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100일 쿠폰 정보와 직업별 티어 정리

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100일을 넘기며 이벤트와 쿠폰,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 업데이트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글에서는 100일 기념 쿠폰 사용법과 함께, 지금 키우기 좋은 직업은 무엇인지 티어표 중심으로 자세히 정리해보았다.

 

1. 마비노기 모바일 100일 쿠폰, 꼭 받아두자

100일 기념 이벤트답게 다양한 보상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로그인만 해도 꽤 유용한 아이템들을 지급하는 구조로, 꾸준히 접속만 해도 전투에 필요한 준비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 쿠폰 코드: 100DAYSTHANKS
• 사용 기한: 2025년 7월 31일까지
• 주요 보상:
  • 100일 감사 머리띠
  • 행동 격식 인사 이모션
  • 100일 타이틀
  • 패션 및 성장 지원 상자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게임 내 설정 메뉴에서 쿠폰을 입력할 수 있고, iOS 사용자는 별도 쿠폰 등록 웹사이트를 통해 입력해야 한다.

이런 이벤트는 놓치면 다시는 얻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입력만 해두는 것이 좋다.

 

2. 어떤 직업을 키워야 할까? 티어표로 보는 추천 캐릭터

마비노기 모바일은 직업 변경이 자유로운 구조다.

하지만 첫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그 캐릭터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체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 1티어: 전격술사, 검술사
• 2티어: 화염술사, 장궁병, 격투가

이 티어 구분은 단순 딜량만이 아니라 콘텐츠 적응도, 컨트롤 난이도, 범용성 등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3. 캐릭터별 특징과 추천 이유

(1) 전격술사 – 고스펙, 고딜의 마법 클래스

• 주 스탯: 지력 / 보조 스탯: 행운
• 특징: 과충전 스택으로 딜량 누적
• 장점: 시간이 지날수록 딜 상승
• 단점: 긴 캐스팅 시간, 자동전투 비추천

나는 이 캐릭터를 잠깐 체험하고 느낀 게 있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딜링 쾌감’이 상당했다. 다만 손이 많이 가는 구조라 자동사냥 위주라면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다.

(2) 검술사 – 안정적이고 빠른 전투의 대표 캐릭터

• 주 스탯: 힘 / 보조 스탯: 행운
• 특징: 단일 대상 특화, 빠른 공격 템포
• 장점: 초중후반 모두 무난하게 강력
• 단점: 생존력이 낮아 서포터 필요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서 이 캐릭터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속도감. 그리고 그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빠른 모션과 직관적인 조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손에 익힐 수 있다.

(3) 화염술사 – 꾸준한 딜의 화려한 마법 딜러

• 주 스탯: 지력 / 보조 스탯: 행운
• 특징: 버닝소울 스택 관리형
• 장점: 광역딜 강력, 파티 콘텐츠에 유리
• 단점: 스택 유지 난이도 존재

화염술사는 예전부터 마비노기 세계관에서 존재감이 컸다. 모바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킬 이펙트도 화려하고 범위 공격도 준수하지만, 손을 놓는 순간 스택이 날아가버린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4) 장궁병 – 거리 유지에 강한 중장거리 딜러

• 주 스탯: 솜씨 / 보조 스탯: 의지
• 특징: 가장 긴 사거리
• 장점: 안정적인 사냥, 궁극기 딜링 강력
• 단점: 몸이 약해 근접전 취약

장궁병은 ‘무난함’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직업이다. 솔직히 파티 콘텐츠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장거리에서 끊임없이 공격하는 맛이 있다. 하지만 혼자서 스테이지를 밀기엔 약간 버겁다는 느낌은 있었다.

(5) 격투가 – 손맛 중심, 숙련자용 근접 캐릭터

• 주 스탯: 솜씨 / 보조 스탯: 의지
• 특징: 콤보 중심의 딜 누적
• 장점: 직접 플레이 시 높은 딜링 가능
• 단점: 콤보 실패 시 딜 하락 심함

격투가는 딱 ‘직접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어울린다. 자동사냥보다 내가 타이밍에 맞춰 콤보를 연계할 수 있다면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다. 숙련도에 따라 티어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구조라서 도전 정신이 있다면 한번쯤 해볼 만하다.

 

4. 직업 선택 전, 이런 기준으로 한번 더 체크해보자

🧭 내가 고른 기준은 이것이었다

• 자주 자동사냥을 활용하는가? → 검술사, 장궁병 추천
• 직접 조작으로 화끈하게 전투하고 싶은가? → 전격술사, 격투가
• 파티 콘텐츠를 중심으로 즐길 생각인가? → 화염술사, 검술사
• 게임에 오래 투자할 수 있는가? → 전격술사
• 혼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가? → 검술사, 장궁병

직업 선택은 단순히 ‘센 캐릭터’만 찾기보다는, 내가 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나는 검술사로 시작해서 전격술사로 넘어왔고, 이 과정에서 게임의 매력이 더 크게 느껴졌다.

 

마치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직업 변경이 자유롭지만, 한 번은 정착할 직업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그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100일을 기념한 쿠폰으로 여러 아이템을 챙기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키워보자.

MMORPG의 재미는 결국 ‘성장’에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