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에 ‘글라스기브넨 매우 어려움’ 난이도 레이드가 추가되면서 고전투력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전투력 3만 이상이라는 높은 기준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는 다른 판단이 필요했다.
1. 글라스기브넨 매우 어려움, 진짜 '매우 어려움'인가?
첫 도전, 전투력 3.2로 도전해봤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권장 전투력 기준으로 보면 31,500이나 된다. 기존 ‘서큐버스’가 27,000, 이전 글라리 ‘어려움’이 23,000이었던 걸 생각하면 체감 난이도는 꽤 높다.
하지만 막상 직접 들어가 보니 꼭 3.1 이상이 아니더라도 조합만 잘 짜면 2.9 정도로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했다. 물론 첫 주차에는 공팟보다는 길드파티나 음성 파티 플레이가 안정적이다.
2. 어떤 조합이 통하나? 파티 구성 추천
🛡️ 이런 조합이면 첫 클리어도 가능하다
- 힐 계열 최소 2인: 수도사, 사제, 음유시인 계열 중 택2
- 탱커 1인: 대검전사, 검방전사 등 버티기 가능한 직업
- 나머지는 딜러 위주로 구성
이 조합은 첫 주차에서 8분 30초 만에 클리어가 가능했을 만큼 안정적이었다. 탱커가 없는 파티는 패턴 겹침 시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힐러와 탱커만 확실히 챙기면 나머지는 유동적이다.
3. 자주 나오는 주요 패턴, 이렇게 대처했다
💥 겹치면 위험한 장판 패턴
(1) 붉은 원형 장판 – 반드시 산개할 것
'굶주린 칼날', '파괴의 이명' 패턴에서 등장하는 붉은 원은 절대 겹치면 안 된다. 1명만 맞으면 별 타격이 없지만, 2명 이상 겹치면 1/3 이상 체력이 날아간다.
(2) 패턴 겹침 – 포지션 나누기
‘굶주린 칼날’과 ‘빗발치는 화염’이 동시에 나오면 대응이 까다롭다. 부채꼴 범위는 일부 인원만 맞고 나머지 딜러는 화염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지뢰 패턴 – 3번 이상 밟지 말 것
불똥이 떨어진 자리에 지뢰가 생성되며, 밟을수록 디버프가 중첩된다. 3개부터는 피해량이 급증하므로 파티원 간 이동 경로를 분산해야 한다. 디버프는 약 1분 뒤 사라진다.
4. 실제 클리어 기준 체력컷은?
📌 체력 확인 포인트 3곳
- 글라스기브넨 매어는 체력 5,100 / 3,500 / 1,850에서 강제 점프 패턴이 발생했다.
체력이 빠질 때마다 패턴 변화도 있으므로 이 지점을 기억해 두면 좋다.
5. 첫 주차 공팟 클리어 후 얻은 보상은?
🎁 보상, 얼마나 늘어났을까?
- 원정의 증거: 30개
- 다이스 포인트: 2,232
- 무기 인챈트 스크롤: 화염, 냉기, 혈류, 무의식, 독성 중 택1 (선택 상자 120개로 교환 가능)
- 방어구 룬/엠블럼 룬 주기 단축:
- 방어구 룬: 3주 → 2주
- 엠블럼 룬 상자: 2주 → 1주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매우 어려움 보상은 확실히 매력적이었다. 특히 도트 딜 옵션이 강화되는 인챈트 스크롤은 파밍 우선순위를 고민하게 만들 만큼 쓸모가 컸다.
6. 이 난이도, 꼭 돌아야 할까?
🧩 기준 전투력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
- 전투력 3.2 이상: 공팟 도전도 충분히 가능
- 전투력 2.8~3.0: 길드팟 또는 음성 파티 추천
- 전투력 2.7 이하: ‘어려움’ 반복이 오히려 안정적
실제로 부캐(3.0 이하)로 도전하니 첫 패턴을 넘기기도 버거웠다. 룬이나 인챈트가 당장 급하지 않다면, 매어를 무리하게 돌기보다는 어려움 난이도를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다.
7. 정가 기준 파밍 루트도 체크
🗂️ 파밍 효율을 높이는 법
- 방어구 룬: 매우 어려움에서 증거 수급이 증가했기 때문에 정가 루트는 총 3주 소요
- 엠블럼 룬 상자: 2주에 1회 교환 가능
- 인챈트 스크롤 상자: 증거 120개 필요, 희귀성은 높지만 선택성이 보완됨
개인적으로는 무의식 인챈트를 노렸지만, 혈류가 나왔다. 지금은 부족한 도트 딜 포지션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 중이다. 선택 상자 도입으로 운보다는 전략이 중요한 구간이 되었다.
마치며
글라스기브넨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매우’라는 표현만큼 어렵지는 않았지만, 조합과 타이밍이 맞아야 수월했다. 특히 붉은 원형 장판과 지뢰 디버프는 매번 신경 써야 한다.
첫 주차 기준으로는 도전 의의가 큰 콘텐츠였고, 보상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다만, 꾸준한 파밍을 원한다면 ‘어려움’ 난이도 반복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마비노기 모바일 무기 인챈트 5종 비교: 화염, 냉기, 혈류, 무의식, 독성 효과 총정리
- 마비노기 모바일 커다란 고기 어디서 얻나? 필드 보스 vs 교환 비교
- 마비노기 모바일 평원방랑자 vs 메마른땅, 내 직업엔 어떤 지옥룬이 더 좋을까?
- 마비노기 모바일 수도사 룬·무기·방어구 세팅, 2025년 최신 공략
- 마비노기 모바일 화염술사 룬 세팅과 스킬 사이클 정리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곰사냥 점수 두 배로 올린 조합, 해외 유저 메타 정리 (0) | 2025.12.31 |
|---|---|
| 마비노기 모바일 무기 인챈트 5종 비교: 화염, 냉기, 혈류, 무의식, 독성 효과 총정리 (3) | 2025.07.29 |
| 메이플랜드 피아누스 선행퀘스트, 켄타부터 난파선까지 한눈에 정리 (6) | 2025.07.28 |
| 마비노기 모바일 커다란 고기 어디서 얻나? 필드 보스 vs 교환 비교 (3) | 2025.07.25 |
| 마비노기 모바일 평원방랑자 vs 메마른땅, 내 직업엔 어떤 지옥룬이 더 좋을까? (4) | 2025.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