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헬스할 때 크레아틴을 챙기는 사람이 많아져서 나도 이번에 저스트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를 사봤다. 가격은 29,900원, 용량은 1.2kg라서 처음 봤을 때는 꽤 오래 먹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운동할 때 뭐든 복잡하면 오래 못 가는데, 이 제품은 하루 한스푼을 물에 프로틴 파우더, EAA 등과 섞어도 되는 방식이라 부담은 적었다.

1. 처음 받아봤을 때는 용량과 단순함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운동 관련 제품을 볼 때 화려한 문구보다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지, 루틴에 넣기 쉬운지를 먼저 본다. 40대 중반이 되니 몸에 뭘 더하는 것도 결국 꾸준함이 남는다.
(1) 1.2kg 용량이라 매일 챙기기 부담이 덜했다
① 한스푼 3g이라 계산이 편했다
- 제품 표기상 하루 1회, 1스푼이 3g이다.
- 단백질은 3g, 열량은 10kcal로 적혀 있다.
-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이 0으로 표시돼 있어서 프로틴 파우더와 같이 마실 때 부담이 덜했다.
- 매번 저울을 꺼내지 않아도 동봉 스푼으로 맞추면 돼서 루틴화하기 좋았다.
② 가격을 하루 단위로 보면 생각보다 무난했다
- 1.2kg을 3g씩 나누면 단순 계산으로 꽤 오래 간다.
- 29,900원이라 처음 비용은 크지 않게 느껴졌다.
- 헬스장 비용, 프로틴 파우더 비용까지 생각하면 추가 루틴으로 넣기에는 선이 괜찮았다.
- 다만 처음 사는 사람이라면 작은 용량부터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처음 살 때 이런 점이 궁금했다
| 봤던 부분 | 내가 느낀 점 |
|---|---|
| 가격 | 29,900원이라 진입 부담이 크지 않았다 |
| 용량 | 1.2kg라 오래 둘고 먹는 제품에 가깝다 |
| 맛 | 거의 느껴지는 맛이 없었다 |
| 편의성 | 한스푼씩 넣으면 돼서 간단했다 |
| 아쉬운 점 | 물에는 아주 깔끔하게 녹지는 않았다 |



2. 물에 타보니 완전히 깔끔하게 녹는 타입은 아니었다
내가 가장 먼저 해본 건 물에만 타서 마시는 방식이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아주 잘 녹는 느낌은 아니었다. 컵에 넣고 저으면 하얀 가루가 어느 정도 퍼지지만, 바닥이나 숟가락 주변에 살짝 남는 편이었다.
(1) 물만 넣고 마시면 질감이 조금 남았다
① 차가운 물에서는 더 천천히 풀렸다
- 찬물에 넣으면 입자가 바로 사라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 숟가락으로 몇 번 저어도 약간 가라앉는 느낌이 있었다.
- 한 번에 들이키기보다는 중간에 다시 저어 마시는 게 낫다.
- 물양을 너무 적게 잡으면 더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다.
② 따뜻한 물을 조금 섞으면 마시기 편했다
-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많이 쓰기보다는 미지근한 물 정도가 무난했다.
- 컵에 물을 먼저 붓고 가루를 넣는 쪽이 덩어리가 덜 생겼다.
- 흔들 수 있는 쉐이커를 쓰면 숟가락보다 편했다.
- 마신 뒤 컵 바닥을 한 번 더 헹궈 마시면 남는 가루가 덜 아깝다.
(2) 맛이 거의 없어서 조합은 좋았다
① 프로틴 파우더와 같이 넣기 편했다
- 무맛이라 기존 프로틴이나 EAA의 맛을 방해하지 않았다.
- 초코맛, 바닐라맛, 곡물맛 계열에 넣어도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
- 운동 후 마시는 쉐이크에 한스푼 추가하기 좋았다.
- 따로 챙긴다는 느낌보다 기존 루틴에 얹는 느낌이라 오래 가기 쉬웠다.
② 아무 맛이 안 나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었다
- 향이 강한 제품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맞을 수 있다.
- 단맛이 부담스러운 날에도 물에만 타서 마실 수 있다.
- 커피나 음료에 섞는 건 개인 취향이 갈릴 수 있다.
- 나는 프로틴 파우더나 EAA와 같이 마시는 방식이 가장 편했다.

3. 헬스 루틴에 넣을 때는 욕심내지 않는 게 좋았다
크레아틴은 헬스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성분이라 기대감이 생기기 쉽다. 그래도 나는 이런 제품일수록 많이 먹는 것보다 규칙적으로 챙기는 쪽이 낫다고 본다.
(1) 하루 한스푼으로 고정하니 덜 귀찮았다
① 운동하는 날과 쉬는 날을 나누지 않았다
- 나는 아침이나 운동 후 중 하나로 시간을 정했다.
- 매일 같은 컵, 같은 스푼을 쓰니 까먹는 일이 줄었다.
- 운동하는 날만 챙기려 하면 오히려 루틴이 끊기기 쉬웠다.
- 물을 충분히 같이 마시는 습관도 같이 붙이는 게 편했다.
② 몸에 맞는지 천천히 보는 게 마음 편했다
- 처음부터 욕심내서 양을 늘릴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 속이 불편한 날에는 잠시 쉬는 선택도 필요하다.
-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시는 날에는 물을 더 챙기게 됐다.
- 신장 쪽으로 걱정이 있거나 관련 약을 먹는 사람은 혼자 판단하지 않는 게 낫다.
🧊 내가 마셔보며 편했던 조합
- 프로틴 파우더(or EAA) + 저스트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 + 물: 가장 무난했다.
- 미지근한 물 + 크레아틴 한스푼: 단독으로 마실 때 낫다.
- 쉐이커 사용: 컵보다 덩어리가 덜 남았다.
- 운동 후 고정 루틴: 까먹을 일이 줄었다.

4. 살 만한 사람과 고민해볼 사람은 나뉜다
모든 운동 제품이 그렇듯, 저스트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도 생활 방식에 맞아야 오래 간다. 나는 맛이 강하지 않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물에 완전히 녹는 느낌을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 있다고 본다.
(1) 이런 사람에게는 꽤 편하게 맞을 수 있다
① 이미 프로틴 파우더를 마시는 사람에게 편했다
- 기존 쉐이크에 한스푼만 더 넣으면 돼서 따로 챙길 일이 적다.
- 맛이 거의 없어 프로틴 맛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
- 운동 후 루틴이 이미 있는 사람은 적응이 빠르다.
- 가격 대비 용량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에게도 맞을 수 있다.
② 이런 점은 사기 전에 알고 가는 게 좋다
- 물에 넣었을 때 아주 깔끔하게 사라지는 타입은 아니다.
- 가루 질감에 민감하면 쉐이커가 필요하다.
- 단독으로 마실 때는 컵 바닥에 남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 기능성 식품이라도 내 생활 패턴과 몸 상태를 먼저 봐야 한다.

마치며
저스트 크레아틴 모노 하이드레이트는 29,900원에 1.2kg, 하루 한스푼씩 챙기는 방식이라 헬스 루틴에 넣기 쉬운 편이었다. 내가 느낀 장점은 맛이 거의 없고 프로틴 파우더, EAA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었다. 반대로 아쉬운 점은 물에 아주 잘 녹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는 단독으로 마시기보다 프로틴 파우더나 EAA에 같이 넣는 쪽으로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 처음 사는 사람이라면 “잘 녹는 제품”을 기대하기보다 “맛이 튀지 않고 오래 먹기 편한 제품”으로 보고 선택하는 게 더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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