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맥북의 효과적인 활용법: 사이드카와 유니버셜 컨트롤 기능

시작하며

아이패드와 맥북을 동시에 사용할 때, 이 두 기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본 적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맥북과 아이패드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이 두 기기를 연동하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동하는 사이드카(Sidecar)와 유니버셜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을 중심으로, 두 기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능들은 간단하지만 강력한 도구로, 일상적인 작업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1. 유니버셜 컨트롤(Universal Control) 활용법

유니버셜 컨트롤은 두 기기에서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맥북과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마우스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아이패드 화면으로 넘어가고, 반대로 아이패드에서 맥북으로 마우스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두 기기를 하나처럼 사용하며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유니버셜 컨트롤 설정 방법

• 맥북과 아이패드를 설정 화면에서 유니버셜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두 기기 간의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마우스를 맥북 화면에서 아이패드 화면으로 끌어다 놓으면, 바로 아이패드 화면에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이 방식은 특히 두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여러 작업을 빠르게 전환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에서 웹 검색을 하면서 맥북에서 글을 쓰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파일 전송 기능

• 유니버셜 컨트롤을 사용하면, 마우스와 키보드뿐만 아니라 파일 전송도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파일을 드래그하여 맥북으로 옮기거나 그 반대로도 가능해, 물리적으로 파일을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2. 사이드카(Sidecar) 활용법

사이드카 기능은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맥북의 화면을 확장하거나, 아이패드를 추가적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 편집 시 보조 모니터로 프리뷰 화면을 배치하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사이드카 설정 방법

• 사이드카를 활성화하면,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패드는 단순히 화면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며, 마우스와 키보드는 그대로 맥북에서 사용됩니다.
• 사이드카는 주로 작업 공간을 넓히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문서 작업을 할 때 메인 화면에서 글을 작성하고, 아이패드에서는 참고 자료나 웹 페이지를 띄워 놓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활용

•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사이드카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프리뷰 화면이나 도구창을 아이패드에 띄우고, 메인 작업은 맥북에서 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3. 사이드카와 유니버셜 컨트롤의 차이점

• 사이드카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즉, 화면을 확장하거나 미러링할 때 사용됩니다.
• 유니버셜 컨트롤은 두 기기 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하나로 연결하여, 맥북과 아이패드를 마치 하나의 디바이스처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마우스 커서를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두 디바이스를 매우 직관적으로 연결합니다.

 

마치며

아이패드와 맥북은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하기에도 훌륭하지만, 이 두 기기를 함께 사용할 때 더욱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와 유니버셜 컨트롤은 단순히 기능을 넘어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들이며, 두 기기 간의 경계를 허물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두 기능을 잘 활용하면 일상적인 작업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작업에서도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