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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GS25 편의점 네이버 할인, 직접 계산해본 결과

by 코스티COSTI 2025. 12. 12.

편의점은 급할 때 들르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다. 가격 대비 만족을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가까워서 이용하는 공간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에 GS25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하나 있었다. 네이버 쪽에서 진행 중인 할인 이벤트 때문이다. 예전에 한 번 비슷한 구성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다시 열렸다.

 

이번에 확인한 할인 쿠폰은 네이버 쇼핑 행사 페이지에서 바로 내려받을 수 있었고, 주소는 아래 링크를 통해 접근했다.
https://shopping.naver.com/festa/onsale/food/6938c713b8d3f40f31597da1

 

조건은 단순하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하는 구조다. 이런 건 늘 선착순이라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쿠폰을 한 번 받아두면 행사 기간이 지나도 사용은 가능했다. 그래서 눈에 띄자마자 바로 챙겨두는 쪽을 택했다.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부터 정리해보면 이렇다.
네이버 쪽 이벤트 페이지에서 GS25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는 방식이고, 금액 조건을 채우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떻게 채우느냐’였다.

 

막상 장바구니를 채워보니 생각보다 선택지는 많았다

GS25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1+1이나 2+1 행사 상품이 상시로 꽤 깔려 있다.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상품들도 이 할인 구조에 맞춰 보니 계산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1+1 상품 위주로 담아서 2만원을 맞추는 방식이다. 정가 기준으로 금액을 채우면 되기 때문에, 실제 체감 수량은 훨씬 많아진다. 그렇게 2만원을 채운 뒤 쿠폰을 적용하면 8,000원이 빠진다. 계산상으로는 12,000원만 결제하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굳이 새로운 상품을 찾을 필요도 없었다. 음료, 간편식, 과자 같은 기본적인 품목만으로도 충분히 금액이 맞았다. 사진으로 보면 더 직관적인데, 실제로 장바구니에 담아보면 생각보다 금방 채워진다.

 

픽업이냐 배달이냐는 상황 따라 달랐다

개인적으로는 픽업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배달비가 붙지 않으니 할인 체감이 가장 크다. 다만 네이버 멤버십을 쓰고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멤버십에 포함된 배달비 무료 쿠폰을 함께 적용할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배달로 받아도 손해가 크지 않았다.

 

물론 시간대나 지역에 따라 배달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는 있다. 그래서 이건 상황 봐서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건 ‘할인이 적용되는 구조’ 자체를 이해하는 쪽이다.

 

이런 이벤트에서 늘 신경 쓰이는 부분

선착순이라는 점이다. 이런 할인은 조용히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마감된다. 다만 앞서 말했듯, 쿠폰을 미리 받아두면 바로 쓰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래서 행사 소식을 알게 되면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받아두는 게 낫다.

 

그리고 하나 더. 행사 조건이나 할인 금액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실제 적용 전에 최종 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은 필요하다. 계산 화면에서 할인 내역이 제대로 들어갔는지만 봐도 대부분은 걸러진다.

 

편의점 할인도 결국은 계산의 문제였다

이번에 느낀 건 이거였다. 편의점이 비싸다는 인식은 여전히 맞지만, 이런 구조적인 할인과 맞물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행사 상품 위주로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더 그렇다.

 

자주 쓰는 곳은 아니어도, 어차피 살 물건이 있다면 이런 타이밍을 활용하는 쪽이 낫다. 돌아보면 괜히 그냥 지나쳤던 할인들이 꽤 많았다는 생각도 든다.

 

결국엔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편의점도 조건만 맞으면 계산이 된다. 이번엔 그걸 직접 확인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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