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랜드 피아누스 선행퀘스트, 켄타부터 난파선까지 한눈에 정리

시작하며

2025년 7월 업데이트 이후 메이플랜드 ‘피아누스’ 퀘스트가 전면 개편되었다. 기존의 필드 보스 개념에서 일주일 2회 트라이 가능한 던전형 보스로 바뀌었고, 이를 위해 반드시 완료해야 하는 선행 퀘스트도 생겼다. 오늘은 그 퀘스트 라인의 출발점인 켄타의 바다생물 조사 1~5단계와 이어지는 아쿠아로드 퀘스트까지 전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해본다.

 

1. 켄타의 바다생물 조사 퀘스트는 어디서 시작하나

아쿠아리움 동물원 안에 있는 켄타를 찾아가야 한다.

처음 메랜 피아누스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아쿠아리움 히든 포탈을 통해 동물원으로 진입해야 한다. 포탈 위치는 아쿠아리움 우측 하단이며, 히든 포탈에 익숙하지 않다면 월드맵으로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2. 바다생물 조사 1~3: 아쿠아리움 우측 사냥터 중심

퀘스트 초반은 아쿠아리움 마을 기준 오른쪽 사냥터에서 몬스터 세포샘플을 수집하는 구조다. 몹 분포도 넓고 드롭률도 높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1) 바다생물 조사1 – 씨클, 씨코, 핀붐

• 씨클: 버섯 산호 구릉, 뾰족한 사각지대, 물고기 쉼터
• 씨코: 푸른 해초길, 물고기 쉼터
• 핀붐: 버섯 산호 구릉, 뾰족한 사각지대

보상: 버프 물약 30개, 500exp

(2) 바다생물 조사2 – 플라워피쉬, 마스크피쉬, 버블피쉬

• 플라워피쉬: 모래성 놀이터, 빅 피쉬 골짜기, 숨겨진 마을
• 마스크피쉬: 동쪽 바다 갈림길, 바다 해초 탑
• 버블피쉬: 모래성 놀이터, 빅 피쉬 골짜기

보상: 물고기 작살 1개, 2,500exp

(3) 바다생물 조사3 – 푸퍼, 스파커, 프리저

• 푸퍼: 바다 나들목, 펭귄들의 놀이터
• 스파커 & 프리저: 서쪽 바다 갈림길

보상: 돌고래 택시권 10개, 공기방울 50개, 6,500exp

 

3. 바다생물 조사4~5: 레벨 90 이상, 피아누스 스토리 본격 시작

이제부터는 메랜 독자 콘텐츠로 진입한다. 몬스터 난이도도 소폭 상승하며 이동 동선도 길어지기 시작한다.

(1) 바다생물 조사4 – 본피쉬, 스퀴드, 리셀스퀴드

• 본피쉬: 깊은 바다 협곡1·2
• 스퀴드 & 리셀스퀴드: 위험한 바다 협곡1·2

보상: 90,000exp

(2) 바다생물 조사5 – 망둥이 200마리, 폭렬 망둥이집 파편

• 망둥이 위치: 깊은 바다 협곡1·2, 위험한 바다 협곡1, 난파선의 무덤
• 파편은 몬스터와 집을 부수며 획득

보상: 90,000exp

 

4. 아쿠아로드의 비밀: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 전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시나리오 퀘스트로 넘어가며 홀리코라스와 피아누스의 존재가 드러난다.

(1) 마력이 깃든 돌조각

폭렬 망둥이집 파편을 알케스터에게 전달

보상: 72,000exp

(2) 홀리코라스

아쿠아리움이 돌의 힘으로 생성되었다는 설정 등장

보상: 45,000exp

(3) 아쿠아리움의 위기

히든맵 ‘작은 난파선’ 탐사대장 탱 등장

보상: 45,000exp

(4) 심해 조사

• 샤크, 콜드샤크 150마리씩 처치
• 피아누스 비늘 수집

보상: 90,000exp

(5) 다가오는 위협

동굴 속 거대한 생명체에 대한 정황 수집

보상: 32,000exp

 

5. 드디어 피아누스 도전 가능, 마지막 두 퀘스트

피아누스를 직접 상대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두 퀘스트는 실제 보스 도전과 관련된다.

(1) 아쿠아로드의 비밀: 피아누스

• 피아누스를 처치하라는 목표
• 탱에게 피아누스 비늘을 돌려받아야 트라이 가능

(2) 피아누스의 비늘 받기

• 해당 퀘스트를 통해 트라이 횟수 등록
• 일주일 기준 2회 가능, 횟수 초기화는 매주 목요일

 

마치며

이번 메이플랜드 피아누스 퀘스트 개편은 단순히 보스를 잡는 콘텐츠를 넘어서, 스토리라인과 사냥터 탐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독립 콘텐츠로 발전했다.

이전처럼 필드 보스 독점 구조가 아닌 만큼, 정해진 루트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누구나 피아누스를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길드원들과 함께 공략 루트를 공유하거나, 파티를 미리 구성해 트라이 시간을 조율해두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나도 이번 패치 덕분에 더 이상 기다림 없이 피아누스를 시원하게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