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오즈모 액션5 PRO를 처음 사용한다면, 촬영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과 메뉴 구성이 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촬영 전에 내가 직접 점검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1. 전원을 켜기 전, 먼저 체크해야 할 물리적 구성
촬영 전 기본 포맷과 메모리 슬롯 위치부터 확인
오즈모 액션5 PRO는 배터리 삽입만으로도 내장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 SD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테스트 촬영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만 본격적인 촬영 전에는 EXFAT 포맷으로 SD카드를 포맷해두는 것이 좋다.
아래쪽 커버를 열면 USB-C 타입 충전 포트가 보이고, 그 아래에는 마그네틱 마운트 연결부가 있다. 반대쪽에는 배터리와 SD카드 슬롯이 함께 있으며, 전원은 QS 버튼으로 켜게 되어 있다.
2. 메뉴 진입 후, 처음 맞닥뜨리는 화면 구성
메뉴가 생각보다 많다.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전원을 켜면 맨 위에 배터리 용량, 그리고 중앙에는 현재 촬영 모드가 표시된다. 처음에는 ‘프로 모드’가 비활성화된 상태일 수 있다.
이때 QS 버튼(퀵 스위치 버튼) 을 통해 바로가기를 지정해두면 유용하다. 이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촬영 옵션을 저장해 두고, 버튼 한 번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
3. 프로 모드 활성화로 확장되는 주요 설정들
화질, 음성, 색감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프로 모드를 켜면 상단 메뉴 두 개가 추가로 활성화된다. 여기서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 프로 모드에서 내가 설정한 주요 항목들
- 이미지 설정: 텍스처, 노이즈 감소, 선명한 화질 선택 가능
- 음성 노이즈 감소: 윈드 노이즈 줄이기, 사이클링 시 ‘높음’으로 설정
- 채널 설정: 기본값인 스테레오 유지
- 화이트 밸런스, 노출: 자동 설정 권장 (처음엔 오토가 무난하다)
- 컬러 설정: 8비트로 설정
초기에는 너무 많은 설정을 바꾸기보다, ‘일상’ 모드로 설정한 뒤 점차 테스트하면서 변경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나는 일단 움직임이 심하지 않은 일상 촬영부터 시작했다.
4. 촬영 해상도와 화면 비율 설정 방법
4K, 1080p 해상도는 촬영 목적에 따라 선택
화면 중앙 하단을 꾹 누르면, 줌 설정 및 해상도/화면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나타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촬영 목적에 맞는 세팅을 선택하는 것이다.
🎥 해상도/프레임 설정 기준
- 4K 60프레임: 빠른 움직임이나 고화질 영상
- 4K 30프레임: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용
- 1080p 50프레임: 저장 공간 확보하면서도 부드러운 영상
동영상 모드에서는 프리 레코드, 루프 촬영, 슈퍼나이트 등 다양한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야간 촬영이 많다면 슈퍼나이트, 특정 이벤트를 계속 녹화해야 한다면 루프 촬영이 유용하다.
5. 꼭 확인해야 할 ‘라이즌 밸런스’와 광각 설정
표준 화질만 가능한 모드가 있다는 점은 알아둬야 한다.
16:9 화면 비율로 설정하면 ‘라이즌 밸런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때는 스테디 모드에서만 광각, 초광각, 표준 화각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직접 써보니, 라이즌 밸런스를 켠 상태에서는 화면 왜곡이 줄어드는 대신 화각이 제한되는 느낌이 있었다. 본격적인 촬영 전에 미리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6. 퀵 스위치(QS) 버튼 세팅으로 촬영 속도 업그레이드
나만의 국민 세팅을 저장해보자.
퀵 스위치는 자주 쓰는 촬영 환경을 기억해 두고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동영상 4K’, ‘사진 모드’, ‘슈퍼나이트’ 등을 세팅해 두면, 버튼 한 번으로 전환할 수 있다.
🛠 내가 저장한 퀵스위치 항목
- 동영상: 4K / 30프레임 / 스테디 모드 / 광각
- 사진: 표준 / 자동 노출 / 기본 화질
- 야간: 슈퍼나이트 / 노이즈 감소 / 저조도 설정
7. 디스플레이, 스냅샷 기능도 활용 가능
전원 버튼만 눌러도 촬영이 된다.
스냅샷 기능을 설정해두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촬영 버튼만 누르면 바로 영상이 시작된다. 이건 일상 촬영이나 브이로그 상황에서 특히 유용했다.
추가로, 디스플레이를 단일 화면으로 설정하거나 전·후면 함께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셀피 상황에서는 전면만, 인터뷰 촬영 때는 양쪽 모두 띄우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마치며
오즈모 액션5 PRO는 생각보다 설정 항목이 많아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촬영 전에 한 번만 세팅해두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내가 선택한 설정만 기억해도 촬영 준비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특히 퀵 스위치 기능과 프로 모드 활성화는 촬영 스타일에 따라 꼭 세팅해두길 권한다. 나도 일상 촬영에 적합한 구성으로 저장해 두고, 상황별로 빠르게 변경하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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