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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요리 레시피

효모 없이 20분! 실패 없는 빠른 수제 빵 만드는 방법

by 코스티COSTI 2025. 5. 22.

시작하며

빵은 무조건 사서 먹는 것이라는 생각, 요즘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오븐도 없고 발효도 번거로운 사람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팬빵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이 레시피 하나면, 가게 빵보다 더 부드럽고 신선한 빵을 집에서 만들 수 있다.

 

1. 효모 없이 부풀어 오르는 이유부터 살펴보자

일반적인 빵은 효모 발효로 부풀지만, 이 레시피는 전혀 다르다.

효모 없이도 폭신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건 베이킹파우더의 역할 덕분이다.

(1) 효모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는 뭘까?

  • 효모는 생물이다: 발효에 시간이 걸리고 온도에 민감하다.
  • 베이킹파우더는 화학 팽창제: 반죽 직후 바로 부풀며 기다릴 필요가 없다.
  • 초보자에게 유리한 건 베이킹파우더: 실패 확률이 낮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이 없거나 베이킹 초보라면 효모 대신 베이킹파우더가 훨씬 실용적이다.

 

2. 기본 재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이 레시피의 또 다른 장점은 특별한 재료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재료 설명
밀가루 일반 중력분 또는 다목적 밀가루 사용 가능
우유 상온 우유 사용 (물도 가능)
식용유 버터 대신 사용해도 OK
소금 맛 밸런스를 위해 꼭 필요
설탕 단맛을 조절하며 크러스트 형성에도 기여
베이킹파우더 부풀어 오르게 만드는 핵심 재료

이 재료들은 대부분 냉장고와 찬장에 있는 흔한 것들이다.

 

3. 반죽도 필요 없는 빵 만드는 과정

빵이라 하면 반죽부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레시피는 다르다.

숟가락과 볼 하나로 끝나는 간단한 과정이다.

  • 볼에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을 넣고 섞는다
  • 여기에 우유와 식용유를 부어 젓는다
  •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약불에서 예열한다
  • 반죽을 부어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힌다
  •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다
  • 양면이 노릇노릇해지면 완성

총 소요 시간은 15~20분 정도이며, 별다른 기술 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4. 팬에서 만들었는데도 부드럽고 촉촉한 이유는?

이 빵은 수분 유지력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럽다.

그 이유는 반죽의 수분 비율과 팬 조리 방식에 있다.

(1) 팬 조리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

  • 수분이 빠지지 않는다: 뚜껑을 덮으면 수증기가 순환해 촉촉함 유지
  • 노릇한 크러스트: 바닥에 직접 닿는 면이 고르게 익으며 식감 향상
  • 오븐보다 에너지 절약: 전기/가스를 아끼며 시간도 짧다

실제로 해보면 오븐보다 결과가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많다.

특히 작은 공간이나 1인 가구에는 더없이 실용적이다.

 

5.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

이 빵 하나만 있어도 식사가 풍성해질 수 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활용 방식 추천 예시
아침 식사용 따뜻한 빵 + 버터 + 커피
샌드위치 용 치즈, 햄, 계란 등을 넣은 간편식
수프 곁들이기 토마토수프, 감자스프와 함께
간식 또는 야식용 잼이나 땅콩버터와 함께
어린이 간식 치즈 뿌려 구워낸 미니 피자 스타일

재료를 바꿔가며 다양한 스타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예: 치즈를 반죽에 섞거나, 마늘버터로 팬에 굽는 방식 등.

 

6. 포장 빵과 비교해보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 번 만들어보면 가게에서 파는 빵과는 전혀 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경제적이면서도 맛과 질감이 훨씬 뛰어나다.

항목 가게 빵 홈메이드 팬빵
가격 2,000~5,000원 이상 1회당 300~700원 수준
유통기한 3~5일, 보존제 포함 1~2일 이내, 무첨가
신선도 구매 시점부터 산화 시작 굽자마자 따뜻하게 바로 먹음
식감 일정하나 가끔 푸석하거나 딱딱함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응용 가능성 고정된 형태 다양한 재료로 응용 가능

이런 점에서, 시간만 조금 투자하면 결과는 훨씬 더 만족스럽다는 걸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치며

매번 사먹던 빵 대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하다.

효모도, 반죽도, 오븐도 필요 없는 이 레시피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실용적인 선택지다.

시간 절약, 비용 절감,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먹는 식사의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면

굳이 빵을 사먹을 이유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빵을 사지 않는 삶, 의외로 그렇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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