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에 무기 인챈트 스크롤이 추가되면서, 딜 사이클과 스펙업 루트가 다시 정리되고 있다. 펫 트리거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면서, 직업과 세팅에 따라 어떤 인챈트를 써야 할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직접 써보며 느낀 각 인챈트의 차이와 선택 기준을 정리해본다.
1. 화염, 냉기, 혈류, 무의식, 독성… 무엇이 다른가?
무기 인챈트 스크롤은 각기 다른 지속 피해 상태이상을 부여하며, 해당 상태이상을 트리거로 삼는 룬 효과를 간접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전부 비교해 보면 성능 차이가 확실하다.
(1) 화염: 화상 트리거 룬을 쓸 수 있는 직업이라면 유용하다
화염 스크롤은 12초 중 약 4초 정도 화상을 유지하며, ‘횃불’ 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펫 없이도 횃불을 쓸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 이럴 때 추천한다:
- 횃불 룬이 이미 세팅되어 있다
- 화상펫이 없고, 마법사나 댄서처럼 트리거 빈도가 낮은 직업을 사용한다
🙅♂️ 이럴 땐 비추천:
- 화염술사처럼 자체 화상 트리거가 있다면 중복이다
- 횃불을 쓰지 않거나 화상 트리거 룬을 고려하지 않는 세팅이라면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다
(2) 냉기: 최고의 가성비, '쇄빙'을 제대로 쓰고 싶다면 필수
냉기 스크롤은 현재 가장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는 인챈트다. 7초 이상의 빙결 지속 효과로 ‘쇄빙’ 룬을 안정적으로 트리거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딜량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 이럴 때 추천한다:
- 빙결펫이 없다
- 쇄빙 룬 세팅이 이미 되어 있다
-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직업이다 (전사, 마법사 등)
❄️ 주의할 점:
- 빙결술사는 자체 트리거가 있기 때문에 중복될 수 있다
(3) 혈류: 출혈 시너지 직업이 아니라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출혈은 6초 정도 지속되며, 관련 룬으로 ‘흡혈’과 ‘비정한 승부사’가 있다. 도적 계열에게는 의미가 있으나, 출혈 자체의 효율이 낮고, 활용 가능한 룬의 폭이 좁다.
🩸 이럴 때 추천한다:
- 도적, 듀얼블레이드, 격투가 계열로 플레이하고 있다
- 비정한 승부사를 세팅 중이다
⚠️ 이럴 땐 고려해봐야 한다:
- 출혈 관련 룬을 쓰지 않는다면 효율이 낮다
- 쇄빙이나 횃불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부족하다
(4) 무의식: 힐러·음유시인이라면 꼭 고려해볼 선택지
무의식은 정신 피해 상태이상을 부여하며, 룬 ‘영혼 수확자’를 트리거할 수 있게 한다. 쿨타임 없는 영수는 계속해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지속딜과 시너지 활용에서 큰 장점이 있다.
🧠 이럴 때 추천한다:
- 음유시인, 힐러처럼 정신펫이 없어도 되는 트리거가 필요하다
- 영수 룬을 중심으로 세팅하고 있다
- 서포터형 플레이지만 딜링에도 기여하고 싶다
🌟 주의할 점:
- 파티 플레이에서 순수 딜러라면 천자루 검 같은 룬이 더 셀 수 있다
- 전투 시간 동안 끊김 없이 때릴 수 있는 조건이 요구된다
(5) 독성: 아직은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독성은 중독을 부여하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현재로서는 이를 시너지원으로 삼는 직업도 적다. 도적을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거의 없으며, 트리거 룬 자체가 존재감이 없다.
☣️ 이럴 때 추천한다:
- 도적이며 중독 기반 세팅을 실험하고 있다
🚫 이럴 땐 피하자:
- 일반적인 유저에게는 메리트가 없다
- 대체 가능한 더 좋은 인챈트가 많다
2. 어떤 직업에 어떤 인챈트를 써야 할까?
다음은 대표적인 직업별 추천 조합이다. 기본 룬 트리거 상황과 무기 인챈트를 조합한 기준이다.
📌 직업별 추천 인챈트 정리
| 직업군 | 추천 인챈트 | 이유 |
|---|---|---|
| 마법사 | 화염 or 냉기 | 트리거 빈도 적어 화상/빙결로 보완 |
| 빙결술사 | 화염 or 무의식 | 자체 빙결 있으므로 화염이나 정신 대미지로 전환 |
| 도적 계열 | 혈류 | 출혈 트리거 룬(비정한 승부사) 활용 가능 |
| 음유시인, 힐러 | 무의식 | 정신 트리거 부족을 보완, 영수 세팅에 적합 |
| 일반 딜러 (전사) | 냉기 | 쇄빙으로 확정적 데미지 상승 효과 확보 가능 |
3. 무기 인챈트 적용 방법은 어떻게 할까?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크롤을 사용한 뒤, 원하는 무기를 클릭하면 된다. 분해만 하지 않으면 효과는 계속 유지된다.
🔧 무기 인챈트 적용 시 팁
- 한 번 사용하면 유지되므로 임시 인챈트도 부담 없이 활용 가능
- 후에 더 좋은 인챈트로 덮을 수 있음
- 적용 시 전투력도 소폭 상승 (체감상 100~150 정도)
4. 펫 트리거와 무기 인챈트를 같이 쓰는 법도 있다
기존에 펫 스킬 트리거로 ‘화상’, ‘빙결’, ‘정신 피해’를 넣던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무기와 펫을 동시에 트리거 수단으로 활용하는 세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 무기에 냉기 인챈트 + 펫에 화상 트리거: 쇄빙 + 횃불 동시 발동 가능
- 무기에 무의식 인챈트 + 펫에 빙결 트리거: 영수 + 쇄빙 동시 유지 가능
이 조합을 활용하면 2개의 시너지 룬을 안정적으로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마치며
이번 무기 인챈트 스크롤은 단순한 옵션 강화가 아니라, 룬 트리거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펫 의존에서 벗어나며 세팅의 자유도도 높아졌고, 어떤 스크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전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나는 냉기와 무의식을 중심으로 세팅하고 있는데, 유틸과 딜을 동시에 잡기 좋았다. 본인의 직업과 보유 룬, 펫 유무를 기준으로 인챈트를 선택해보길 추천한다. 잘 고르면 펫 없이도 종결 룬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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