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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

요르단의 옛 수도 살트(Salt) 여행하기. 요르단여행 브이로그 Day17.

by 코스티COSTI 2024. 1. 10.

요르단의 옛 수도 살트(Salt) 여행하기. 요르단여행 브이로그 Day17.

https://youtu.be/Nz7yUUoy61M

요르단의 옛 수도 살트(Salt) 여행하기. 요르단여행 브이로그 Day17.

 

지금의 요르단 수도는 암만(Amman)입니다.

 

하지만 예전의 수도는 살트(Salt)였다고 합니다. 저도 요르단 여행을 와서 알게 됐네요.

 

그래서 요르단 친구와 함께 요르단의 옛 수도인 살트(Salt)를 여행가봤습니다.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암만에서 살트까지 1시간정도를 가니 도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버스요금은 1인당 0.75디나르였고, 살트에서 요르단에 올 때는 너무 늦지않게 버스를 타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았습니다.

 

3~4시 사이에 살트에서 버스를 탔는데, 우리나라처럼 스마트폰으로 버스가 언제 도착예정이라는게 없으니까 긴시간 막연하게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이 버스 외에도 마을버스 크기의 콤비버스를 타고 암만에 갈 수도 있는데, 이 콤비버스는 사람이 다 차야 출발한다는 점~

 

암튼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온 몸에 와닿는 느낌은..

 

'온통 다 산(山)이구나~'였습니다.

 

살트 박물관에 들려서 살트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보고, 살트의 거리와 전통시장, 교회, 그리고 살트 성(?)을 둘러봤습니다.

 

로마시대 때, 살트의 이름은 살투스였다고 합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목욕탕 거리를 비롯해서 언덕을 타고 이어진 골목골목의 벽화와 상점들..그리고 건물들이 이색적이었습니다.

 

골목을 걸어 올라가다 보니까 알 카더 교회(Al Khader Orthodox Church)가 보였습니다.

 

한 동굴에 성인이 나타나서 이 곳에 교회를 세우라고 했는데, 그 교회가 바로 이 알 카더 교회라고 합니다.

 

이 교회의 특이한 점은 이슬람교도도 이곳에 와서 자기들의 기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종교의 상생(?)을 의미하는 교회이기도 하네요.

 

교회안에 들어가니 뒷쪽 한켠에 동굴의 일부가 보였어요.

 

그 동굴안으로 종이에 소원을 적고 던져넣으면 이루어 진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 전시된 그림과 모자이크, 전시품들을 보고 나와서 전통시장을 구경하면서 내려갔고,

 

전통시장에서 카타이프(Qataief)라는 팬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마침 이 때가 출출해서 그런지, 팬케이크를 굽는 냄새하며~ 팬케이크에 발라진 초코크림과 크림을 함께 먹으니 별미였습니다.

 

점심으로는 한 식당에서 치킨 사와르마와 피자를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택시를 타고 살트 성(?)으로 갔습니다.

 

택시비는 1.5디나르 나왔어요.

 

살트에 있는 언덕 중 하나의 정상에 있는 곳이었는데, 정작 정상에 성 건물은 없고 성벽과 이슬람사원이 있었습니다.

 

성벽을 따라서 전망을 보니 탁트인 전망으로 살트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해질녘에 오면 좋겠다~싶었어요.

 

살트성을 구경하고 걸어서 내려오면서 중간중간 뷰가 좋은 곳에서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산동네를 여행하면 이런 기분이려나요?ㅎㅎ

 

요르단의 옛 수도 살트(Salt) 여행하기. 요르단여행 브이로그 Day17.

 

오늘의 살트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영상은 위에 링크되어있는 영상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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