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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티 이야기/생활정보

스타벅스 저녁 6시 이후 30% 할인, 퇴근길에 꼭 알아둘 꿀팁

by 코스티COSTI 2025. 6. 20.

시작하며

2025년 여름, 스타벅스가 저녁 시간대를 겨냥한 음료 할인 이벤트를 새롭게 시작했다. 오후 6시 이후 매장에서 푸드와 함께 음료를 주문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평소 저녁에 커피나 디카페인 음료를 즐기던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1. 퇴근길에 딱 맞춘 ‘굿 이브닝’ 할인 이벤트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카페에 들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저녁 시간 이용객들을 위한 할인 정책을 내놨다.

기존에는 일부 음료(디카페인, 카페인 프리)만 대상이었지만, 2025년 6월 18일부터는 모든 제조 음료가 할인 대상으로 포함된다. 여기에 푸드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1) 할인 시간: 오후 6시부터 폐점까지

대부분의 매장은 22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퇴근 후 커피 한 잔이 일상이 된 사람들에게는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2) 할인 조건: ‘음료 + 푸드’ 구매 시 자동 적용

주문 방식은 매장 직접 주문,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 앱 딜리버리 모두 해당된다. 단, ‘푸드’와 ‘음료’를 같이 구매해야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푸드는 샌드위치, 케이크, 디저트류 전반이 포함된다.

(3) 음료 사이즈: 숏부터 트렌타까지 전부 적용

이번 이벤트는 음료 사이즈와 상관없이 숏·톨·그란데·벤티·트렌타 전 사이즈에 모두 할인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트렌타 사이즈까지 포함된 점은 여름철에 시원한 음료를 넉넉히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요소다.

 

2. 할인만 있는 게 아니다, 여름 스티커도 함께 적립된다

이번 스타벅스의 ‘굿 이브닝 할인’은 단순한 가격 혜택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함께 진행 중인 여름 e-프리퀀시 스티커 적립 이벤트도 병행할 수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시면서도 스티커는 그대로 쌓을 수 있다.

(1) 할인 받아도 스티커는 그대로

음료 사이즈와 상관없이 스티커 적립 기준은 동일하다. 다만, 푸드만 단독 구매할 경우는 스티커 적립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료를 포함해야 한다.

(2) 스티커 적립은 왜 중요한가?

e-프리퀀시는 여름 한정 굿즈(예: 텀블러, 보냉백 등) 교환에 필요한 시스템이다. 일정 수량을 모으면 원하는 굿즈로 교환 가능하며, 매년 이 시즌마다 ‘누가 먼저 모으나’ 하는 소비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3. 실제 이용 팁: 어떤 조합으로 사야 가장 이득일까?

저녁 시간대에 30%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무조건 싸게 사는 건 아니다. 효율적으로 혜택을 챙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이 있다.

  • 디카페인 음료 + 샌드위치: 퇴근 후 출출할 때
  • 아이스티 + 케이크: 저녁 모임 대신 가볍게 디저트 타임
  • 트렌타 음료 + 브레드류: 밤샘 작업 전 카페인 충전
  • 예시 기준: 아이스 아메리카노(톨) 4,500원 + 햄치즈 샌드위치 5,900원
  • → 할인 전 합계: 10,400원
  • → 음료 30% 할인: -1,350원
  • → 최종 결제: 9,050원

 

4. 저녁에도 카페 가는 사람 많다? 스타벅스 운영시간도 연장됐다

코로나19 시기 동안 단축됐던 운영 시간도 대부분 회복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매장의 약 80%가 22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일부는 24시간 매장으로도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퇴근길 혹은 늦은 저녁 산책 중에도 스타벅스를 들르는 이용객이 많아졌고, 이에 맞춰 굿 이브닝 할인도 확대된 것이다.

 

5. 이런 경우 할인 안 된다? 꼭 체크해야 할 조건들

할인 이벤트가 항상 적용되는 건 아니다. 조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놓치기 쉬운 부분도 있다.

  • 푸드 없이 음료만 주문한 경우
  • 오후 6시 이전에 결제한 경우
  • 타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와 중복 불가
  • 일부 공항·리조트·특수 매장 제외

 

마치며

이번 스타벅스 저녁 할인 이벤트는 푸드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리한 구성이다. 기존의 e-프리퀀시 스티커도 그대로 적립되기 때문에, 여름 시즌 한정 굿즈를 노리는 이들에게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단, 할인 적용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매장별 운영 시간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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