3사 앱 쿠폰을 병행하면, 식재료 소비를 20~30% 정도 줄일 수 있다.

 

4. 쿠폰 적용 시 유의해야 할 점

(1) 쿠폰 유효기간

  • 매일 1회 제공되며, 발급 당일만 사용 가능하다.
  •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앱을 열었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2) 쿠폰 중복 불가

  • 30%, 40%, 50% 쿠폰 중 하나만 적용 가능하다.
  • 다른 행사(예: 신용카드 제휴 할인)와는 중복 적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3) 신규 가입 쿠폰

  • 신규 가입 시 50%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 유효기간은 7일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가입 후 빠르게 행사 상품을 확인하는 게 좋다.

 

5. 실제로 써보니 느낀 점

솔직히 편의점 유정란 가격이 이 정도로 내려갈 줄은 몰랐다. 마트 기준으로 같은 제품이 7,000원 이상인 경우도 많은데, 3천원대에 20개를 산 셈이니 꽤 메리트 있었다. 다만 재고가 불안정하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였다. 첫 주문은 결제까지 됐지만 매장에서 취소 연락이 왔고, 두 번째 매장에서야 정상 수령했다.

이 경험으로 보면, 쿠폰을 활용하되 재고 확인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또한 이런 이벤트는 특정 시즌(예: 블랙프라이데이, 명절 전후)에 집중적으로 열리니, 그때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 장을 자주 보지 않고 간단하게 필요한 식재료만 사는 1인가구
  • 유정란이나 신선식품을 부담 없이 구입하고 싶은 사람
  • 앱 쿠폰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사람

편의점 앱을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이번 세븐일레븐 쿠폰 구조는 반드시 알아둘 가치가 있다. 특히 신규 가입자라면 첫 주에 한정된 50% 쿠폰을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마치며

물가가 오르는 요즘, 이런 생활형 할인 구조는 생각보다 실속 있다. 세븐일레븐뿐 아니라 다른 편의점도 비슷한 방식으로 쿠폰을 제공하니, 앱을 설치하고 하루 한 번씩 쿠폰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식비 절약에 꽤 도움이 된다. 이번에 유정란을 싸게 사보니, 앞으로는 간단한 식재료는 편의점에서 먼저 확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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